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5월 19일까지 시행하는 ‘창덕궁 후원 자유관람’에 발맞춰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제공된다. 관람객이 안내판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오디오 가이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수어 총 4개 버전을 지원해, 외국인 관람객 및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이번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제작에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가 후원에 관한 사료 제공, 시나리오 고증에 참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새봄맞이 임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임직원 30여명은 창덕궁 희정당에서 창호를 개방해 겨우내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바닥을 청소하는 등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신한은행은 전국의 지역본부와 본부부서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함께 봉사’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릴레이 봉사 캠페인을 시작했다.다함께 봉사는 임직원간 서로 독려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확산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희망을 전하자’는 의지를 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와 한국의 미를 담은 텀블러, 머그 등 삼일절 기념 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삼일절 기념상품은 ‘SS 우리나라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473㎖’ ‘우리나라 무궁화 머그 355㎖’ ‘무궁화 베어리스타 키 체인’ 등 총 3종이다.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로 디자인돼 고귀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독립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SS 우리나라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473㎖는 4D 프린팅으로 금방이라도 꽃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 명절을 일주일여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람객들이 입장하고 있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설을 맞아 4대궁과 왕릉을 무료 개방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대궁, 종,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은 무료로 개방한다. 창덕궁 후원만 제외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 동안 관람할 수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최근 국내로 환수된 ▲일영원구 ▲열성어필 ▲백자동채통형병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등 문화유산 4종에 대한 기념우표 60만 8000장을 오는 3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일영원구는 둥근 모양을 한 휴대용 해시계로 일반적인 해시계와 달리, 각종 장치를 조정하면서 어디서나 시간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반구에 새겨진 명문과 낙관을 토대로 1890년 7월, 상직현이라는 인물이 제작했음을 알 수 있다.열성어필은 역대 왕의 위업을 기리고자 왕의 글씨를 모아 엮은 책으로 1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으로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기념우표가 내년에 발행된다. 또 ‘부모님 사랑해요’와 ‘동학농민혁명’ 등의 기념우표도 출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7일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 2024년 기념우표 21종에 대한 발행계획을 발표했다.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사건 및 뜻깊은 일을 기념하거나 국가적인 사업의 홍보 및 국민정서의 함양 등을 위해 발행하는 우표로 1년에 20여
[천지일보 수원=김정필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3주기를 맞아 이른바 KH(이건희)의 ‘경영철학’과 더불어 다양한 미술품 등 그가 남긴 유산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경기 수원시 이목동 선영에서 열린 추모식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유족들과 삼성 전·현직 임직원들의 참석이 관심을 모았다.재계에 따르면 이 선대회장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오른 뒤 탁월한 경영 능력과 안목으로 반도체와 스마트폰 신화를 쓰며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선대회장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오늘(25일)로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한 지 3년이 됐다. 고인이 남긴 미술품 등 이른바 ‘KH(이건희) 유산’은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유족들은 ▲문화·예술품 기증 ▲감염병 극복 지원 ▲소아암 희귀질환 환아 지원 등 3대 기증사업 활동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은 작년 4월 고인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000여점을 국가기관 등에 기증하고, 감염병 극복 지원(7000억원)과 소아암·희귀질환 지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인 ‘첩종(疊鐘)’이 재현되고 있다.2011년 처음 시작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경국대전을 토대로 국왕의 행차와 사열을 위한 진법(陣法)과 정통무예 시연인 연무(鍊武)를 극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하루 2회 ‘2023년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을 진행한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국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방문 코스가 구성돼 ‘방문자 여권 투어’ ‘스토리텔링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방문자 여권 투어는 76가지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10개 코스로 나눠 구성됐다. 공주·부여·논산·익산의 유적지가 연결된 ‘백제 고도의 길’, 조선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왕가의 길’ 등이 있다.특히 왕가의 길 코스는 더 플라자를 거점으로 경복궁, 창덕궁, 종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에서 아티스트 홍원표 작가와 손잡고 콜라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항공기 내에 비치되는 카탈로그에 상품 광고를 배치하던 관례를 탈피해 아티스트의 작품을 커버 페이지로 제작됐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작가를 소개함과 동시에 기내에서 손쉽게 아티스트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커버페이지는 홍원표 작가의 캐릭터인 ‘BARABAPA’와 ‘HANGAROUN’으로 구성됐으며 10월 한글날을 기념해 표지명에 한글 캘리그라피가 적용됐다. 동양화를 전공한 홍원표 작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문화재청과 함께 5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환경 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 8천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인다. 에쓰오일은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했고, 16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후원받은 단체는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의 역사를 담은 ‘산림녹화기록물’이 지난달 26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조건부 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MoW, 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그 활용을 진흥키 위해 1992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시행 중이다.우리나라는 훈민정음·조선왕조실록·새마을운동기록물 등 총 16건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해 세계에서는 4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많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후)는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궁중 문화 캠페인 ‘왕후의 선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왕후의 선물은 왕후가 궁궐 밖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약재와 음식으로 그리움을 전했던 마음을 담아내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창덕궁 약방에서 ‘궁중 다과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왕후의 정성을 재현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음식점 평가 안내서)’ 원스타 ‘온지음’ 조은희 셰프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후)가 오는 6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궁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의 궁중 헤리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후는 포시즌스 호텔 1층 로비와 접견 공간을 봄을 맞은 ‘왕후의 정원’으로 꾸미고 한국 공예 장인들의 정신과 철학을 담은 ‘환유 국빈세트’를 전시한다. 환유 국빈세트는 후가 지난 2015년부터 우리나라의 궁중 예술을 후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장인들과 협업하는 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7일 전국 시·도 산림부서와 문화재청·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재·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일원 숲 관리 강화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일상화되고 예측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평상시 철저한 숲 관리를 통해 산불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국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특히 가스저장시설·저유소(貯油所) 및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의 경우 산불로 인해 자칫 대규모 폭발사고나 정전사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2
[천지일보=장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문화재청과 함께 해외로 반출된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념우표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64만장을 오는 22일 발행한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등을 거치며 다수의 문화재를 약탈당했다. 현재까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는 22만여점으로 파악되며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는 어렵게 찾은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고 있다. 문화재는 ▲나전국화넝쿨무늬합 ▲낙수정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