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첫 달 태어난 아기가 2만 1천명대에 그쳤다. 출생아 감소 추세는 15개월 연속 이어져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통계청은 27일 ‘인구동향’을 통해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2만 14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1788명(7.7%) 감소한 것으로,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1월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이다.출생아 수는 계절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한다.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연속 2만명을 밑돌다 올해 1월 10개월 만에 2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이용 건수가 27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이용 건수가 27만 5739건(사망자 78.2%)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17년 16만 5433건(57.9%)에서 매년 증가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사망자 4분의 3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국민 서비스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상속인 금융거래 조회는 상속인이 전국 지자체 주민센터나 은행 등에 신청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25일 은행권 제조 사업장인 화폐본부(경북 경산 소재)에서 ‘CEO 현장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26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CEO 특별안전점검’은 성창훈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와 유해, 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CEO가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에게는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공사는 올해 1월 산업안전보건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CEO의 안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은 ‘안전경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고속도로에서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7일 오후 7시경 고창담양고속도로 고창방면 40㎞ 지점에서 단독사고로 1차로에 멈춘 승용차를 SUV 차량이 충격하는 사고(1차)가 발생했다. SUV 운전자가 밖으로 나와 사고를 수습하던 중 뒤따르던 버스 2대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 2차 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최근 3년간(2021~2023년) 고속도로 2차 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전체 사망자 4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3월은 봄철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 등 돌발상황에 대비 졸음운전 예방과 봄비로 인한 미끄러운 노면과 안개 속 운전, 비가 야간 시간대에 얼어 생기는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3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수준이지만 일교차로 인해 2월 대비 졸음·주시태만 비율이 47.3% 증가하고 2차 사고 사망자는 3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따뜻한 봄기운과 높은 일교차에 의한 졸음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정체나 선행 사고 및 고장 차량 등에 의한 돌발상황에 운전자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작년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수그러들면서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아이 울음소리는 더 줄어들면서 인구는 4년 연속 감소했다.지난해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0.6명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정부는 이 같은 저출산·고령화 사태에 대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혼인 건수가 늘어난 만큼 향후 출산율이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여건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
편집자 주‘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본 특집은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란?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형 처벌을 내리도록 한 법안을 말한다. 산업재해를 줄이자는 목표로 지난 2020년 1월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보다 처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방소멸’을 초래할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더욱 악화되면서 15년 뒤에는 우리나라 경제 잠재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연구인력도 10만명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기 경제 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대한상의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15일 ‘저출산·고령화의 성장 제약 완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 보고서를 통해 저출산·고령화가 우리 경제 성장과 혁신 역량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0년대의 4.7%였던 국내 경제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가 1일 GS건설에 법적 최고 수위인 영업정지 8개월을 처분했다. 앞서 GS건설은 전날 서울시에서도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는 내달 추가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만약 국토부와 서울시의 행정처분이 적용될 경우 GS건설은 최장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다만 GS건설은 행정처분 집행 정지를 법원에 신청하는 등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고, HDC현대산업개발 등의 영업정지 사례 등을 볼 때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국토부는 이날 GS건설과 컨소시움, 협력업체인 동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가 1일 GS건설에 법적 최고 수위인 영업정지 8개월을 처분했다. 앞서 GS건설은 전날 서울시에서도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는 내달 추가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만약 국토부와 서울시의 행정처분이 적용될 경우 GS건설은 최장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다만 GS건설은 행정처분 집행 정지를 법원에 신청하는 등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고, HDC현대산업개발 등의 영업정지 사례 등을 볼 때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이날 GS건설은 ‘국토부의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출생아 수가 8년 연속 가파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23만명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8년 전인 2015년 44만명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난 셈이다.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는 21만 3572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저치다.월별 출생아가 2만명을 밑돌면서 1만 7천명선으로 떨어진 데다, 통상 연말엔 출생아 수가 꺾이는 계절적 흐름까지 고려하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명을 넘기기 힘들 전망이다.실제 출생월과 차이가 있는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도 202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1만 7천명대까지 줄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다. 태어나는 아기는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우리나라 인구는 49개월 연속 자연 감소했다.통계청은 24일 ‘인구동향’ 통계를 통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1만 7531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50명(7.6%) 감소한 규모다. 출생아는 11월 기준으로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다. 출생아가 1만 7천명대를 기록한 것도 역대 처음이다.월별 출생아는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연속 1만명대에 머무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적용 대상이 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현장 준비 미흡 등 사유로 2년 유예를 촉구했지만, 지난 1월 임시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사실상 유예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경제단체들도 적용 유예를 거듭 촉구했다.23일 중소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25일 열리는 1월 임시국회 본회의 결과에 따라 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될지 결정된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임시국회의 문턱을 넘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열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증가에 대응코자 ‘겨울철 전열기구 안전사용 요령’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최근 3개년 전열기구(전기장판·방석 등) 화재 건수는 지난 2021년 179건·2022년 242건·2023년 257건으로 지속 증가 추세로 올해 1월 사망자가 발생한 남원 화재 사고 또한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화재다.전기장판·전기방석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열기구는 다음과 같이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안전케 사용해야 한다.첫째, 전열기구 구입 전 반드시 안전인증(KC마크)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을 위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3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설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설문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설문 참여는 네이버 설문 링크 접속을 비롯해 모바일 큐알코드 접속과 공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인스타그램,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서 할 수 있다.설문 문항은 이륜차의 난폭운전 인식도(교통법규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들어 10월까지 평균 한 달에 1만명씩 인구가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어나는 아기는 줄고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실제로 올해 연간 출생아 수는 20만명을 소폭 웃도는 수준에 그쳤고, 10월 출생아 수는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떨어져 역대 최소 기록을 기록했다. 반면 이 기간 사망자는 3만명을 넘어서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은 27일 ‘인구동향’을 통해 지난 10월 출생아 수가 1만 890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만 646명) 대비 17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9월 출생아 수가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월간 통계 작성 이해 9월 기준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 3분기 여성 한 명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은 29일 ‘인구동향’ 자료를 통해 지난 9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211명(14.6%) 감소한 1만 87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9월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 출생아 감소율은 9월 기준 역대 최대치였다.3분기(7~9월) 누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온의 중국 장쑤성 옌청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를 완료하고 복구 중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50분께 가동을 준비 중이던 장쑤성 옌청 2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가 오후 6시께 진화를 모두 완료했다.현재는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2분기 양산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해진다.옌청 2공장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내년 2분기 양산을 위해 시운전 중에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화재원인은 공장 배관 내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당국의 조사가 끝난 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1~3분기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가 183명에 달하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도 비판받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해 1월 시행됐지만 1~3분기까지 사망자 수는 166명에서 오히려 10.2%(17명) 증가했기 때문이다.◆건설현장 사망 3분기에만 65명2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3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보고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2명 늘어 비슷한 수준이다.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사 20명이다. 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3분기(7~9월) 건설 현장 사망자는 총 65명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2명 줄었다. 상위 10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20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2명 늘었다.국토교통부는 2023년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3년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이다.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