[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우리나라 연간 출산율이 0.6명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600만명 자영업자에 대한 ‘출산·육아 정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동수당·부모급여 등 정부가 시행하는 저출생 지원·대책 중 자영업자가 수혜자인 정책을 찾아보기 힘들면서다.◆육아 단축근무 ‘동료수당’ 지원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성화를 위해 ‘동료 수당’을 지급한 중소기업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제공하도록 했다. 업무 부담이 커진 동료에게 보상을 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2만 9천명 늘며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폭은 한 달 전(38만명)보다 둔화했다.수출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취업자는 14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고 공공행정,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세가 지속됐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내수 둔화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실업자도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사회 초년생과 경제 허리층인 20대와 40대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불안 요인도 상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3일 ‘2024년 2월 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2만명 넘게 늘어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했다.통계청은 13일 ‘2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2804만 3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만 9천명 늘었다고 밝혔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11월 27만 7천명 증가한 이후 같은해 12월 28만 5천명, 올해 1월 38만명으로 차츰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에도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유지했으나 오름 폭은 축소됐다.연령별로 60대 이상이 29만 7천명 늘어 일자리 증가세를 주도했다. 고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취업자가 30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령 취업자가 36만명 넘게 늘어난 데 기인했다. 반면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감소했다.통계청은 10일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2841만 6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2만 7천명(1.2%) 늘어난 규모다.연간 취업자 수는 2014년(59만 8천명) 이후 2015년(28만 1천명), 2016년(23만 1천명), 2017년(31만 6천명) 20만~30만명대 증가 폭을 보이다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1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8만명 가까이 늘었다. 석 달 만에 증가 폭이 20만명대로 축소된 것이다.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1개월 연속 줄었고, 청년층(15∼29세) 일자리도 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졌다.통계청은 13일 11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69만 8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명 늘어난 규모다.취업자 수는 지난 7월 21만 1천명 늘어 2년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증가 폭을 기록한 이후, 8월(26만 8천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명 넘게 늘면서 석 달 연속 증가 폭을 확대했다. 취업자 증가 규모가 5개월 만에 가장 컸지만, 청년층과 40대 취업자가 줄고 제조업 분야 취업자도 10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대해 정부는 10월 고용지표에 대해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실업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0대 이상이 취업자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마저도 전년보다 증가 폭이 줄어들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들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약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로 했다.청년들이 선호하는 일경험 7만 4천개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니트 청년’에게 마음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거나 특화된 일자리를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청년층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빈일자리 청년취업지원금과 50억원 규모 상생연대형성 지원도 신설하기로 했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증가 폭은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다.통계청은 15일 ‘10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2876만 4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4만 6천명 늘어난 규모다.취업자는 지난 7월 21만 1천명 늘어 가장 적은 증가 폭을 기록한 이후 8월(26만 8천명), 9월(30만 9천명),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오름폭을 키웠다.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가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주도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9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50~60대 노인 일자리 의존도가 강했으며 15~29세 청년층과 40대 취업자는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은 더 확대됐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9만 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 9천명 늘었다. 지난 6월 33만 3천명 늘어난 뒤로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한 것이다.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는 2021년 3월부터 31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달 30만∼4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67만 8000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8월 대비 26만 8000명 증가했습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3월(46만 9000명) 이후 4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달 소폭 확대됐지만 7월(21만 1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렀습니다.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1년 새 30만 4000명 늘며 전 연령대 증가 폭을 웃돌았습니다. 60대 미만 취업자 수는 같은 기간 오히려 줄었다는 의미입니다.15~29세 청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67만 8000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8월 대비 26만 8000명 증가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9.6%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p) 상승했고 청년층 고용률은 47.0%로 0.3%p 하락했다. 실업률은 2.0%로 0.1%p 떨어졌고 청년층 실업률은 4.5%로 0.9%p 하락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3월(46만 9000명) 이후 4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달 소폭 확대됐지만 7월(21만 1000명)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2868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 1000명 증가했다. 돌봄 수요와 외부 활동 증가 등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집중호우, 건설경기 등 영향으로 증가 폭이 전월 대비 다소 축소됐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9.6%로 1년 전보다 0.5%p 상승했고 청년층 고용률은 47.0%로 0.7%p 하락했다. 실업률은 2.7%로 0.2%p 낮아졌고 청년층 실업률은 6.0%로 0.8%p 내렸다.15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올해 5월 청년층은 15~24세 인구의 재학비율 증가 등으로 인해 고용률과 실업률이 모두 하락했으나 25~29세는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층의 재학 중 직장체험과 졸업 후 직장취업 경험, 직업교육·훈련 경험 등이 감소했으며 취업 경험 횟수 및 계약직과 시간제 비중 등은 증가했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5%로 전년 동월 대비 1%p 하락했으나 25~29세의 경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청년층 인구 감소세와 더불어 경제활동참가율이 떨어지면서 고용률과 실업률, 취업준비 청년 수가 동반 하락했다. 아울러 청년층의 공무원 일자리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5%로 전년 동월 대비 1%p 하락했으나 25~29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8.7%로 전년 동월 대비 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률은 15~19세, 20~24세는 각각 1.7%p와 0.2%p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으로 30만명대 증가했다. 다만 증가 폭은 둔화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늘고 청년층 취업자가 줄어드는 흐름도 이어졌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1만 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 3천명 늘었다.증가 폭은 4월(35만 4천명)·5월(35만 1천명)보다 둔화하면서 3개월 연속으로 줄었지만 30만명대 증가세는 유지한 셈이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30만∼40만명대 범위에서 등락하고 있다. 증가 폭은 2월 31만 2천명에서 3월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저출생·고령화 추세에 따라 20대 청년 인구와 취업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쉬는 청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원하는 임금 수준·근로조건의 일자리가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왔다.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20대(20∼29세) 인구는 615만 5천명이었다. 635만 1천명이었던 작년 같은달과 비교하면 19만 6천명 감소했다. 20대 인구는 2021년 7월 8천명 증가를 마지막으로 감소세로 전환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5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5만 1000명 늘었지만 증가 폭은 2개월 연속 둔화했다. 최근 수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제조업 고용이 줄었지만 엔데믹 후 서비스업 수요가 늘어 고용 상황은 양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3만 5000명으로 35만 1000명 증가했다. 2021년 3월 이후 2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이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7만 9000명 늘어 여전히 노인일자리 의존도가 컸다. 50대(4만 9000명), 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이 늘어난 반면 체크카드 보유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국민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된 가운데 생계가 어려워진 서민들이 신용카드를 요긴하게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13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신용카드 수는 1억 2417만장으로 1년 전(1억 1769만장)보다 648만장이 늘었다. 이는 역대 최다 보유량이다.국내 신용카드 수는 2011년 1억 2214만장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2014년 9232만장으로 1억장이 무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5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가 2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 규모는 한 달 전보다 11만명 넘게 줄었다.외부 활동과 돌봄 수요 증가에 숙박·음식점업과 보건복지업이 늘었지만, 반도체 불황으로 제조업 취업자는 2년여 만에 최대로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도 6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고용의 질이 나빠졌다.통계청은 10일 ‘2023년 4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가 2843만 2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35만 4천명(1.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직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8일 ‘노동시장 동향’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35만 5천명(2.4%) 늘어난 1510만 8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지난 1월 31만 7천명에서 2월 35만 7천명, 3월 37만 1천명으로 커졌다가 두 달 만에 축소됐다.산업별로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작년 동월 대비 10만 4천명 늘어 2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비전문 취업비자(E-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