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월 공공서비스 물가가 2%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오르고 수가 조정으로 입원·외래진료비가 오른 데 영향을 받았다.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월 공공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0월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공공서비스 물가는 2021년 10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휴대전화 요금 지원(2020년 10월)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6.1% 올랐다.이를 제외하면 올해 1월 상승 폭
[천지일보=정다준·최혜인 기자] 정부가 차세대 첨단 로봇기술 개발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로봇이 서빙하고 배달하는 시대를 앞두고 로봇 시장에 활기가 더해질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로봇 산업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로봇 산업 기술개발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523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5억원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면서 국내 로봇 시장을 20조원 이상으로 4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국내 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에프지코리아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3호점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은 서울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곳으로 유동 인구가 하루 수십만명에 달한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해 6월 말 파이브가이즈 첫 매장 오픈 후 70만명(1·2호점 합산)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자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을 3호점으로 낙점했다.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은 호남선과 경부선, 영동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지하철 3·7·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심야시간대’에 운영되는 시외·고속버스 요금이 10%가량 오를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오는 12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에 출발하는 심야 시외·고속버스는 모두 20% 내에서 요금을 할증할 수 있다.현재는 시간대에 따라 운임할증률이 다르게 적용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10%,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 사이는 20%까지 할증할 수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로봇이 근로자의 자리로 들어왔다. 최근 10년간 영업‧판매직 사원 40만명이 줄었다. 온‧오프라인 판매 현장에서는 로봇과 사람이 공간을 공유해 협업하고 서비스 영역에선 사람이 수행하기 힘든 작업이나 단순 작업을 로봇이 대신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성장한 이커머스(Electronic Commerce, 전자상거래)와 맞물린 고물가 시대에 인건비 상승으로 접객 또는 주문접수 업무를 키오스크나 로봇으로 대체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29일 통계청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중 판매 종사자는 262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4일 울산고속터미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동서발전 임직원은 울산고속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릎담요 등 체온을 보온할 수 있는 방한용품과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나눠주며 ▲겨울철 실내온도 20°C 유지하기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하기 ▲난방시 가습기 함께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팁’을 제안했다.이날 캠페인은 지난해 1월과 8월에 서울역과 서울 명동 상가 일대에서 진행한 캠페인에 이어 유동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단일 유통 시설이 연 3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국내 최초라고 21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20일까지 올해 누적 매출 3조원을 달성하며 ‘3조 클럽’에 입성했다. 2000년 개점 이후 10년 2010년 당시 최단기간 연 매출 1조원 돌파한 강남점은 2019년 국내 첫 2조원 점포가 됐고 4년 만인 올해 3조원의 벽을 뚫었다.단일 점포 3조원은 세계 유수의 백화점 중에서도 영국 해러즈 런던(2022년 약 3조 6400억원), 일본 이세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성다이소가 지난 1일 ‘명동역점’을 재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다이소 명동역점은 ‘다이소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으로 1~12층이며 총 500여평 규모로 운영된다.1층에는 계산대와 시즌 용품이 자리 잡고 2층에는 미용용품, 3층과 4층은 문구·팬시용품, 5층은 식품과 주방용품, 6~7층은 주방용품, 8층은 욕실용품, 9층은 홈데코용품, 10층은 원예용품, 11~12층은 취미 용품이 자리한다.해당 매장이 입점한 건물은 층별 면적이 좁고 층수가 많아 고객 입장에서는 단조롭다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선보이고 있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22일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선착순 분양은 청약 자격이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전국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특히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하는 만큼 수요자가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지난 9월 울산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발생한 이점과 더불어 다양한 금융 혜택도 선보인다. 우선 주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383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1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시세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 3437호와 지방권 2곳 398호로, 전국 8개 단지 3835호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A-4(572호), A-5(315호)가 공급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주택 입주시기에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예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반도건설이 신흥 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 신두정지구 내 두정역세권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단지는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로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8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
오늘의 건설업계 이슈 모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JV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초대형 가스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GS건설은 오는 12월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 93-4번지 일원에서 ‘포항자이 애서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청과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쌀 550포대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업계 이슈를 모아봤다.◆현대ENG·현대건설, 2조 규모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수주현대엔
차량용 2천t 모두 전환 시 9일 재고 확보요소수 업체 1곳 매점매석 적발소방서차량 3∼4개월 사용분 보유[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요소수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던 요소 3천톤(t)을 찾아 이 중 700t을 요소수로 즉시 전환하기로 했다.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요소수·요소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 시행 첫날인 지난 8일 환경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으로 구성
SCR 장착 버스, 요소수 필수전체 버스 5만대 중 30% 수준시외버스 경유모델, 4000여대경기도 버스, 2대당 1대 해당학원·경찰버스도 피해 불가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로 정부가 사태 해결에 나선 가운데 물류대란과 함께 교통대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겨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전국 어디든 이동케 하는 교통수단인 버스는 ‘시민들의 발’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다. 요소수가 부족해지면서 버스가 멈춰 시민들의 발이 묶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친
11개동·전용면적 84~121㎡이달 특별공급·우선청약접수내달 3일 청약 당첨자 발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태영건설이 15일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에 공급하는 ‘데시앙’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단지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15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데시앙 홈페이지에 우선 공개하고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충무공동 87-20에 개관한다. 방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데시앙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B2블록에 지하 2층부터 지상 9
일반분양 224가구 모집에 3만 6116명 몰려해당지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161.23대1[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 공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61.23대1, 최고 187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당 지역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7일에 진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24가구 모집에 3만 6116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6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달산초, 대구일중, 침산중 등 우수한 교육환경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신천대로 등 교통인프라지상 27층, 전용 78~84㎡, 총 568가구 일반분양[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다음 달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돼도시정비사업부문서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2일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올해 누적 수주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전북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512표 중 431표(득표율 84.2%)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전주 덕진구 하가2길 2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중대형(84㎡) 위주 공급두정동-신부동 생활권, 자연환경·광역교통망 강점5월 중 ‘신라스테이 천안’ 옆 견본주택 오픈 예정[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건설이 5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76㎡ 123세대, ▲84㎡A 195세대, ▲84㎡B 27세대, ▲104㎡ 98세대, ▲113㎡A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 공급두정동-신부동 생활권, 쾌적한 주변환경[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4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76㎡ 123세대 ▲84㎡A 195세대 ▲84㎡B 27세대 ▲104㎡ 98세대 ▲113㎡A 128세대 ▲113㎡B 28세대 ▲159㎡A 2세대 ▲159㎡B 1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