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 부처·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전국 축산농가 중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등 관련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의 평가항목을 통해 우수농가 15호를 선정했다.수상의 영예는 ▲대통령상 태화한우농장(울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양지목장(홍천)·실로암농장(구미)·현대농장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ST1은 샤시캡(차량 뼈대와 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ST1은 ‘카고’(일반 화물)와 ‘카고 냉동’(냉동 화물) 모델로 먼저 개발됐다. 해당 모델에는 각각 일반, 냉동 적재함이 탑재돼 물류 사업에 특화됐다. 향후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목적의 모델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외장 디자인은 상용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 문제에 대응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서 재생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내놨다. ‘농촌(New Ruralism 2024) 패러다임’을 통해 농촌을 ‘국민 누구나 살고, 일하고, 쉬는 열린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거쳐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방침’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중장기 전략계획이다. 이번 발표에 따라 139개 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지난 12일 원주시 남원주농협(조합장 강병헌)에서 강원 도내 최초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은 지준섭 부회장과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 경과 설명 ▲시설 소개 ▲지원센터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남원주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기존의 경화장 부지 1100평 중 550평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한 내재해형 시설 규격을 갖춰 각종 자연재해로부터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내구성을 강화했고, 최근 1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농업 서비스 개발과 로봇 사업을 통한 농업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KT와 대동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 서울사무소 사옥에서 신수정 KT 전략·신사업부문장 부사장, 원유현 대동 공동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로봇용 AI시스템 개발을 통한 AI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서비스 혁신으로 ‘농업 AI’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스마트농업 확대로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쓴다고 20일 밝혔다.농어촌공사는 지난 2022년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4곳에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으로 스마트농업을 실현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는 스마트농업 전담 조직을 구성해 스마트농업 전환 가속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는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확대로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을 보탠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친 청년들이 시설 투자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사업 활성화와 한국농업협동조합 모델 확산을 위해 ICAO 회원기관인 카메룬 북서부협동조합협회(NWCA) 티모시 엔탐 와인딤 국장을 초청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파견근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농협은 티모시 국장이 지난해 11월부터 90일간 이어진 파견근무를 마무리하면서 파견 근무하는 동안 하나로마트 양재점·철원 김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제주 남원농협 감귤APC 등을 방문해 한국농협의 농산물 유통과정과 구조를 학습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풀무원이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Net Zero, 탄소중립)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중심으로 한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를 추진하며 기후 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에 앞장선다고 31일 밝혔다.풀무원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친환경(Eco-Friendly) 전략에서 보다 실천적 의미를 강조한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을 선언하고 넷 제로와 네이처 포지티브를 실현하기 위해 ‘온실가스’ ‘수자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국내 스마트팜 기업 150여 개사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농촌진흥청 등 정부부처·관계기관들의 참여하에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방안 ▲원스톱 수출·수주지원 활용 ▲기관별 스마트팜 지원 정책 ▲글로벌 기술 동향 ▲해외 정책 및 법적 유의사항 ▲성공 사례 분석 등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해 진행된다.특히 설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년 스마트팜 해외진출 지원사업 유관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총 8개 스마트팜 및 수출 관련 기관이 협력해 우리 스마트팜 기업에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이번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KOTRA·한국농어촌공사 외에도 농촌진흥청·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스톱 수출 수주지원단·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가 참여하며 150개사가 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로 역대 최대규모인 1조 8000억원을 확보해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세대 유입 확대·육성을 중심으로 한 농업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올해 농지은행사업비는 전년 대비 3455억원(23.6%) 증가한 1조 8091억원이다. 사업별 편성된 예산은 ▲맞춤형 농지지원사업(1조 2409억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2337억원) ▲농지연금(2423억원) ▲과원규모화사업(270억원) ▲농지이양은퇴직불(264억원)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은 가운데 유통·식품업계 CEO들이 밝힌 신년사에는 올해 녹록치 않을 위기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위기를 이겨냄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었다.3일 농심에 따르면 이병학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지배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해외에 똑같이 적용하려 해선 안 된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야 한다. 미국 시장에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하면서 시장점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위기를 이겨내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전심전력’의 자세로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이병학 농심 대표이사가 2일 오전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전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이 대표는 올해 경영 지침 ‘전심전력’을 설명하며 “현재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해 가자”고 독려했다.이를 위해 이 대표는 국내외 시장 지배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해외에 똑같이 적용하려 해선 안 된다”며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올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시범사업을 통해 데이터 보유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가치평가로 보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평가사례 구축에 앞장서 왔다고 27일 밝혔다.기보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의해 지난 3월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최초 지정돼 지난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데이터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경제적가치를 평가해 보증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기보는 데이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8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점을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로 리뉴얼해 새롭게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그랑 그로서리는 매일매일의 먹거리 고민을 해결해 주는 ‘국내 최대 델리 식료품 제안 매장’이다. 기존 대형마트보다 더 신선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그로서리 전문마켓이라는 의미를 담아 매장 이름을 그랑 그로서리로 명명했다.그랑 그로서리는 마트와 슈퍼로 이분화됐던 기존 포맷을 깨고 ‘매일 뭐 먹지’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궁극적인 먹거리 시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K-베이커리를 알려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파리크라상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시장개척탑’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처음 운영하는 시상식이다. 파리크라상은 이번 시상식에서 신규 시장 진출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CU, 망그러진 곰 딸기 샌드위치 정식 출시… 기획세트 매일 10초 만에 완판CU가 멤버십 앱 포켓CU에만 선판매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망그러진 곰 우유슈크림 딸기샌드’를 전국 CU 매장에 정식으로 출시했다.CU는 지난달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콜라보한 딸기 샌드위치 및 2024년 플래너를 묶은 기획 세트를 포켓 CU에 단독으로 선보였다.해당 상품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매일 자정 1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됐는데 매번 10초 만에 완판됐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농업 All In One 빅데이터 플랫폼·N-Hub(NH Bigdata Hub)를 오픈한다고 밝혔다.N-Hub는 농협·농진청·농정원·축평원 등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농산물 종합정보 ▲축산물 종합정보 ▲귀농귀촌메이트 ▲하나로마트 매출 돋보기 ▲스마트팜 길라잡이 ▲NH유통상품 트렌드 등 8개 서비스와 농산물 가격 예측 및 작물추천·스마트팜 생산량 시뮬레이션 등 분석모델을 통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주요 정보는 NH오늘농사를 통해 농업인에게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일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딸기샌드위치 정식 출시… 누적 판매량 2000만개 돌파겨울 한정 상품으로 출시돼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넘긴 편의점 ‘딸기샌드위치’가 돌아온다GS25가 겨울 한정 상품으로 출시돼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넘긴 편의점 ‘딸기샌드위치’를 전국 GS25 매장에 정식 출시한다.지난 10월 말 스마트팜 딸기를 활용한 딸기샌드위치를 온라인 예약 상품으로 우선 선보인데 이어 오는 8일부터 GS25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는 것이다.GS25의 딸기샌드위치는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9일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대학 스마트팜 연구센터와 협업 추진해온 청년 스마트팜 1호점을 준공했다.30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 신성장 4.0 전략 중 하나인 스마트 농어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령화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 초부터 추진돼왔다.사업 추진을 위해 남동발전은 상생 기금 출연과 사업기획 등 운영총괄, 사천시는 청년 창업농업인 모집·선발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 대학은 전문농업인 육성과 시설조성 컨설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