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회장 허범무)에서 ‘3고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앞으로 금리 인상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중소기업에 ▲현금비축 ▲184조원 공공조달 ▲IT활용 ▲재고자산 축소 등으로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중소기업은 매우 어렵다. 미국은 물가가 2%가 되는 2024년까지 기준금리를 5.5%로 인상한다. 한국 일반금리도 10%까지 인상될 것”이라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물가와 금리가 동시에 치솟는 상황에서 환율 급등과 외환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하자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환보유고를 두 배 증액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는 미국 6조 달러환수로 인한 긴축발작에 대비하는 것이다. 정부는 서둘러 한미와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미국은 2022년 12월까지 기준금리를 3.5%까지 올리고, 2023년에는 4.5%까지 인
르노-닛산 동맹 와해 위기곤 회장, 추가 혐의 드러나[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카를로스 곤(64)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이 일본 검찰에 체포되면서 르노·닛산·미쓰비시 자동차 동맹의 결속력이 위기에 빠졌다. 곤 회장은 5년간 50억엔(약 500억원) 보수를 축소 신고한 혐의 등으로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에서 수사를 받는 가운데 거액의 회삿돈 유용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곤 회장이 2016~2018년의 유가증권보고서에서 소득액을 실제보다 30억엔(약 300억원)을 축소 신고한 것으로 도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코카콜라가 글로벌 2위 커피체인점인 영국의 ‘코스타’를 인수하면서 커피체인점 사업에 뛰어든다.영국 위트브레드가 코카콜라에 코스타를 39억 파운드(약 5조 700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와 로이터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위트브레드는 1995년 1900만 파운드(약 275억원)에 코스타를 인수했다. 당시 코스타의 매장 개수는 39개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에 4000여개로 매장이 늘었다. 영국 내 2400개, 기타 31개국에 1400개를 보유하고 있다.애초 위트브레드는 코스타 커피
관광객입국수 세계2위 방콕 진출잃어버린 中관광객 유치도 노려[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을 타계하기 위해 글로벌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한다. 롯데면세점은 16일 태국 방콕 번화가인 알씨에이(RCA)거리에 위치한 쇼디씨(SHOW DC)몰 내에 면세점을 오픈하고 동남아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쇼디씨몰 2, 3층에 9354㎡ 규모로 운영되는 롯데면세점 방콕시내점은 우선 쇼디씨몰 3층 타이존(THAI ZONE) 50여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구역별 순차적 오픈을 진행해 올 하반기 내
역내 GDP 12조달러…영토분쟁 등 걸림돌 산적 (서울=연합뉴스) 중국과 일본의 영토 갈등으로 아슬아슬해 보인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이 일단 추진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애초 3국간 정상이 축배를 들면서 협상개시를 선언할 계획이었다가 장관급으로 발표형식이 축소됐다. 이는 정치외교 상황이 좋지 않고 당분간 개선될 기미도 없지만 FTA를 더는 늦출 수 없다는 현실적인 필요성을 3국이 수긍한 결과다. 협상이 개시되면 오랜 역사에서 갈등과 침략을 경험한 '3국 3색'의 세 나라가 관세 없는 무역자유화를 통한 지역경제통합의 대로(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