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수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 대부분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전국에 비가 오다가 전라권은 오전,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5~20㎜,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10~40㎜, 강원 영서 5~20㎜, 충청권과 전라권 5~10㎜, 부산·경남·대구·경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외식·여가 등 소비가 위축되면서 서비스업 생산 증가 폭이 0%대로 내려앉았다. 3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더욱 우려되는 건 내년에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 고금리·고물가 기조 장기화하면서 내수 침체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10월 서비스업 생산 0.8% 증가3일 연합뉴스가 인용 보도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불변지수)은 작년 동월 대비 0.8% 늘면서 증가 폭이 0%대에 머물렀다.2021년 2월(-0.8%) 이후 3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데, 특히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가 이자 비용과 세금 등을 빼고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고물가, 전기요금 인상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다 지난해 엔데믹(경제활동 재개)으로 소득이 많이 늘어난 기저효과도 있어서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537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대출 만기연장 및 원금 상환유예 잔액이 최근 9개월간 24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당국은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대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만큼 순조로운 연착륙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착륙 현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금액과 이용 차주는 약 76조 2천억원, 35만 1천명이었다. 작년 9월 말(
◇ 【승진】▲ESG경영부 이태재 ▲전략기획부 윤현성 ▲준법지원부 한수경 ▲기업문화혁신TF 김가람◇ 【전보】▲홍보부 김익중◇ 본부장 【전보】▲강남1 최재필 ▲강남2 김상철 ▲강서양천 성훈 ▲관악동작 장희숙 ▲광진성동 손형주 ▲구로금천 민복기 ▲서대문 구효진 ▲서초1 김선 ▲서초2 구자민 ▲성북동대문 이정미 ▲송파 신재철 ▲영등포 이재영 ▲용산 전성찬 ▲중랑노원 임윤균 ▲중앙 박영하 ▲인천 김형조 ▲부천인천북부 김호상 ▲경기남부 정동일 ▲경기수원 송윤홍▲경영지원그룹 이명수 ▲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오는 13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금융위원회는 9일 “오는 13일부터 신청 기준, 금리 7% 이상 은행·비은행 고금리 사업자대출을 5.5% 이하 저금리 대출로 대환해 주는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 또는 만기연장·상환유예 등을 받지 않았더라도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라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늘렸다”며 “지난해 5월 말 이전에 취급한 사업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 총 2252명이 승진‧이동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공단지역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격지근무 직원의 발탁 승진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인사 승진을 진행하고, 개인금융 담당 직원의 발탁 승진을 실시하는 등 개인·업금융 부문의 균형성장에도 노력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IT개발본부’를 신설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디지털 전환 개발을 주도하고 ‘마이데이터사업Cell’을 정식조직인 ‘마이데이터사업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를 각각 3년, 1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6개월씩 일괄 연장했던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방안이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여파로 대내외 여파가 나빠짐에 따라 당초 예정대로 지원조치를 종료할 경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취약차주들이 대거 채무 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진행됐다. 단 정부 주도의 일괄적인 연장 대신 금융권 자율협약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기존 대출 만기연장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분기(4∼6월) 한국경제가 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민간 소비가 늘어난 덕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이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3% 이상 뒷걸음쳤다는 점에서는 불안한 행보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 전분기 대비)은 0.7%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0%) 연속 마이너스(-)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중소 패션 기업과 신진 디자이너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는 오는 9월 1~7일 ‘2022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 전 점포에서 소상공인, 우수 중소·지역업체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백화점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서는 친환경 스타트업 패션 브랜드 ‘쉘코퍼레이션’의 특별한 팝업이 개최된다. 다음달 9일까지 소개되는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쉘코퍼레이션의 친환경 상품으로는 모자 4만 9000원, 아웃도어 전용 양말 3만 2000원, 티셔츠 7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분기(4∼6월) 한국경제가 0.7% 성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민간 소비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0.6%) 대비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9%나 성장했다. 