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찾아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정 회장이 인도를 방문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정의선 회장은 지난 23일(현시지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정 회장은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이번 미팅은 현대차 인도 100만대 양산체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2월 수출된 자동차가 100억 달러를 넘었다.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자동차) 수출액은 103억 9710만 달러(약 14조 100억원)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 수출액 95억 753만 달러(약 12조 8110억원) 대비 9.4% 늘어난 수치다. 특히 버스와 트럭 등을 제외한 승용차 수출액으로도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2월 승용차 수출액은 100억 4459만 달러(약 13조 5350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이용 중 지정차로를 위반해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7.4%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4.4% 대비 약 1.7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화물차·버스 등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 소형차 등은 왼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앞지르기 시에만 이용해야 한다.특히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이 지정차로를 위반할 경우에는 속도 편차로 인해 교통흐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뒤따르던 소형차량의 시거를 방해해 자칫 대형 추돌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크다.공사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동부간선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총규모 1조 370억원 금융주선을 마무리하고 관계사 간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금융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공동주선기관인 국민은행과 산업은행,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기관,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다.본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무관청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에 따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0.1km의 대심도 지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의 ‘판매 1위’ 수성에 나섰다.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내세워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은 물론 전기차도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0일 충북 진천에 소재한 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친환경차 검증 시험동’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최보선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박준규 진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친환경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최근 유럽에서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고 미국에서 2032년까지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정책을 발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패러다임이
‘유류세 20% 인하’ 10일째… “정부가 생색내는 것 같아”화물운전자 “기름값 내렸어도 요소수 대란에 부담 여전”[천지일보=이우혁·이현복·김정자·송해인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라고 해서 경제가 조금 풀리는 듯했지만 치솟는 기름값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또 지원금이 나오긴 하지만 정작 유통업계 사람들은 기름값을 감당 못 해 일을 그만두거나 차를 세워 둘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내리는 게 안 보이는 기름값에 요소수 대란까지. 저도 유통일을 조만간 그만둬야 할지 고민이네요.”강원 원주에서 화물차를 운전하는 임정민(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사계절용(All-season) 컴포트 타이어 ‘솔루스(SOLUS) TA21’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사계절 컴포트 시리즈를 완성시켰다.신제품은 국내 승용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60년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균형 잡힌 성능을 만족하는 가성비 라인업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사계절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소음억제/분산 위한 최적의 블록 배열 설계로 우수한 승차감 및 저소음 성능을 구현했다.또한 와이드 직선형 그루브
4000만대 돌파 후 4년만스포티지 600만대 돌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가 1962년 우리나라 최초 삼륜차 ‘K-360’을 출시한 이후 59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지난 5월까지 국내 1424만 581대, 해외 3587만 9531대 등 국내외 시장에서 5012만 11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기아는 2003년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달성했고 2010년 2000만대, 2014년 3000만대, 2017년 4000만대에 이어 4년 만에 5000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기아는 2010년 처음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오는 27일 타이어 렌탈 서비스 ‘또로로로서비스 렌탈’이 SK스토아에서 최초로 홈쇼핑을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또로로로서비스 렌탈은 금호타이어가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용과 더불어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19일 처음 론칭한 서비스이다.가입고객은 승용차용 소형차종부터 중대형차종, SUV 차종까지 타이어 총 4본을 제휴카드 사용시 최저 월 0원의 가격으로 타이어를 렌탈할 수 있다. 렌탈기간은 24개월, 36개월로 고객의 운전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이계승)가 부산광역시 사상구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온골지하차도를 개통했다고 밝혔다.온골지하차도는 1905년 경부선 건설 당시 설치돼 노후되고 협소해 소형차만 통행이 가능했으나 이번에 높이 4.5m·폭 7m·길이 38m의 2차선 규모로 확장해 대형버스 통행이 가능케 됐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도로도 신설했다.공단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94억원을 투입해 확장공사를 시행했으며 이번 개통으로 경부선 및 백양대로로 인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상구 온골마을 주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대를 위해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용 특수개조차량을 포함한 총 8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이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김인규 대표와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전달식을 진행했다.2015년부터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해 온 하이트진로는 올해 기증한 8대의 차량을 포함해 6년간 총 38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기존에 사회복지기관에서 운용하는 대부분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식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기아차는 2020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피칸토(국내명 모닝)는 도심형 소형차 ▲씨드는 준중형 ▲셀토스는 소형SUV ▲스팅어는 그랜드 투어링카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이는 기아차가 러시아에 진출한 이래 최다 부문 수상으로 다양한 차급에서 현지 고객들을 만족시키며 브랜드 입지를 다진 결과로 풀이된다.기아차 라인업 중 가장 소형 모델인 피칸토는 5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소형차'로 인정받았다. 피칸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 4.0 V8 TDI’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4.0 V8 TDI는 폭발적인 힘을 갖춘 4.0리터 V8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토크는 91.8㎏.m, 최고 출력은 421마력이다. 최고 속도는 250㎞/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h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다.신형 투아렉은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신형하)가 촛대바위로 유명한 동해시 추암 관광단지에 동·서로 연결하는 추암 지하차도를 개통했다고 밝혔다.추암 지하차도는 1939년 삼척선 건설 당시 철도하부 배수용으로 설치돼 노후되고 소형차만 통행할 수 있는 규모(폭2.3m·높이2.8m)였으나 이번 개통으로 높이가 4.5m로 확대돼 대형버스 통행이 가능하게 됐고 차로 폭 확장(1→2차로) 및 보도 신설(3.0m)로 추암 관광단지의 교통흐름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추암 지하차도 공사는 지역주민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월드 프리미어 국내서 개최코로나19방역·韓특성 영향디자인·공간·편의사양 향상독창성 톡톡… 4분기 출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단달 27일 BMW그룹이 BMW 5·6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한 지 28일 만이다.이번 행사는 60년이 넘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뉴 MINI 컨트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단달 BMW그룹이 BMW 5·6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한지 한달 만이다.이번 행사는 60년이 넘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뉴 MINI 컨트리맨이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한국의 성공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더불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시트로엥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순수 전기 콤팩트 해치백 ‘뉴 ë-C4(뉴 이씨포)’와 내연기관 버전인 ‘뉴 C4’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세부사항 공개 및 공식 론칭은 오는 30일이다.시트로엥은 뉴 ë-C4와 뉴 C4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브랜드가 경쟁력을 확보한 소형차 세그먼트에도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확장함으로써 전기차 추진 전략 ‘Inspirëd by You All’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콤팩트 해치백 뉴 ë-C4와 뉴 C4는 ▲보다 날렵하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BMW 5시리즈에 이어 ‘뉴 미니(MINI) 컨트리맨’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미니 코리아는 오는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미니 브랜드가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미니 코리아가 국내 설립된 지 15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BMW그룹 차원에서는 두 번째 월드 프리미어다.BMW 그룹이 뉴 미니 컨트리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MINI JCW 클럽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John Cooper Works)는 모터스포츠의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John Cooper)’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1960년대의 몬테카를로 랠리 연승부터 최근 다카르 랠리에서 거둔 승리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에 걸친 레이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정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이러한 MINI JCW의 레이싱 DNA를 그대로 이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