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빈번해지는 가뭄·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저수지 준설사업’을 확대해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저수지에 유입된 토사의 퇴적물을 파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충분한 저수량을 확보해 가뭄을 해소하고 홍수 대응 능력을 높인다.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3429곳 중 88%가 30년 이상 된 시설로 노후화돼 있으며 장기간 토사 퇴적으로 저수용량이 감소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 대응 능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전년 대비 4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농업 서비스 개발과 로봇 사업을 통한 농업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KT와 대동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 서울사무소 사옥에서 신수정 KT 전략·신사업부문장 부사장, 원유현 대동 공동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로봇용 AI시스템 개발을 통한 AI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서비스 혁신으로 ‘농업 AI’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신년 맞이 물가안정 프로젝트… 세븐일레븐, 가격 할인행사 진행세븐일레븐이 용의 기운으로 가득찬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신년 맞이 물가 안정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식재료 가공식품 등 약 20종의 상품에 대해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올해 정부가 발표한 물가상승률 전망은 2년 연속 3%를 넘는 고물가에서 벗어나 2%대 중반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고물가가 길어진 탓에 민간 소비는 쉽사리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세븐일레븐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28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와 함께 2023년 농촌용수 상생포럼을 열고 ‘하천수 사용량 및 회귀수량 조사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농업용수의 최근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통합물관리의 초석을 다지고, 효과적인 농업용수 활용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된 이번 포럼에서는 농식품부·국회입법조사처·건국대학교 등 농업용수 분야 전문가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물관리 시대 농업용수의 기초 조사 현황과 미래’로 한 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18일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한 2023 한국ESG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된 ‘한국ESG경영대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 관리 수준, 내재화 등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지자체 대상으로 선정한다.공사는 농어업·농어촌 전문기관으로서 고유한 사업의 특성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어촌 재생에너지 개발 ▲기후위기 전략수립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농어촌형 BF(BF:Barrier Free)인증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외수입’, ‘양곡관리법’ 후속법 격인 ‘농산물 가격 안정제’ 등 송 후보자의 정책 소신과 철학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 입장을 재확인하며 야당을 우회 공격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청문회에서 “농민들이 1년간 버는 수입이 4615만원, 후보자가 대외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최근 5년간 2억 2950만원”이라고 말했다.주 의원은 “후보자는 대외활동수입으로 원천징수영수증만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지자체·공공기관에서 개선한 행동 매뉴얼을 평가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40여곳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2점), 장관상(5점)이 시상됐다.공사는 2차 현장 발표에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대형화와 저수지 노후화 등 저수지 매뉴얼 개선의 필요성 및 개선 방향 등에 중점을 두고 발표했다.특히 전국 단위 공사 관리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4일 오송호텔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실무자를 초청해 ‘2023년 농어민단체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사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농어촌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공사가 진행해 온 농어민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단체의 사무총장 등 실무자를 초청해 농정현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집중하겠다는 공사의 의지가 반영됐다.간담회에서는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한국농축산연합회, 농민의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국화훼단체연합회 등 약 30곳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30일 새벽(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자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즉시 가동하고 저수지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공사는 진앙지로부터 반경 100㎞ 이내 농업용 저수지 656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을 완료했고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지진 발생 직후 저수지에 설치된 지진계측기 등 ICT 기기를 활용해 저수지 안전 여부를 신속히 확인했으며, 공사 직원을 긴급 투입해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이중으로 시설물에 대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에티오피아 관개농지부 장·차관 등 공무원 7명을 초청해 지하수 관개 및 농촌개발 컨설팅 사업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에티오피아 지하수 관개 및 농촌개발컨설팅사업은 지하수 관개개발사업 및 농업기술센터·농산물 가공시설 등 구축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공사가 수주해 추진하고 있다.