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우크라이나의 신속 피해 복구 예상액만 2000조원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가 오는 31일 ‘제1회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을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협회는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장,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과 같은당 김병욱 의원,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총재 등이 참석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한국의 역할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고 29일 밝혔다.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리빌딩’을 넘어 국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뉴빌딩’이 추진되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상위 10대 건설사의 제재처분이 최근 3년간 1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유수의 대기업 건설사들이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시정명령과 영업정지 처분을 해마다 받고 있는 것이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시정명령·영업정지 처분현황’ 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시정명령 처분 총 10건, 영업정지 처분 4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0대 건설사의 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주식리딩방’ 등 유사 투자자문업자가 허위 또는 과장 광고를 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홍성국 의원의 유사 투자자문업자의 불건전영업행위 및 허위·과장 광고를 금지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관련해 과태료 부과에 동의하는 자료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했다. 김병욱·홍성국 의원은 유사 투자자문업자의 허위·과장 광고 금지 의무를 신설하고 손실 보전이나 이익을 보장한다는 약정을 금지하며 허위·과장 광고의 금지 의무 위반 시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3천만원을 부과하는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 해외건설이 다시 뛴다’는 슬로건으로 2022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지난 1965년 현대건설의 첫 해외수주 달인 11월을 ‘해외 건설·플랜트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해외 건설 촉진과 건설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5년부터 행사를 진행해 왔고 2006년부터는 격년제로 개최해 오고 있다.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신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청약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내 집 마련’의 보루로 여겨지던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시중은행 예·적금이 연 5~6%대의 금리를 제공하면서 최대금리 연 1.8%의 청약통장의 매력이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기준금리 인상과 연동해 청약통장 금리를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청약통장 가입자는 총 2851만 8236명으로 전월 대비 4만 741명(0.14%) 감소했다. 6월 말 2703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초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되는 해외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안전장치 미비로 투자 손실이 눈덩이같이 불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개인 투자자는 해외 파생상품에 4677조원을 거래해 5186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의 해외 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총 4677조 4992억원으로 지난해 거래 금액(7387조 4678억원)의 63.31%에 달했다. 이들의 해외 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지난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최근 3년간 4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 안전진단에 걸려 재건축이 좌절된 경우가 8건이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전진단 규제 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27일 국토교통부를 통해 받은 ‘최근 3년간 3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 중 안전진단으로 인해 재건축이 중단된 아파트 목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4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 안전진단으로 인해 재건축 불가판정을 받은 건은 총 8건이었으며 30년 이상 40년 미만인 공동주택도 17건이나 되는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부동산 편법·탈법 거래로 적발된 건수가 최근 3년간 65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국토교통부에 제출받은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 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3년간 부동산 실거래 조사 결과 적발된 건수는 총 6594건에 달했다. 최근 3년간 조사대상 1만 5527건 중 부동산 편법·탈법적 거래 6594건이 적발됐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20년 1924건, 2021년 313건, 올해 1~7월까지 4357건으로 다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미성년자 주택 보유현황’이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 주택 보유현황은 3년(2019~2021년)간 크게 높아졌다. 무려 20채의 집을 소유한 1세 아기도 있고, 집을 가지고 있는 1세 아기는 23명이나 된다. 또 주택 3채 이상을 매수한 10세 이하 아동도 75명이나 됐다. 지난 2019년 전체 주택 매수 건수 76만 336건 중 미성년자 매수 건수가 460건으로 0.06%에 지나지
