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지난 27일 하나은행과 ‘프레시 매니저를 위한 행복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영업 조직인 프레시 매니저 복지제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은 변경구 hy 대표이사,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열렸다.hy는 3월 사내 행사인 hy대회 개최와 함께 새로운 복지 제도를 발표했다. 자체 조사를 통해 프레시 매니저의 선호도가 높은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육아비 지원, 장기 활동자 지원 강화 등을 제도화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복지제도 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28일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IT와 AI를 더해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주총에서 인사말로 “KT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KT는 주총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티몬, 상춘객 ‘실속 나들이’ 지원… “특별전·상품 풍성”티몬이 봄꽃 축제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며 상춘객들의 ‘실속 나들이’를 지원한다.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가 4월 3일로 예고된 가운데 급증하는 나들이 수요에 맞춰 ‘설렘가득 봄꽃축제 여행’ 등 특별관을 준비하고 다채로운 특가 상품들을 추천한다는 목표다.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기 위해 티몬이 ‘전국 봄꽃 축제 여행지도’를 공개하고 4월까지 ‘설렘가득 봄꽃축제 여행’ 특별전을 개최한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농업 서비스 개발과 로봇 사업을 통한 농업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KT와 대동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 서울사무소 사옥에서 신수정 KT 전략·신사업부문장 부사장, 원유현 대동 공동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로봇용 AI시스템 개발을 통한 AI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서비스 혁신으로 ‘농업 AI’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金사과’ ‘金배’ 등으로 불릴 정도로 과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프루트플레이션(과일+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뿐 아니라 대형마트들도 체리·키위 등 판매를 늘리면서 ‘과일값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산물 할인쿠폰(농할), 품목별 납품단가 지원에 참여하는 한편 일일 단위로 산지 시세를 확인하고 자체 이윤(마진)을 줄이는 등 과일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대형마트는 못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성동구청과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용금액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땡겨요는 성동구를 포함한 서울특별시 6개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충청북도, 전라남도,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등과 순차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신한은행과 성동구청은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사장)가 20일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고체 전지는 계획대로 2027년 양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 대표는 이날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주총에서 “전 임직원의 노력과 파트너사와의 협력 그리고 주주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2030년 글로벌 Top Tier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세 가지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제54기 재무제표 및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과 산림청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력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전은 산림청과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산불 예방 및 전력 설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대응 및 전력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일환으로 김동철 한전 사장과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요 전력 설비의 보호를 위한 산불 안전 공간 조성 ▲전력 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화재 감지 등 전기차 안전 강화에 나섰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광동제약이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15년부터 시작된 광동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돕고 헌혈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 서초구 소재 광동제약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헌혈에 참여한 회사 임직원들은 “매년 수혈용 혈액 부족 사태를 겪는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며 “응급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재건축·재개발 등 일부 도시정비사업장이 시공사를 선정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 건설 원자잿값 상승 등이 겹치면서다. 특히 ‘불패 신화’로 인기를 끌던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도 유찰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 단지에선 이를 타개하기 위해 공사비를 늘리고 있지만 건설사들은 시큰둥한 상황이다.13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유찰됐다.해당 단지는 소규모지만 지하철 3호선과 가깝고, 한강변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이 두 달 연속 회복세를 보이면서 강남 등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거래가도 상승하는 양상이다. 1월 말 특례보금자리론 중단 이후 신생아 특례대출이 이어졌고,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전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도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다만 이달 들어선 인기 선도 지역의 매수 문의가 줄고 있고, 매물도 늘어 ‘반짝 상승세’가 주춤해질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들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을 선도하고 있는 송파구 잠실 일대 주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이 오는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물산 등 19개 계열사가 동참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삼성은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며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외부 인재와 외국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내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1900개를 넘은 가운데 서울에만 전체 매장의 1/3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상반기쯤에는 2000개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3일 스타벅스 코리아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스타벅스 매장은 1901개다. 이 중 60%(1145개)가 수도권에 몰려있고 서울에서만 32%(610)를 차지한다.다만 서울 내 지역마다 매장 수를 보면 가장 많은 구와 가장 적은 구 차이가 10배가 넘게 나는 등 편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강남구 매장 수는 90개, 특히 오피스빌딩이 밀집한 테헤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서초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오직 의료적 필요에만 근거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단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에 유산을 기부하기 원하는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금전은 물론 부동산 및 다양한 재산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향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고객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결산 결과 지난해에 17명의 학생에게 총 1억 340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이날 이사회와 함께 송파재단은 2024년도 장학 증서 수여식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송파재단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상자들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치러졌다.윤경화 송파재단 이사장은 “유능한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나아가 따뜻하고 올바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과 AGI 기술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과 건설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도입·적용을 위해 ▲AGI 기술 발굴 ▲AGI 솔루션 도입 자문 ▲AGI 과제 발굴, PoC 진행,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했으며 향후 롯데건설과도 건설지식 챗봇 플랫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 연립·다세대 주택(빌라) 전세거래 중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거래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고금리와 전세사기의 여파로 전세 기피 현상이 심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빌라 전세 거래 중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거래 비중은 2022년 1분기 70%에서 지난해 4분기 28%로 42%p 급감했다.통상 전세가율이 80% 이상이면 임대인이 집을 처분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2심 재판부가 정해졌다.서울고법은 26일 이 회장의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 사건을 부패 사건 담당부인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이 재판부는 현재 김용 전(前)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혐의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이보다 앞선 2020년 9월 이 회장 등은 지난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월 공공서비스 물가가 2%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오르고 수가 조정으로 입원·외래진료비가 오른 데 영향을 받았다.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월 공공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0월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공공서비스 물가는 2021년 10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휴대전화 요금 지원(2020년 10월)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6.1% 올랐다.이를 제외하면 올해 1월 상승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