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훙중(李鴻忠) 당서기 등 최고위급 인사 10여명 만나상호 시너지 가능한 투자 및 사업모델 구축 방안 논의[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톈진(天津)을 방문,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면서 글로벌 파트너링을 재가동했다. 톈진은 중국에서 초거대도시(메갈로폴리스)로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7일 톈진시 영빈관에서 리훙중(李鴻忠) 당서기와 왕둥펑(王东峰) 시장 등 톈진시 최고위급 인사 10여명과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 및 사업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최 회장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에 설치되는 대형 건축물에 대한 건축심의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 건축심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현재 새만금 지역에서 관광숙박·문화·판매 등과 관련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건축물의 경우 분야별(건축물 배치, 교통, 에너지·환경, 색채, 구조·방재 등)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의무화돼 있다.건축심의 기준에는 건축주의 심의자료 작성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심의 시 검토해야 할 주요 심의 기준을 비롯해 제출 서류의 종류와 작성법, 작성 시 유의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효성은 26일 의왕시와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효성 이상운 부회장 및 김동우 건설PU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이재율 경기도부지사 등이 참석했다.‘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의왕시의 숙원사업으로 백운호수 뒤편(학의동 560번지 일원) 약 29만평(95만 4979㎡) 규모의 부지에 408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대규모 쇼핑타운, 학교, 업무시설, 지식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이 사업에서 효성은 2480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평택 도일천 일대 수질 오염도 분석·정화 활동 펼쳐[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 15일 오후 평택시 도일천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도일천 도일교~이천교 2㏄㎞ 구간에 걸쳐 수계 모니터링과 수질 오염도 분석활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쌍용차는 환경보전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민·관·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1
창원시, 충전인프라 설치부지 무상제공 한전, 공용 충전기 25기 설치 및 운영[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3일 창원시(시장 안상수)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한전과 지자체가 협력해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모델로, 창원시는 충전인프라 설치부지를 제공하고 인프라 구축 관련 인허가 등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한전은 충전소 설치와 운영을 담당한다. 한전은 창원시가 2015년도 전기차 200대 보급계획에 따라 전기차 구매고객을 대상으
현재 100억 규모… 향후 10년간 5000억 규모 확대수직증축 허용 이후 분당·일산 등 기대감 상승… 시장 활성화 신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과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25일 성남시청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 융자사무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4월 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법안이 통과된 이후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 지역 중심으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의 신호로 분석된다.협약체결을 통해 대한주택보증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리모델
내년 8월 준공 예정… 에너지 자급률 42% 달성[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4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사옥 건설현장에서 본사 신사옥 상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환익 사장, 공사관계자 및 협력회사 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이 안전하게 완공되기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현판에 담아 최상부 철골에 부착하고 이를 상량했다.한전 신사옥은 ‘그린에너지 명품 건물’로서 태양광·지열·풍력을 이용, 업무용 건물로는 국내 최대의 신재생설비(6750㎾)를 설치해 에너지 자급률 42%를 달성한다.한전
부동산 경기 침체, 기대감 하락으로 시장 ‘잠잠’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4년 만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 가운데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난항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1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007년 8월 사업자 공모를 낸 지 4년 만에 기공식을 갖고 철도시설 철거와 토목공사에 들어갔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한국철도 역사의 산증인인 용산정비창이 랜드마크단지로 환골탈태하게 됐다”며 “서울의 얼굴을 바꿔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