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2일 광주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특례보증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 지원을 위한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특별 출연, 비대면 대출 실행 등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카카오뱅크는 광주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하며,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하는 광주시 소상공인 이차보전 대출의 협약 금융기관으로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다음달 중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이차보전 대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차량 관람, 시승, 구매, 정비 서비스, 브랜드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20일 공식 개관했다.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강서 인천 부천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비수도권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기아는 기존 서광주지점과 광주시청지점을 통합해 지상 2개 층의 대규모 고객경험 공간을 마련했다.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디지털 기반의 여러 편의 서비스, 브랜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기아 플래그십 스토어 홈페이지 내 상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대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성다이소가 ‘사회적 협동조합 101동 마리에뜨(마리에뜨)’에 주방용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부 물품은 주방용품 총 8만 5000여개(약 2억 6000만원)로 마리에뜨를 통해 경기도 광주시청,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 총 8개 기관에 전달돼 가정폭력 피해 여성, 미혼모 등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쓰일 예정이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에서 준비한 기부 물품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기업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8월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82-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B 10세대 ▲84㎡A 4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2세대 ▲104㎡A 175세대 ▲135㎡ 펜트하우스 10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이 7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KDN Eco-Life E-Waste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의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경영 이행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은 김미경 한전KDN ESG경영처장, 김용주 한국환경공단 환경성보장처장, 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및 실무자들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경기도 광주시 코원에너지서비스와 ‘농촌상생형 그린뉴딜 융·복합사업 업무협약’을 19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시가 보유한 하수처리장 부지를 활용해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모델을 구축·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협약에 따라 22㎿급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설비를 건설·운영하며 태양광 발전설비는 내년 6월, 연료전지는 내년 12월에 착공 예정이다. 광주시는 경안 맑은물 복원센터 등 5곳의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인프라 구
“책임 통감 국민께 사과드려”퇴진했지만 최대 주주로서HDC현산 경영간섭 가능해또 ‘재발 방지 약속’ 실효성은[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 회장직에서 물러났지만 ‘면피용 사퇴’라는 지적과 함께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정 회장이 HDC현산 회장직에선 물러났지만 HDC그룹 회장 자리는 유지하는 만큼 대주주로서 경영과 지배구조에는 실질적으로 변화가 없다는 비판이다.또 정 회장이 피해보상과 사고수습, 실종자 구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무너져내린
재계 “정 회장 사태 책임 통감, 거취 문제 숙고”대국민 사과와 함께 용산 사옥서 17일 오전 10시 발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광주에서 잇단 대형 붕괴사고를 일으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17일 자신의 거취를 발표할 예정이다.16일 재계와 현대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번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17일 오전 10시 용산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문 발표와 함께 이번 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는 정 회장의 거취 문제가 포함될 것으로
공법부터 하중에 취약한 구조6일 만에 다음 층 ‘날림 양생’장비 업체 직원이 타설 작업‘묵묵부답’ 정몽규 회장 거취는[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후진국형 인재(人災)’라는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해줄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하중에 취약한 건축 공법을 사용하는가 하면 작업 일지를 통해 양생기간을 지나치게 짧게 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또 시공 과정에서 거행된 ‘편법적인 재하도급’이 사고를 낳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침묵을 지켰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향후 거취에
이번 주 내로 대국민 사과 및 거취 문제 발표할 듯“정 회장이 ‘그룹 몸집 키우기’ 급급한 결과” 지적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된다.일각에선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참사’에 이어 7개월 만에 이번 사고까지 발생한 것을 두고 오너인 정 회장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다. 또 정 회장이 현대산업개발을 관리하기보다는 사업 다각화에 집중한 결과가 이번 사고라는 비난도 제기된다.
커뮤니티서 ‘아이파크 거른다(82%)’과거 시공 맡았던 현장 지적 잇따라HDC현산 주가 3일 만에 26% 증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비난 여론이 점점 거세지는 양상이다. 도급순위 9위의 대형 건설사가 1년도 안 돼 지난해 6월 학동 참사와 비슷한 사고를 반복했다는 지적에서다. 또 HDC그룹의 정몽규 회장도 말을 아끼고 있어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14일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브랜드 ‘아이파크’에 대한 논란이 잇따랐다. 가입자 수가 178만여명에 달하는 부동산 커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광주광역시와 SK텔레콤·IDQ가 광주에 양자정보통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광주광역시와 SK텔레콤, IDQ코리아는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R&D, 공공∙행정 분야에 양자기술을 공급하고 양자정보통신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조영록 SKT CR성장지원실장, 하민용 IDQ코리아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양국 간 양자분야 협력이 논의되는 등 국내외에서 양자기술에 대한
“현장 고려 않은 서류작업이 만든 참사”[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사죄했다.정 회장은 10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의 피해와 회복,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전사적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진상 규명은 관계 기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7일 환경재단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서울지역 국공립병원 4곳에 게토레이 등 음료수 총 2만개를 지원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온종일 밀폐 방호복을 입고 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환경재단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종합음료기업으로서 역량을 살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즉각적인 갈증해소와 수분보충을 위해 이온음료 게토레이를 포함해 아이시스8.0·칠성사이다 등 음료 2만개를 서울의료원·국립중앙의료원·서울대학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무등산자이&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해당 단지는 교통, 교육, 쇼핑문화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미 갖춘 곳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단지 인근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을 도보통학이 가능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외국인투자유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21일 광주시청에서 체결했다.MOU 체결로 세 기관은 ▲광주지역 스타트업의 외국인투자유치 지원 ▲지역 중점산업 분야 전략 프로젝트 발굴 ▲유망 유치대상 기업 데이터베이스(D/B)구축 ▲해외 투자유치설명회(IR) 개최 및 사절단 파견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특히 광주지역은 광주형 일자리와 빛그린 산단 등 대형 국책사업들이 최근 구체화되면서 대기업
‘임단협 유예조항’ 보완해 노동계 설득[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광주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현대자동차 광주 완성차 합작공장 건립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5일 두 번째 협상이 무산된 지 56일 만이다.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현대차와 그간 진행한 협의안을 심의한 후 의결했다.위원들은 지역 노동계와 현대차가 첨예하게 대립해 왔던 ‘임단협 5년 유효기간’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잠정 합의안은 지난해
【광주=뉴시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30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협의회는 그동안 현대차와 대립했던 ‘임단협 5년 유예’ 조항을 보완, 도출한 광주형 일자리 잠정 합의안에 심의·의결한다. 왼쪽부터 윤종해 한국노총광주본부 의장, 이용섭 광주시장, 최상준 광주경영자총연합회 회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현대차 “투자 타당성 없다” 광주시 수정안 거부오는 6일 투자협약 조인식도 무산… 협상 여지는 남아[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자동차 생산시설 임금을 줄이면서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실현이 불투명해졌다.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동계가 반발하는 ‘임금·단체협약 유예조항’을 빼는 대신 3가지를 추가해 수정 의결했지만, 이 수정안을 현대자동차가 거부한 것이다. 6일로 예정된 현대차와의 투자협약 조인식도 무산됐다.현대차 5일 입장 자료를 통해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수정 의결안을 거부했다. 현대차는 “광주시가 ‘협상의
김종호 회장 “합의서 성실히 이행할 것”[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인식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일터 만들기를 다짐했다.금호타이어 노사는 2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 노사특별합의 조인식’을 체결했다.조인식에는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과 조삼수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합의서에 서명하고 교환한 후 김종호 회장과 조삼수 대표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 조속한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진행됐다.김 회장은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