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가정·학교 밖으로 내몰린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SK그룹의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SK그룹은 13일 전라남도 무안군 전남도청 광장에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을 열고 지역 위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승식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 가치)위원장, 지역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상담버스 프로그램은 앞서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정신협의회(ERT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SPC가 지역 농가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상생 장학금’ 총 2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상생 장학금은 SPC가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상생협약을 맺은 농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상생을 도모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복상생 장학금은 SPC가 ‘ESG 행복상생’ 협약을 맺은 전남 무안군 및 경북 영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각 1000만원씩,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산)은 21일 무안군청에서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유통 및 수출촉진, 수출정보 제공 및 컨설팅 등 협력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문화 확산 및 대국민 홍보 ESG 가치 실천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을 위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인해 달걀과 오리고기 가격이 한 달 만에 10%가량 올랐다.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특란 10개당 달걀 도매가격은 1933원으로 전월 대비 9.2%, 오리고기(20~26호) ㎏당 도매가격은 5046원으로 10.7% 올랐다. 특히 한동안 오름세를 보였던 달걀 가격에 ‘金달걀’ 사태가 벌어졌었는데 다시금 달걀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달걀의 경우 지난해 여름 AI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한동안 달걀값이 급등하기도 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을 시상해 왔다. 올해는 최대호 안양시장·최명서 영월군수·조길형 충주시장·가세로 태안군수·권익현 부안군수·김산 무안군수·조현일 경산시장·박일호 밀양시장·이상 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농협은 지난 7월부터 각 지역에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5~16일 양일간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선정 1주년을 기념해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 김석종 공간정보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시상과 민간과 상생협력 선포식이 마련됐다. 대통령 표창은 전남 무안군이 차지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충청남도 박정원 사무관, LX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받았다. 상생협력 선포식에서는 민·관·학·계가 상호 협력해 지적재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PS가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컴퓨터 무상수리 사업이 지원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KPS는 최근 취약계층 컴퓨터 수리 사업을 통해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기관 교육용·공용PC와 취약계층 가정의 컴퓨터 수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맺은 의제 실행 협약에 따라 시행한 것으로 산-학-관 협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전KPS는 컴퓨터 수리를 위한 예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 비축농산물 공급 확대 및 소비자 체감 물가안정 등 대책 마련을 위해 김춘진 사장 주관으로 KREI, 롯데마트, 대아청과 등과 합동으로 추석물가 대응 긴급 농산물 수급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농산물을 포함한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6% 이상 상승한 상황으로 공사는 배추·무, 양념류 및 두류 등 비축농산물을 평소보다 대폭 확대 공급해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배추와 무는 폭염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지난해 가격이 오르면서 마늘 재배 면적은 4년 만에 증가했다. 반면 가격이 급락했던 양파는 감소세로 돌아섰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2 마늘·양파 재배 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은 2만 2362헥타르(㏊, 1만㎡)로 작년보다 1.7% 증가했다.작년 마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마늘 재배 면적은 2018년 2만 8351㏊ 이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재배 면적이 크게 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 SPC그룹과 ‘무안 양파빵’을 통한 우리 농가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무안 양파빵은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전남 무안군과 상생 협약을 맺고 작년 출시했던 상품으로 올해도 판매 예정이다. 농협은행에서는 이를 구입해 주요 영업점에서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등 양파 소비촉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국민 모두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 ESG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
오늘의 건설·부동산 이슈 모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29일부터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9, 40블록에 위치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이 경상북도 포항시에 공급하는 ‘포항자이 애서턴’이 이달 29일 사전방문예약자만 견본주택 관람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외에도 이날 업계 이슈를 모아봤다. ◆대우건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견본주택 개관대우건설이 29일부터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9, 40블록에 위치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견본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박석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가 31일 전남 무안군 농산물 보관창고를 방문해 추석 대비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최우선 과제인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평년 대비 3배 이상 비축물량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배추·무 등 보관 물량의 품위를 확인하고 현장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박석배 상임감사는 “민생과 밀접한 품목을 보관 관리하는 만큼 상시 품위 점검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추석을 앞두고 급등세인 물가를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국산 농산물 선호도 증가아는 맛 선호 트렌드 확산[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까지 장기화되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강해짐에 따라 식재료의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이는 외국산보다 국산 농식품 섭취가 건강에 이롭다는 인식이 깔린 탓이기도 하다.국산 식재료 사용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맛을 제공할 뿐 아니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SPC그룹이 농협중앙회가 진행하는 ‘양파 소비촉진 위한 무안양파빵 나눔 행사’에 함께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서삼석 국회의원(전남영암·무안·신안군·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양파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비대면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농협은 SPC그룹이 지난 6월 전라남도 무안군과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해 선보인 파리바게뜨의 ‘무안 양파빵’ 4종 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창립 60주년을 앞둔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무안 양파빵’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황재복 SPC그룹 대표 이사 등은 양파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비대면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무안 양파빵’은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농촌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무안군과 상생 협약을 맺고 지난 6월 중순 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무안 양파 농가를 돕고자 선보인 ‘무안 양파빵’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무안 양파빵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무안군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수급한 햇양파를 활용해 선보인 제품이다. 특히 양파의 모양을 위트 있게 구현한 ‘페이크푸드(fake food)’ 형태로 선보였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농가 상생의 뜻을 담아 양파 모양의 빵을 선보인 것이 MZ세대의 가치 소비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행복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무안 햇양파를 활용한 ‘양파빵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SPC그룹은 지난 15일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올해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무안 양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파리바게뜨는 무안 양파를 활용해 양파 모양을 구현한 ‘페이크푸드’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이번 신제품은 ▲네 가지 토핑과 양파가 들어간 양파꽃빵 ‘양파꽃이 피었습니다’ ▲무안 양파의 단면을 형상화한 크림치즈 양파빵 ‘아이엠 무안양파’
프로젝트 설명회 및 업무 협약식 개최한중기업 800억원 이상 자본·기술 투자[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천에 한중기업이 합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빌리지’가 만들어질 전망이다.4일 두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메가타임홀딩스-메가팜빌리지가 지난 3일 경기도 포천시 한화 콘도에서 ‘한중스마트팜빌리지’ 프로젝트 설명회를 갖고,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두산퓨얼셀, 신한은행과 신기술 제공 및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지난 2019년 한중스마트팜빌리지 조성 업무협약
11월까지 일손돕기 지속[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전남 무안군 일로읍과 해남군 화산면 농가에서 본사 직원 60여명이 고구마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우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지난달까지 일손돕기에 참여한 누적 인원수만 해도 2400여명으로 수확기를 맞아 지난주에도 공사 직원들은 나주시 다도면 농가에서 마늘 파종을 도왔다.공사는 봄철 영농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불가 등으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촌이 올해 여름 집중호우를 겪으며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연중 농촌일손돕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