기관 중심 저가매수에 상승이달 반대매매 3000억 달해주가 하락에 신용거래융자↓추가하락 악순환에 증시 불안[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연일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이틀 연속 하락을 면치 못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24일 ‘역대급’ 반대매매 대거 출회에도 크게 올랐다. 이는 역대급 반대매매 대거 출회가 증시를 끌어내린 가운데 저점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27일에도 반대매매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돼 증시 불안감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28포인트(2.26%) 오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이사장 이재식)이 20일 설립·운용 50주년 기념행사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운천 국회의원, 정무위원회 김병욱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신보는 지난 5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농림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100년 농신보’의 비전을 제시했다.1971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법’ 제정에 따라 1972년 1억원의 기금 재원으로 출발한 농신보는 농협중앙회가 관리기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잠정 614억 5214만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직원 횡령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이 지난 5년간 횡령 등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가 생명인 은행에서 유례 없던 대형 횡령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부실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우리은행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우리은행, 횡령사고 지속적으로 나와 1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은행의 금전 사고 중 횡령 유용은 2건이다. 액수는 총 4억원으로 최근 발생한 횡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가 24일 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하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현재 운영 중인 적격비용 산정방식을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방안까지 논의할 예정이다.금융위는 이날 가맹점단체, 소비자단체, 카드업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적격비용 제도개선 추진배경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적격비용 제도개선에 대한 TF 구성원의 의견을 청취했다.카드수수료 체계는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이 개정되면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19일 공직자 등이 접대받는 식사의 가액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은 “물가 인상이라는 현실적 요인도 감안하고 코로나 팬데믹 상태에서 가장 어려워지고 있는 자영업자, 외식업자들의 상태를 점검한 결과 청탁금지법상 식사 금액 3만원을 5만원 정도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발의취지를 전했다.공무원 행동 강령상 음식물 가액 상한은 2003년 3만원으로 규정된 이후 19년간 변동이 없었다. 그사이 음식 소비자물가지수는 5
2022년 상반기 승진·전보인사 단행◆1급 승진 (11명) ▲가음정금융센터 금융센터장 성한경 ▲경남도청지점 지점장 성현복 ▲리테일금융부 부장 허종구 ▲야음동금융센터 금융센터장 황재철 ▲영업부 부장 김태한 ▲우정동금융센터 금융센터장 권진욱 ▲인사부 부장 이광준 ▲주촌공단금융센터 금융센터장 김종선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금융센터장 이은 ▲창원영업부 부장 한광일 ▲총무부 부장 염수원◆2급 승진(16명) ▲BNK금융지주 부장 김철환 ▲고객상담부 부장 이태경 ▲기업경영지원부 부장 서원춘 ▲내외동지점 지점장 김형태 ▲신용평가부 부장 박기만 ▲여
당정 카드 수수료 0.3%p↓고승범 “4700억 경감할 것”카드사 연신 희망퇴직 진행밴서비스 유료 가능성 제기‘혜자카드’ 단종 빨라질 듯[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최대 0.3%p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카드사를 비롯해 일반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도 피해가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이번 인하를 통해 연간 4700억원의 수수료를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줄어든 만큼의 손실액은 카드사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최근 2년간 본업인 신용판매업에서 13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카드사는 연이어 희망퇴직을
고승범 “4700억원 경감 가능”신용판매 수익성 악화 가능성포퓰리즘 정책에 소비자 피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율이 0.8%에서 0.5%로 인하된다. 2018년 수수료 인하 이후 카드사가 13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번 인하로 인해 카드업계의 희망퇴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그간 카드사가 카드론과 자동차할부금융 등 대출로 적자를 메워왔지만, 내년 1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카드론이 포함되면서 영업이 대폭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23
오늘의 산업·기업 이슈 모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1위 자동차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 DL케미칼이 친환경 접착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이외에도 이날 업계 이슈를 모아봤다.◆포스코케미칼, 국내 최초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준공포스코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포스코케미칼은 2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시 동해면 블루밸리산업단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가계부채 보완책을 논의 중인 여당과 정부가 신용대출 연 소득 한도 관리에서 장례식과 결혼식 등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를 두기로 했다.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연 소득 이내로 묶인 신용대출 한도를 일시적으로 풀어주겠다는 의미다.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는 ‘10월 가계부채 정무위원회 당정 협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인 김병욱 의원은 회의 직후 “신용대출 연 소득 한도 관리 시 장례식이나 결혼식 같은 불가피한 자금 소요에는 일시적으로 예외를 허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현재 가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가계부채와 관련, 정부가 리스크 관리와 함께 취약계층·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을 논의한다.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과 진행한 ‘10월 가계부채 정무위원회 당정 협의’에서 “우선 상환능력 중심 대출 관행 정착을 위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내실화 방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이어 “가계부채 관리 과정에 있어 취약계층과 실수요자를 각별히 보호해 균형감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며 “이번에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