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5개 정부부처 및 3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중인 ‘DMZ 평화의길’ 고성 지역의 단체방문객 운영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남북분단 이후 한반도 평화관광 시대를 여는 상징으로서 개방된 DMZ 평화의길은 초기부터 높은 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군부대의 안전한 경호를 바탕으로, 인위적 개발을 최소화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체험하는 DMZ 도보관광 코스의 평균 경쟁률은 12대1에 달한다.문체부와 공사는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단체관광 방문 요청에 부응하고 국민들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