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급감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로 전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자영업자 감소폭이 지난해보다 약 5배나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급격히 줄었는데, 이는 월급과 임대료 등의 부담으로 직원을 내보낸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8일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자영업자는 554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만 7천명이 줄었다.지난해 7월에는 자영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2만 6천명 줄어드는 데 그쳤으나 1년 만에 자영업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보건 당국의 잇따른 코로나19 대응 강화 움직임에 사회적 긴장감이 높아지자 기업들도 발 빠르게 대응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이 포진해있는 수도권은 진단되지 않았던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누적돼 있어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다는 당국의 경고까지 더해지면서 재택근무 체제로 돌아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광화문 일대 집회 참가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인근에 본사를 둔 통신사업자들은 빠르게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SK텔레콤은 17일 오전 전 임직원들에게 18일부터 23일까지 재택근무를 공지했다. SKT는 임직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