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집서 500만원 상당 명품의류·신발 훔친 혐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가 1심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선말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황씨의 1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황씨 측은 마약혐의 유죄 선고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부인하며 “구체적인 부인 취지는 앞으로 공판에서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황씨는 지난해 8월께 지인들 주거지와 모텔 등에서 필로폰을 약 5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
30대 전후의 젊은 재벌3세들큰 기대감으로 스트레스 과중‘이재용·정의선’ 책임감 막중부정적 상황 앞 성격의 문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마약을 투약한 재벌 3세들이 잇따라 적발되며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 회장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여기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화나 씨 등이 마약에 손을 댔다.코카인, 아편, 필로폰, 대마초 등을 아우르는 마약류는 강한 환각성과 중독성을 갖는다. 방치하면 국가와 사회 전체에 엄청난 해악을 끼친다.특히 황하나 씨가 투약한 필로폰은 마약류 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방송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 연예인의 프로그램 출연을 금지할 경우 당국이 이를 제재하는 내용은 담은 ‘JYJ법’을 14일 발의했다. 이날 최민희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방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JYJ는 아직도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등 방송사의 불공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방송프로그램의 섭외·출연을 방해한 기획사와 별도로 출연을 의도적으로 못하게 한 방송사업자에게도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등의 멤버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