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25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사 비전룸에서 경영진 주재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관련 동향을 점검했다.남부발전은 특히 발전운영 안정과 직결된 석탄-LNG 수급 불안에 대비해 현재 정상 운영 중인 현황을 확인하고 탄력적인 예방정비 계획의 수립 등 상황에 따라 대처할 계획이며 사이버 위협 등에 대비한 국가중요시설 보안·방호 대응 수준의 상향과 긴급사태 발생에 따른 해외 체류 직원에 대한 대응 절차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비상대책위원회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보건용 마스크로 과장 광고를 했다가 발각된 마스크 중 대다수가 여전히 ‘성능 미달’ 상태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의 마스크 안전상 조사·허위 KC마크 표시 제품 단속 등이 진행됐지만 정작 적발 제품에 대한 후속조치는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2일 감사원의 생활화학제품 관리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7월 국표원 실태조사·점검에서 효과·효능을 과장 광고해 발각된 668건 중 4월 현재까지 광고를 진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12일 남원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베트남에 파프리카를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이번 수출은 농업계의 요청으로 지난 2008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베트남과 검역협상을 추진하고 12년 만인 지난해 ‘한-베트남 파프리카 검역 협정’을 체결한 결과로 남원시·aT·농협경제지주·운봉농협 등 유관기관들은 수출을 위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베트남의 주요 요구사항인 온실 및 선과장 사전등록·재배 중 병해충 종합관리 등 요건을 충족키 위해 노력했다.또한 NH농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최근 일본의 소비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함안 가야원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를 26일 방문해 수출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인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키 위한 행보를 펼쳤다.가야원 수출단지는 코로나19로 일본의 긴급사태 지속으로 일본 현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도 생산량 전량을 수출하는 수출전문단지다.이 산지는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등 어려운 상황에도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500만불 이상 수출하는 산지로서 농업인 조합원들
참외·막걸리 등 1천만 달러 현장 수출계약 체결도[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 ‘2021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를 통해 총 1억 3200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aT는 47개 한국 식품 수출업체와 함께 인삼, 음료, 소스, 라면, 떡볶이 등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선보이며 한국 농축산식품 수출의 17.7%를 차지하는 일본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특히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으로는 신선과일과 한국적 특색이 강한 김치조미료, 쌀가공제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이 2분기 경제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충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내각부는 17일 물가 변동을 제외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이 전 분기와 비교해 7.8% 줄면서 3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같은 추세가 1년간 지속하는 것으로 산출할 때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27.8%였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17.8%)보다 더 나쁜 실적으로, 관련 통계를 역산할 수 있는 1955년 이후 최대 역성장을 기록하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일본 관광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올해 내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이 21일 공개한 ‘해외경제 포커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내 의료·방역체계에 대한 우려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안에 관광산업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일본 내 코로나19 1일 확진자 수는 ▲4월 7일(긴급사태 선언) 351명 ▲4월 11일(최다) 714명 ▲5월 25일(긴급사태 선언 해제) 20명 ▲6월 15일 60명 등으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직원들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의료봉사단체 ‘평화사랑나눔 의료봉사단(단장 공창배)’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일동제약 직원들은 매월 월급의 0.1~1%씩 모아온 월급적립금과 소정의 의약품(약 3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평화사랑나눔 의료봉사단 측은 “앞으로도 봉사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여 외국인 이주노동자들, 저소득층, 나아가 긴급사태 발생지역 등 더 많은 곳에서 의료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한편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2004년부터 매달 월급의 일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