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하수 개발·관리를 기반으로 한 공사의 제주도 수자원관리 현장 및 재난안전상황실, 농업용수 자동화 시설 등의 현장 교육으로 공사의 농공기술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이 개발한 ‘녹조청소로봇’(인공지능 무인자율이동 조류포집장치)이 사회문제형 국가 R&D 우수기술로 전시된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녹조청소로봇’은 농업용 호소 수변에 몰려있는 녹조를 흡입·처리하는 장치로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해 인력투입 없이 스스로 녹조 감시·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컴팩트한 구조로 제작·개발돼 저수지 간 이동이 용이하며 수변 수심이 낮은 곳의 접근성과 수초대 녹조 제거 성능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시행 중인 농지은행사업의 2024년 예산안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내년 예산은 1조 8095억원으로 올해(1조 4635억원) 대비 3456억원 증가했다. 역대 최대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은 청년농 육성 강화와 농업구조개선을 골자로 하고 있다.우선 공사가 은퇴농 등의 우량농지를 매입해 청년농에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은 올해 대비 3050억원(40%) 증가한 1조 700억원이다. 이에 따라 2500㏊의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에게 우선 지원하고 지원한 농지는 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3년 만에 지역 간 수리권 분쟁 대상이 되었던 차수벽이 철거됨에 따라 담양호 물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31일 담양군, 순창군과 담양호의 간접 용수 유입원이였던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 철거에 대한 업무협약을 환영하고 각 지자체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차수벽 철거로 공사는 담양호 저수량 약 10% 이상의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현재 차수벽을 유지한 상태에서는 약 15일간 취수량 년 221만톤(담양호 저수량 2.8%)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석화단지를 조성 중인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의 교육과 환경보호를 위해 팔을 걷었다.롯데케미칼은 30일 오후 인도네시아 찔레곤 시청에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임동희 대표이사와 롯데케미칼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찔레곤시 Helldy Agustian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찔레곤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롯데케미칼이 해외 지자체와 진행하는 첫 사회공헌 협력 사례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시와 협력하여 찔레곤 내 학교를 대상으로 양질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29일 농업용 저수지의 홍수 피해 예방과 하류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저수지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최근 폭우,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디지털 기반 홍수 사전 예측 및 조기 경보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저수지 홍수 예·경보 시스템’은 기상청 강우 정보 등 날씨 빅데이터와 저수지 수위계, 강우량계 등 재해예방 계측 장비로 계측된 자료를 AI가 학습하게 해 홍수량과 저수위를 예측하고 비상 상황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29일 19시 7분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진원 깊이 6㎞)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저수지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공사는 진앙지로부터 반경 100㎞ 이내 농업용 저수지 1348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완료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없는 상태다.대상시설은 충북 77, 충남 90, 전북 401, 전남 244, 경북 163, 경남 373개소 등이다.특히 지진 발생 직후 저수지에 설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백화점이 10월 31일까지 미아점 2층 후문 광장에서 간삼생활디자인의 이동식 주택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이동식 주택은 화장실, 주방 가구, 냉·난방 설비가 모두 포함된 세컨드 하우스형 제품이다. 또한 농업용 쉼터(농막)부터 침실 분리형 소형주택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맞춤 설계도 가능하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맞춤형 인공지능(AI) 서비스로 2025년 매출 1조원 올리기에 도전한다.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2027년까지 약 7조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에 나선다.KT는 21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AI 사업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 중심의 맞춤형 AI 서비스인 AI로봇, AI케어, AI교육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KT의 AI 추진 방향은 고객과 산업의 수요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AI 서비스 프로바이더(Provider)’가 되겠다는 것이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오는 17일까지 네팔 수자원관개청장 및 공무원,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 20명을 초청해 네팔 수자원 정보화사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14일 공사에 따르면 네팔 수자원 정보화사업은 네팔 관개시스템의 디지털화와 물 복원력 향상을 위한 지식공유·생산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공사는 작년 8월부터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농업용수관리 정보화·자동화 현장 견학과 공사 물관리 전문가들의 강연 등 선진기술과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9일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 주재로 9개 본부, 4개 사업단, 전국 93개 지사가 참여하는 ‘여름철 우기 대비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시행했다.올해 여름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측됨에 따라 저수지, 배수장 등 주요 수리 시설물의 사전점검과 예방을 통해 재난·재해의 피해를 막으려는 조치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용 저수지와 배수시설 현황점검 ▲관리지역 내 수방자재 및 인력 배치현황 ▲호우 특보 발효에 따른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상황실 운영 등 지역 현안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