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13)이 서울 강북구의 영훈국제중에 사회적배려대상자(사배자) 전형으로 합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영훈국제중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아들은 2013학년도 이 학교 신입생 모집에서 한부모가정 자녀 자격으로 사배자 전형에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 이 부회장의 아들은 2009년 이 부회장과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가 이혼함에 따라 한부모가정 자녀에 해당해 사배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다. 사배자 전형은 경제적 배려대상자와 비경제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나뉜다. 비경제적 배려대상자에는 한부모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