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최혜인 기자] 정부가 항공사의 운항 증편을 지원해 오는 2030년까지 ‘국제 항공 여객 수 1억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기 전보다 1.5배 많은 규모다. 또 육해공을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이내에 물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정부는 7일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항공·해운·물류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항공 수요 창출, 인천공항 허브 기능 강화, 물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곡성군, 곡성군의회와 28일 곡성군청에서 ‘신규 양수발전사업 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3기관은 전남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급 양수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 및 민원 공동대응 ▲상·하부 저수지 활용 관광사업 연계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건설 등에 상호 협력한다.동서발전은 양수발전이 가능한 후보지 중에서 수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로 죽곡면 고치리를 선정했고 지난 7월부터 곡성군 죽곡면 이장단·죽곡면 고치리 마을주민·곡성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3
총 715세대 규모…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구성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상품…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266-4번지 외 2필지에 지하 3층~지상 36층, 4개 동, 총 7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 세대 수는 ▲84㎡A
국내 최대 규모 야외 LED 조명시설 설치[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1일 경주시와 함께 경주 황성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LED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경주 빛누리 정원’ 점등식을 열었다.‘경주 빛누리 정원’은 한수원이 10억원을 투입, 경주시민이 즐겨 찾는 황성공원 한중우호의 숲 인근 4920㎡ 부지에 LED 장미와 수국 2만 6185송이, 연꽃조형물,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경주 랜드마크를 조성해 야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현대차 “적극참여… 서울시 상징 랜드마크 조성할 것”삼성그룹, 물밑작업 소문… 삼성타운 건설 추진하나[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서울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 땅인 ‘한국전력 본사 부지’ 인수전이 지난 29일 막이 올랐다.삼성그룹은 조용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공개적으로 인수전에 참여해 사실상 양강 구도로 경쟁 중이다. 한전은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 7만 9342㎡에 대한 입찰을 다음달 17일까지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현대차는 “한전 부지 인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현대차는 “한전 부지가 갖는 상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