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자사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명은 웨이블 뒤에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했다.웨이블 브랜드는 현재 5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폐기물·자원순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천톤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이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된다.HD현대오일뱅크는 안정적인 열분해유 원료 확보와 친환경 소재 생산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은 폐비닐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는 “폐비닐 수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폐타이어, 폐식용유, 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비닐 폐기물 재활용 프로세스 구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백화점과 아울렛 운영 중 발생하는 비닐을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탄생시키는 ‘비닐 자원순환 모델’을 유통업계 최초로 구축해 친환경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은 HD현대오일뱅크와 ‘플라스틱 비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연산 13만톤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상업 가동하고 생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충남시 대산공장 내 1만2천평 규모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바이오 기반 연료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연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현재 4%인 의무 혼합 비율이 2030년에는 8% 수준까지 높아질 예정이다.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 디젤 공장은 국내 최초 초임계 공정이 도입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OIL(에쓰오일)이 지속 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인증 제도인 ISCC 인증 3종을 동시에 취득했다. S-OIL은 4일 서울 마포 본사사옥에서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언으로부터 ISCC 인증서를 받았다.S-OIL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항공 분야에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에 따른 저탄소 연료제품 생산을 인증하는 ISCC EU, 그리고 자발적시장(비규제시장)의 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환경플랫폼 기업 환경시설관리(EMC)가 ‘리뉴어스(renewus)’로 사명을 변경한다.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새로운 사명인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 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 분야 혁신 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리뉴어스는 사명변경과 함께 20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TES)가 일본 대표 리스 기업과 손잡고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테스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본사에서 일본 대표 리스 기업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스 앤 리싱(SMFL)과 SMFL의 렌탈 전문 자회사 SMFLR과 함께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SMFL은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 대표 리스 및 파이낸싱 기업으로 일본 스미토모 그룹의 계열사다. 2022년 기준 매출액은 약 2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 폴리에스터)를 적용한 타이어가 상용화됐다.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순환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순환 재활용이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으로 분자단위로 분해해 만든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는 2년여에 걸친 협력을 통해 이 타이어를 공동 개발했다. SK케미칼은 순환재활용 페트 ‘스카이펫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재생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카카오는 21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글로벌 재생 표준 인증인 GRS를 취득했다고 밝혔다.GRS 인증은 재생 원료를 20% 이상 포함하고 실제 사용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국제 재생 표준 인증이다. 원료 함량 외에도 사회적·환경적·화학적 기준 준수 여부를 체크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이 요구하는 친환경 인증 가운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지오센트릭의 나경수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챌린지’에 동참했다.나 사장은 20일 SK지오센트릭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의 노력과 다짐,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해 샴푸나 세제 리필 생활화 등을 제안한 뒤 캠페인 다음 주자로 나 사장 등을 지목했다.나 사장은 유튜브 영상에서 “불필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하이닉스가 재활용, 재생가능 소재(재활용 소재)를 제품 생산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넷제로(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순환경제’ 시스템이 전 세계 국가와 기업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에서 재활용 소재가 사용되는 비율을 2025년까지 2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푸조가 30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E-LION DAY) 2024’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푸조가 지난해 ‘E-라이언 데이 2023’를 통해 처음 선보인 ‘E-라이언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푸조의 포괄적인 전동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는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Ecosystem) ▲차량 운행 전 과정을 케어하는 고객 경험(Experience) ▲202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올해 국가전략기술에 5조원을 쏟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20일 국회가 의결한 2024년도 예산안에서 국가전략기술 예산이 2023년도 4조 7000억원 대비 3000억원이 증액된 총 5조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올해 국가 주요 연구개발사업(주요 R&D) 예산은 기업 보조금성격의 나눠주기 사업, 성과부진 사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 등 그간 R&D에 누적된 비효율을 과감히 걷어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개발 집중투자, 미래세대 육성 강화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2024년도 주요 R&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GS그룹의 신사업 진행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는 ‘2024 GS 신사업 공유회’가 25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렸다. 허태수 GS그룹 회장과 GS 사장단은 신기술 사업화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했다.이날 공유회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GS 계열사 사장단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GS그룹 차원에서 최고위층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사업 공유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열린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의 두 번째 행사 이후 약 5개월 만이다.이날 공유회에서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에 함께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는 25일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자동차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력은 특히, 글로벌 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차량용 냉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손을 맞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0일(현지시간)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둘러보며 “인공지능(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CES 현장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김도원 ㈜두산 최고전략부문(CSO)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를 찾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 경영진들도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테마파크 콘셉트 ‘통합 전시관’… ‘넷제로 세상’ 체험SK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SK그룹 통합전시관’을 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첨단산업 경연장’ CES 무대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7개 멤버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 CES는 가전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ICT·AI·디지털 등 혁신기술과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기후 등 전 산업 분야의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K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다.KT&G는 최근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KT&G는 총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전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6640tCO2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G는 앞으로 PPA 추가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KT&G는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