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가 21일자로 부서장급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부서장급 전보• 기획조정부장장진영• 착오송금구제TF 실장이상우• 홍보실장유형철• 구조개선총괄부장홍준모• 보험관리실장송성명• 회수총괄부장김경관• 채권관리부장김봉환• 기금정책부장유대일• 기금관리실장신두식• 감사실장지창우• 비서실장이상조• 외부 파견(파산재단)김근석• 외부 파견(파산재단)박인식• 외부 파견(국방대학교)김경록• 외부 파견(경찰대학교)양건승◇ 부서장급 신규보임• 기금운용실장김동석• 외부 파견(통일교육원)남성모• 외부 파견(국립외교원)신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일자리에 초점을 맞춘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해 9월 이후 점차 늘어왔던 취업자 증가폭이 12월에 3.4만명으로 둔화됐고 연간으로도 9.7만명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이어 “제조업 고용이 3년 연속 감소하고 그간 고용을 견인해 온 서비스업 고용 증가폭도 축소되는 등 전반적으로 양적 측면에서 미흡했다”면서 “2018년 부진은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자
신재민 전 사무관 관련 처음 입장 표명[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주장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했다.김 전 부총리는 3일 자신의 SNS에 “공직자가 당연히 소신이 있어야 하나 소신이 담긴 정책이 모두 관철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소신과 정책의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조율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김 전 부총리는 “신 전 사무관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걱정이 남아서 많이 망설이다가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그는 “다른 부처, 청와대, 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재민 전 사무관의 적자국채 발행 관련 청와대의 외압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얼마든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부분이지 외압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이를 전화로도 만나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절차의 일환이었다”며 “외압, 압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곧 신 전 사무관이 정부의 의사결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빚어진 일이라는 것. 홍 부총리는 “신 전 사무관도 나름대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청와대의 KT&G 사장교체 시도와 적자국채 발행 압력이 있었다고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함에 대해 사회에 알리지 않으면 다른 일을 할 자신이 없었다”면서 “공익제보자가 사회에서 숨어다니거나 매장당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신 전 사무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신 전 사무관은 기자회견에서 “고시를 4년 준비했고 4년 일하고 나오게 됐다”면서 “KT&G 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막막함과 국채사건을 보고
“공익제보자 매장당하면 안 돼”기자회견 열고 폭로 이유 설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저 말고 다른 공무원이 절망하고 똑같은 상황에 처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신 전 사무관은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고시를 4년 준비했고 4년 일하고 나오게 됐다”며 “KT&G 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막막함과 국채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절망감을 다시는 다른 공무원이 같은 상황에 처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저 말고 다른 공무원이 일하며 회의감에 빠지지 않게 하고 싶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획재정부(기재부)가 신재민 전 사무관을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기재부는 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신 전 사무관에 대해 내일 검찰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신 전 사무관은 유튜브를 통해 청와대가 KT&G의 사장 교체를 시도하고 4조원 규모의 적자 국채 발행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기재부는 “공무원이었던 자가 직무상 취득한 비밀을 누설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며 “특히 소관 업무가 아닌 자료를 편취해 이를 대외 공개하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기재부는 4조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청와대가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그 근거로 당시 기재부 담당 차관보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 내용 캡처를 공개했다.기재부는 앞서 지난달 31일 신 전 사무관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며 토론 끝에 적자 국채를 추가 발행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하면서 법적 조치까지 고려하겠다고 강하게 반박한 바 있다.1일 고려대 재학생·졸업생 인터넷 커뮤니티인 ‘고파스’ 게시판에는 신 전 사무관이 국채관련 카톡 증거라며 글이 올라왔다.글을 통해 신 전 사무관은 각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청와대가 KT&G 사장 교체 시도와 4조원 규모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고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주장에 대해 기재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겠다고 반박에 나섰다.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신 전 사무관에 대해 여러 가지 법적인 검토를 거쳐 요건에 해당한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구 차관은 KT&G 사장 교체 시도와 관련해 “KT&G 자료 유출 당시 신 전 사무관이 출자관리과가 아닌 국고과에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정부가 KT&G 사장 교체를 시도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청와대가 4조원 규모의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는 주장을 추가로 폭로했다.신 전 사무관은 30일 유튜브에 새로 올린 동영상과 고려대 재학생·졸업생 인터넷 커뮤니티인 ‘고파스’에 자신이 기재부를 그만두게 된 이유와 함께 지난해 불필요하게 대규모 적자 국채 발행이 이뤄진 배경을 폭로했다. 당시 신 전 사무관은 기재부 국고국 국고과에서 자금 관리 총괄 업무를 맡았다.그는 “정부가 1조원 규모의 국채매입(바이백)을 하루 전날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