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사망자 11% 증가면허증 반납 시 인센티브 제공“고령자 대상 대책 마련할 것”[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분석 결과 운전미숙으로 판단할 수 있는 차량 단독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30%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2~2021년까지 최근 10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13.3%에서 24.3%까지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비율 증가와 비교해 약 2배 높은 수치로 우리나라 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고령운전자가 계속 차량을 운행하기에 적합한지를 파악하는 자격유지 검사가 이원화된 구조로 진행돼 부적격자를 제대로 거르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단 측이 운영하는 자격유지검사 제도와 관련해 “이 검사는 공단에서 진행하지만, 사정에 따라 민간 병·의원의 의료적성검사로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사정 때문에 공단 자격유지검사에서 탈락한 운전자가 병원 적성검사를 다시 받고 합격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비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최철환)가 최근 ‘고령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5년간(2015~2019년)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비고령운전자(64세 이하) 대비 고령운전자(65세 이상)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1.8배 높았으며, 운전능력에 따른 운전 조건을 부여하되 최대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소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최근 5년간 경찰청 교통사고 자료 분석 결과, 비고
신뢰도 있는 도로교통 관련 정보를 제공한 점 높이 평가 받아시의성 높은 정책 및 사회 이슈 전문기관으로서 풀어내[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9일 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네이버 포스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2019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며, 한 해 동안 기관 SNS의 활용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곳을 수상 기관으로 선정한다.이에 도로교통공단은 교통 전문 기관으로서
국민들에게 유용한 교통 관련 콘텐츠 제공한 점 높이 평가 받아소셜미디어 채널 특성에 맞는 콘텐츠 다양하게 선보여[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준정부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소통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며, 기업이 운영하는 SNS 채널의 소통마케팅 효과와 콘텐츠 경쟁력, 운영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도로교통공단은 인터넷 소통지수(ICSI), 콘텐츠경쟁력지
오는 11월 1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진행고령자 교통사고 예방하고자 ‘보고 또 보고, 한번 더 살펴보세요’ 슬로건 내세워[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보고 또 보고, 한번 더 살펴보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9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5년 동안 ‘2019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진행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전체 교통사고에서 고령자 관련 사고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만 75세 이상 면허 갱신 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의무고령운전자 면허 갱신 시기 확인하고, 의무 교육 반드시 이수[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집안 어르신들의 면허증 갱신 기간을 확인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예약해 줄 것을 권고했다.2019년부터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만 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 및 적성검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면허 취득 및 갱신 전 인지능력 자가진단이 포함된 2시간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국토교통부 ‘택시제도 개편방안’ 발표플랫폼 운전자도 택시기사 자격 취득해야법인택시, 사납금 폐지하고 월급제 추진택시 감차사업 개편하고 택시연금제 도입[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타다, 웨이고·카카오T 등 모빌리티(이동) 플랫폼 사업이 전면 허용된다. 플랫폼 업체는 사업 규모에 따라 수익 일부를 사회적 기여금으로 내야 한다. 플랫폼 업체 운전자도 택시기사 자격을 따야 하며 75세 이상 개인택시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감차 대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한다.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혁신성장과 상
리더십경영 분야 공공 부문 대상에 선정[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윤종기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분야 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은 올해 사회 전 영역에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또는 지자체·공기업의 우수한 공감경영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시상식에서 도로교통공단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4차산업혁명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후원했다. 이날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민갑룡 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홍보대사 양택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일반인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도로상의 양보와 배려를 통한 서로를
40년 경력의 베테랑 운전자 모두의 교통안전을 위해 ‘운전 졸업’운전면허 자진반납 동참 행렬 이어져[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팔순의 나이에도 종횡무진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탤런트 양택조(80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살고 있는 그가 지난 2월 40년 넘게 잡아온 운전대를 놓고,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했다.과거 심근경색과 건강 악화를 경험한 양택조씨는 신체·인지·운전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 판단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운전 졸업’을 결심했다. 그리고 도로교통공단의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 의무 이수 및 면허 갱신주기가 단축과 ‘어린이 하차확인장치’를 작동해야 된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월 12일 서울에서 95세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행인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15일 청주에서 75세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마트로 그대로 돌진하여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75세 이상 운전자의 사고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75
만79세 양택조, 운전면허증 반납식 진행하며 고령운전자의 눈높이로 향후 홍보활동 이어나갈 것 다짐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확산 유도 및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 기대[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탤런트 양택조(만79세, 남)씨가 도로교통공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8일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양택조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과 주요 임원진이 함께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올해 만79세인 양택조씨의 운전면허증 반납식으로 고령
전국 27개 면허시험장서 교통안전교육 운영지자체,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제도 시행[천지일보=김정필 기자] #1.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호텔 지상주차장 건물 앞에서 96세 유모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후진하다가 행인 이모(30)씨를 치었다. 이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최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고령운전자의 대한 적성검사를 더욱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도로교통공단은 15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올해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개정 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이 부산시와 협업을 통해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시 대중교통 이용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최근 들어 우리 사회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고령자 교통사고가 매년 급증 추세에 있는 가운데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 및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초고령사회인 일본처럼 각종 인센티브와 혜택을 부여하면서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자진 반납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부산남부면허시험장은 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장장 이재춘)이 최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앞에 설치된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에서는 이재민을 위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및 연기 신청,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접수 등과 함께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료 운전능력 검사 및 안전운전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안전운전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이재춘 포항운전면허시험장장은 “지진 피해로 경황이 없어 운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은 새 정부의 중점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 제고를 위해 최근 일자리 정책 브랜드인 ‘KoJOB+’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KoJOB+’는 도로교통공단의 영문 약칭인 KoROAD의 ‘Ko’와 일자리를 의미하는 ‘JOB’, 지속적인 확대를 의미하는 ‘플러스(+)’를 합성해 개발했다.또한 ‘Ko(코~)’는 동음이의어로 Cooperation, Collaboration, Co-Work 등의 단어와 같이 ‘함께 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한영섭)는 지난달 27~28일 중부주택관리사업소에서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98개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실시 및 고령자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협의를 했다.이번 교육은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사각지대인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공동사유지인 단지 내 고령자 및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아파트 주민 대상의 정기 교통안전교육 필요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이에 도로교통공단은 고령운전자 교육(2000세대 이상 아파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고령운전자, 중증질환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이 사회 이슈화됨에 따라 엄정한 운전면허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공단은 2016년 하반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제도개선 연구팀을 만들고 수개월에 걸쳐 개선안을 도출했고 지난달 21일 국회에 입법 발의된 상태다.주요내용은 신체검사 없이 재발급하는 제2종 운전면허 갱신 시 적성검사 제도 도입, 뇌전증·치매질환·정신질환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조건부 면허제, 운전면허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관계기관에 요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지난 11일 오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관계자 및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CBS 박재홍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한 이 날 행사는 고령자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것에 대해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서로를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했다.신용선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1.1% 증가에 그쳤지만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연평균 14.1%나 증가한 만큼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