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이 지난 15일 지진 발생 지역인 포항과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릉지역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여진(규모 4.6)이 발생한 포항지역을 방문해 포항역 등 지진으로 인한 피해여부와 역사 내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지역을 방문해 철도수송지원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김상균 이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위해 최고 품질의 철도건설과 안전한 철도환경을 만들겠다”며 “남은 올림픽기간 철도교통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평창동계올림픽철도수송지원단TF를 10일 신설했다고 밝혔다.지원단은 ▲안전한 철도수송체계 구축 ▲고객편의에 최적화된 철도 인프라 조성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연계 관광인프라·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업무를 총괄 담당한다.지원단의 규모는 모두 100여명으로 운영지원·수송지원·홍보 등 3개 조직과 수송분야의 업무 수행을 위한 경강선(원주~강릉)개통준비단·여객수송팀·기술안전팀으로 이뤄졌다.내년 3월까지 운영되는 지원단은 앞으로 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12월 개통예정인 원주∼강릉 복선철도 구간(120.7㎞)에 31일부터 시운전열차를 투입해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종합시험운행은 오는 11월 말까지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으로 나눠 실시한다.공단은 31일부터 속도단계(60, 100, 150, 170, 200, 230, 250㎞/h) 별로 KTX 속도를 점차 높여 가면서 시운전열차가 250㎞/h 속도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지 확인한 후 다음 달 8일부터 영업최고속도인 250㎞/h로 본격 시험운행에 돌입한다는 계획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수송지원을 위해 고속화를 추진하고 있는 수색∼서원주 기존선(108.4㎞)에 시운전 열차를 투입하기 위해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철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밀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공단은 철도유관기관 전문 인력을 참여시켜 사전점검 팀을 꾸리고 궤도·전차선·신호 3개 분야 61개 항목에 대해 시운전 열차가 230km/h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수색~서원주 기존선 고속화 사업은 KTX 등 고속열차가 최고속도 230㎞/h로 운행할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30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수색∼서원주간 기존선 고속화 사업의 주요공정인 분기기 개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림픽기간 중 KTX가 운행할 기존선 수색∼서원주간(108.4km)의 분기기 총 82틀을 고속용으로 개량함에 따라 운행시간이 70분에서 52분으로 18분 단축될 예정이다.수색∼서원주간 기존선 고속화 사업은 현재 공정률 96.1%로 궤도, 신호, 전차선 등 주요공정 대부분을 완료했다. 또 7월초 철도 운영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참가선수단과 관람객들의 수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전철구간(수색∼서원주)의 열차운행제어시스템(ATP)에 대한 시설개량공사를 지난 5월 31일 완료하고, 이달 30일까지 열차를 투입해 동적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동적점검은 야간에 열차를 실제로 투입해 지상설비에서 전송하는 신호가 열차에도 똑같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점검이다.위 구간의 열차제어시스템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전철구간(수색∼서원주)은 열차자동정지장치(ATS)에서 열차운행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시설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연결철도의 개통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18일 강영일 이사장이 현장에 방문해 현장작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인천공항 T2 연결철도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공항철도 선로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6.4㎞를 연장해 건설하는 사업으로써 총 사업비 4284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8월 착공해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현재 공단은 인천공항 T2 연결철도(6.4㎞)의 공사를 마무리 했다. 지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가 23일 2017년 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관내 16개 주요 협력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수서고속철도 상황실(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각 협력사별로 예산 집행을 최대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또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침체된 국내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사와 머리를 맞댔다.수도권본부는 2017년 사업비 1조 5106억원 가운데 62.18%에 해당하는 9392억원을 상반기 조기 집행 목표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2017년 한 해 동안 약 1조 3244억원의 철도사업비를 투입키로 하고 이 중 8159억원(61.6%)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경북내륙지역 철도서비스 향상을 위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복선 미연결 구간 복선전철화를 위한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등이 있다.올해 목표를 원주∼강릉 연말 개통, 도담∼영천 공정률 43% 달성, 원주∼제천 공정률 75%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일 평창 진부역 현장에서 원주∼강릉 등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철도사업을 적기에 개통하기 위한 공정점검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강영일 이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2017년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 철도를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 사업의 추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공단은 오는 2017년 12월 말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 철도사업을 개통해 올림픽 기간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은 현재 주요 노반 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고속열차 수송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존선(인천국제공항∼서원주) 고속화 사업 현장을 23일 일제히 점검했다고 밝혔다.기존선 고속화 사업은 현장 여건상 신선 건설이 어려운 구간에 기존 노선 개량으로 열차가 고속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이다. 청량리역·망우역을 개량하는 1단계 사업과 신경의선(수색∼용산)·경원선(용산∼청량리)·중앙선(청량리∼서원주) 분기기와 신호시스템을 개량하는 2단계 사업으로 나눠 시행된다.1단계 사업의 2개 역 선로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원주∼강릉 철도 강릉터널(강릉시 노암동, 연장 2,860m) 구간에 국내에서 개발한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궤도’를 적용 12일부터 본격 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궤도’란 열차가 일정한 주행로를 따라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게 하는 철도의 핵심시설로 레일·도상·침목과 그 부속품을 말한다.강릉터널에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도상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궤도를 부설하게 된다. 이는 제작과 시공을 모두 현장에서 하는 것보다 방법이 단순해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총 1300억원 규모의 원주∼강릉 철도역사 건설사업에 대해 다음 달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철도공단은 기존 중앙선 철도에서 분기되는 원주∼강릉 철도에는 총 6개의 역사가 4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건설된다.만종역과 강릉역 신설공사는 지난 4월 발주해 이번 달 착공을 계획하고 있고 횡성역·둔내역·평창역·진부역 신설공사는 지난 10일 발주해 다음 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공단은 원주∼강릉 철도역사 설계 시 지자체의 의견과 외부전문가들의 자문·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