한은은 남은 3분기와 4분기에서 전분기 대비 0.2~0.3%씩만 성장해도 정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2.6%)는 물론 한은의 올해 전망치(2.7%)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업종은 무엇일까.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여성의 경우 마라·샹궈·훠거 전문점을, 남성은 햄버거·치킨 전문점을 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학생증 체크카드를 발급한 회원의 데이터를 활용해 2019~2022년 4년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의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중·고등 여학생은 커피전문점, 마라·샹궈·훠거 전문점, 떡볶이 전문점, 제과점, 햄버거 전문점 순으로 가장 많이 찾았다. 여성 대학생 기준으로도 마라·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가 소상공인에 공급한 금융지원액이 최소 24조 5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수요를 맞출 수 있었으나 대부분 대출·보증지원 형태로 이뤄지면서 채무만 증가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금융지원정책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상환능력이 없는 차주에게 지속해서 지원이 이루어지면 차주의 부채 규모가 감당할 수 없도록 증가하면서 차주가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5월부터 해제되면서 카드 사용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 회식이나 거래처 모임 등이 재개되면서 기업이 사용하는 법인카드 사용액이 50% 이상 크게 늘었다. 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5월 전체 카드 승인액은 88조 3000억원으로 전년(82조 3000억원) 대비 80.7% 늘었다. 이 기간 개인카드는 67조 9000억원에서 77조 6000억원으로 14.2%, 법인카드는 14조 5000억원에서 21조 8000억원으로 5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13일 신임 부행장 3명을 포함한 2256명에 대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임문택, 최광진, 권용대 본부장이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돼 각 기업고객그룹장, CIB(기업금융투자)그룹장, 혁신금융그룹장을 맡는다.임 부행장은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금융권 최초 중기대출 200조원 달성에 기여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고객그룹을 이끌어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금융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최 부행장은 전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 ‘수미 막걸리’ 출시세븐일레븐이 자사 ‘맛 홍보대사’인 배우 김수미와의 콜라보를 통해 프리미엄 막걸리를 출시한다.세븐일레븐은 나팔꽃 F&B와 함께 ‘수(지킬 수, 守) 미(쌀 미, 米)’의 의미를 담아 프리미엄 급 ‘수미 막걸리(750㎖, 8000원)’를 선보인다. 최근 전통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며 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랜 연구 끝에 탄생했다.실제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막걸리 매출은 전년 대비 35%
마트·재래시장 장보기 풍경물가 인상에 서민들 근심 가득“자고 일어나면 오를까 무서워”“깎아주지도, 덤도 주기 어려워”[천지일보=김현진, 황해연 기자]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 더 오를까봐 걱정입니다.”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 모두가 한숨을 내뱉으며 한결같이 하는 얘기다. 누구 하나 물가가 정상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현재도 많이 오른 것을 몸소 체감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오를까 하는 걱정에 그저 한숨만이 나온다. 물가 인상이 몇천원씩 깎아주고 덤으로 주며 오가는 인심까지 꺾으면서 서민장바구니
지역상품권 사용처에 맞춰지급자격 이의신청, 온라인정부, 8월 중순 사용처 발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상생 국민지원금을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하지 못한다.11일 국민지원금 지급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지급 계획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사용 기능 업종·업체와 맞추기로 기본 원칙을 정했다.이에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지원받는 국민지원금을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의 대형업체, 외국계업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은 작년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동네 마트, 식당,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다.그러나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종, 골프장, 노래방, 복권방, 면세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용도 제한 규정을 기본적으로 지난해 재난지원금과 같게 운영할 방침이다.국민 혼돈을 막기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가기로 했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국민지원금은 신용·체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8월 17일부터 순차 지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와 여당이 국민지원금을 가구소득 하위 80%+α로 합의한 가운데 지급 준비절차가 8월 중순께 완료될 전망이다. 다만 국민지원금이 대면 소비를 늘려 방역 조치에 역행할 수 있는 만큼 지원금 지급 시기는 당시 코로나 확진자 수 추이 등을 살펴 결정될 수도 있다.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에 지급하되 맞벌이·1인 가구에는 우대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지원금은 국민의 약 88%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인당 지원금은 25만원이다.25일 기획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