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8년 동안 부회장으로 했던 일을 계속 할 뿐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 부회장이 지난 8일 회장으로 승진하며 기업 혁신에 정진을 강조했다. 회장에 오른 건 1995년 말 입사 이후 28년 만으로 2006년 총괄부회장에 오른 지 18년 만의 승진 인사다. 본격적인 2세 경영 체제가 시작됐다.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계속 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기존 유통 환경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인식하고 정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금융은 상생금융을 실천해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KB금융의 상생금융은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경제생태계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존의 기틀을 만들고 공고해진 신뢰 관계 속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함께 찾아가고 있다.양종희 회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우리에게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자사 신입사원들이 방문해 입주민들을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는 2024년도 신입사원 중 건축수행 및 CSO 본부 소속으로 입사한 26명이 참가했다.GS건설은 지난해 연말부터 입주 전 진행되는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직원들을 보내 세대별 품질을 점검할 뿐 아니라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올해 서울, 경기, 충남 등 약 2만가구의 입주를 앞둔 만큼 적극적인 CX마케팅을 통해 자이 브랜드 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가 2024년 신년사에서 밝힌 ‘그레이트 챌린저’를 향한 첫걸음으로 ‘성과급 제도’부터 손보기로 했다.한화는 ‘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보상 제도’로 알려진 양도제한조건부주식(RUS)을 전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한화는 지난 2020년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 제도를 도입했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임원에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던 것을 내년부터 전 계열사 팀장급 직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SU는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경기지역 지자체 및 의회, 국회의원, 정부 및 유관기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지역별로는 이달 16일 충청권(청주), 23일 호남권(전주), 25일 영남권(부산)에 이어 마지막으로 30일 경기권(수원)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이날 경기지역 신년인사회에는 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가 1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첫 순서로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을 듣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손쉽게 자사에 맞는 생성형 AI서비스를 제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은 기업 관리자가 별도의 코딩 지식 없이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해 생성형 AI 앱을 제작하면 자사의 전 구성원이 해당 앱을 활용해 챗봇 등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업형 AI 서비스다. 해당 기업 고객만을 위한 특화형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특히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추가 학습 없이 문서를 특정 서버에 업로드만 하면 환각 현상을 피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이 신년사를 비롯해 그룹차원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업 혁신’을 강조한 만큼 R&D조직과 사업본부 인력으로 구성된 AI 전담조직인 ‘AGI TFT’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인공지능)는 특정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AI에서 한 단계 발전해, 다양한 상황에서 넓게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의미한다.지난 3일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AGI TFT 출범행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4’에 참석을 위해 구지은 부회장이 출국했다고 9일 밝혔다.아워홈은 구 부회장을 비롯해 장재호 비즈니스전략본부장, 김기용 글로벌사업부장, 차기팔 기술경험혁신본부장 등 임원들과 관련 부서 실무진을 CES 2024 참관단으로 구성했다. 아워홈이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푸드테크, AI 등 최첨단 기술 도입’에 방점을 찍은 만큼 이번 CES 2024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지난 8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행보에 나섰다.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안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이날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한 박영천 안전관리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한 모니터링과 함께 2024년 무재해 선포식을 진행했다.안전상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이후 12월까지 총 179건의 재해를 예방했다. 전담인력이 상주해 실시간으로 집중 모니터링 실시하고, 위험 발생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8일 “국내경제가 가계부채 부담과 소비위축 등으로 저성장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금융의 변하지 않는 중요한 가치 ‘고객신뢰’를 최우선시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석용 은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급격한 금융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한 뜻 깊은 한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작년은 농협은행의 ‘미래경쟁력강화’와 ‘지속성장’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라며 “올해는 그 씨앗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문주 쿠캣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연매출을 50% 이상 신장시키는 동시에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쿠캣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쿠캣 사무실 등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맞이 사내 행사 ‘쿠:래곤볼’을 성료했다.이번 행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모두 함께, 비전을 나누다’를 주제로 지난해 성과 및 업무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전 임직원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쿠캣의 비전 및 사업 목표, 성장 모멘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대표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가 5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직원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되도록 더 열린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신년사는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등 양대 법인의 기업문화 혁신을 골자로 하고, 법인별 상황과 업무 환경에 맞춘 기업문화 혁신 독립기구 출범 내용이 담겼다.이랜드월드는 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바텀업 방식의 조직문화 수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전 직원의 의견을 청취해 현재 기업문화를 직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조직문화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및 임직원이 참가해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포부를 다졌다.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은 경마 정상화와 매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라고 할 수 있다”며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발매 시행을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정 회장은 전 임직원들에게 더 큰 성장을 위한 부단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선 창업기업이 데스벨리를 지나 중기업,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석 회장이 지난 29일 소속 회원들에게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2.2%로 전망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지만,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의 고착화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시대 도래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성장보다 생존의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SK그룹에 따르면 이날 최태원 회장은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이같이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인공지능)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 방향을 점검했다. 최태원 회장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우리나라 유통 오너가 3세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를 잇달아 찾아 미래 먹거리를 찾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미국을 비롯해 세계 40여개국에서 주요 선거를 치르고 유럽·중동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글로벌 현장에서 미래성장동력과 신사업 발굴에 대한 해답을 찾겠다는 취지다.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 ‘CES 2024’에 롯데와 한화 오너가 3세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먼저 신동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대형원전·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CCUS 등 미래 기술 개발과 고부가가치 해외 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윤 사장은 전날 신년 서신을 통해 “세계 경제가 혼돈과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주, 매출, 수익 등 주요 지표의 성장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건설업계 이목이 집중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수주전에서 압도적인 1위로 최종 낙찰을 받음으로써 현대건설의 기술경쟁력을 입증한· 해였다”고 밝혔다.윤 사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가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복귀를 기대하나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저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질적 성장을 위한 효율적 위기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임 대표는 2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미국, 유럽과 중국, 러시아 중심의 양대 블록이 형성돼 세계 교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공급망 재편과 자원의 무기화로 비용 부담의 증가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임 대표이사는 올해 핵심 과제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질적 성장 ▲최고의 인재 확보와 육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일 신년사에서 “동일한 하드웨어라도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구성원들의 역량과 조직문화 변화를 주문했다.허 사장은 전날 여수공장에서 열린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힌 뒤 “도전적 자세로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강화하고, 우리의 조직문화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부 지향적으로 발전해 불확실한 미래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시무식은 허 사장의 2019년 취임 및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여수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