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강재개발부터 선박 설계 및 국제인증 목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가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로이드선급(LR) 및 라이베리아 기국과 함께 탄소중립과 수소사회로 전환에 따른 탄소의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을 공동 개발한다.포스코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설계부문장(전무), 로이드선급 김영두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 한국조선해양 신상범 생산기술연구소장(
KSS해운과 건조계약 체결… 현대重 건조 2023년 인도LPG 이중연료 엔진 탑재… IMO 황산화물 규제 대응한국조선해양, 올해 전 세계 LPG선 발주 60% 수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1830억원 규모의 초대형 LPG선 2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3일 KSS해운과 8만 6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
조선업계 최초 한국선급·라이베리아 승인 획득딥러닝으로 오작동 없애고 화재징후 즉각 탐지“선박분야 확대 적용 통해 무인선박 선도할 것”[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의 화재 감시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AI기반 안전관리시스템(HiCAMS)’을 개발, 조선업계 최초로 한국선급 및 라이베리아 기국의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선박 내 화재를 감시하는 영상 분석 기반의 안전 솔루션이다. 인공지능이 엔진룸 등 선박의 기계 구역에 설치된 20여대의 CCT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2880억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하며 연초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 4000㎥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 4만㎥급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5만 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89.9m, 너비 46.1m, 높이 26.3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선주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LPG운반선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일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LPG운반선 2척(1000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모두 길이 180m, 너비 28.4m, 높이 18.2m, 4만 입방미터(㎥)급 중형 선박이다.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선박들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해당 국가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 없이 일정 기간 운전 가능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신규취득·갱신·재발급 시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신청[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영문 운전면허증’의 사용 가능 국가가 총 37개국으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영문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증 뒷면에 운전면허 정보를 영문으로 표기해 대한민국 면허증만으로도 해외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공단과 경찰청이 국민 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 16일부터 발급을 시작했으며 올해 8월까지 누적 발급 건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기존에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서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2개국에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과 함께 ‘서부아프리카 통합 IUU 어업 감시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2개국 조업구역 내 어선들의 불법 조업을 감시∙통제하는 ‘한국형 어업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이 발주한 공적개발원조(ODA) 기금 투입 시범사업으로 총 규모는 250만 달러다. 한국에서 아프리카 지역에 어업 감시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은 최초다.KT는 지난 201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동아에스티(사장 강수형)는 4일 경기도 판교 플랜한국위원회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서아프리카 기니 소외지역 의료지원을 위한 의약품 전달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해외사업부 이종빈 전무와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서아프리카 기니에 상처치료제 도다나겔(Dodana Gel) 8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의약품이 공급될 지역은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기니에서도 소외지역으로 손꼽히는 남부의 베일라(Beyla), 게케두
메르스發 소비한파·경기위축 우려 확산 중[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메르스發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추가경정 예산편성(추경)을 고려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현재 예산으로 충분”하다며 선을 그었다.7일 오전 11시 최경환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조치 관련 브리핑에서 메르스 대응과 경기 위축을 고려한 추경이나 재정 확대 가능성을 묻는 말에 “(메르스를 위해) 추경을 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관련 예산은 예비비나 재난관련 확보 예산이 많
서아프리카 지역 21대 UN 통해 지원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차그룹이 아프리카 에볼라 피해지역에 스타렉스 구급차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 지역인 라이베리아에 스타렉스 구급차 21대를 UN을 통해 전달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차량 지원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것으로 스타렉스 구급차 내에는 인공호흡기, 산소탱크, 의료장비 보관함 등이 구비돼있다.UN을 통해서 전달된 차량은 라이베리아 정부에 전달돼 에볼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은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와 피해 확산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유엔에 100만 달러 상당의 스마트폰 3000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삼성이 유엔 인도지원조정실을 통해 기부하는 스마트폰은 에볼라 퇴치를 위한 UN의 ‘인도적 지원을 위한 IT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재난 지역에서의 원활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위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UN의 IT 프로젝트다.삼성이 이번에 기부하는 스마트폰 갤럭시S3 네오 3000대는 피해가 심각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 3개국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 3개국이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3개국의 고위급 관계자가 이번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알려왔다”며 “ITU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해당 국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ITU 전권회의는 전 세계 190여 개국 3000여 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UN 산하 ICT분야 최고 의사
발병지 서아프리카 출장 자제령… 주재원 철수 검토[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치사율이 90%에 이르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가 확산되면서 우리 기업들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도 아프리카 출장을 자제하거나 현지 주재원 철수 등을 검토하고 있다.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지는 서아프리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국에서는 모두 1603명의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