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고의 분식회계 의혹 수사이달 중순부터 소환조사 전망의혹 입증 시 이재용 소환도고발 핵심, 회계처리방식 변경[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의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다시 포토라인에 오를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1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과 15일에 걸쳐 검찰이 삼성물산과 삼성에스디에스, 옛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관계자 주거지, 한국거래소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치고 인적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달 중순부터는 관계자들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민연금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총회 안건 가운데 재무제표 승인, 일부 사내·사외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에 대해서는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또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기권하기로 했다.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자위)는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엘리베이터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수탁자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재무제표 승인 안건과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서는 증권선물거래위원회 감리결과와 제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년여를 끌어온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논란이 종지부를 찍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가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론 냈다.증선위는 14일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안건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와 함께 회계처리기준 위반 내용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삼성바이오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가 당분간 정지되며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관련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김용범 증선위원장은 이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론 냈다. 증선위는 14일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안건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권고, 과징금 80억원, 검찰 고발 등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의 주식 매매 거래가 즉각 정지됐으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2012~2014년까지 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재심의를 시작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14일 정례회의를 연다. 증선위는 이날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회계처리 변경에 대한 ‘고의성’ 인정 여부다.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날 경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주식 거래는 즉시 정지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상장폐지로까진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증선위는 이날 오전 9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이 제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