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야생동물의 활동량이 증가하는 5~6월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동물찻길사고 주의를 당부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발생한 고속도로 동물 찻길 사고는 총 6729건으로 월별로는 5~6월(2620건, 39%), 하루 중에는 자정부터 오전 8시(3845건, 57%)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동물찻길사고 야생동물은 고라니(85%), 멧돼지(6%), 너구리(5%) 순이다. 고라니가 대부분인 이유는 상위 포식동물 부재로 인한 개체 수 증가와 고속도로 주변 야산에 주로 서식하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빵공장 사망사건’으로 도마에 오른 SPC그룹이 ‘대국민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 발생 8일 만에 또 다른 계열사 ‘샤니’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의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 본사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직접 나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허 회장은 총 1000억원을 투자해 그룹 전반의 안전 경영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안전관리 강화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DMZ(비무장지대)의 자연을 담은 기념우표 2종, 총 84만장을 25일 발행한다고 밝혔다.DMZ는 지난 6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 세계 어디서도 찾기 힘든 자연환경을 간직한 생태계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우정사업본부는 DMZ의 때 묻지 않은 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시리즈로 기념우표를 발행해 오고 있다. 2016년에는 저어새와 박새, 2017년은 다람쥐와 물총새를 소재로 발행했다.이번 우표에는 철조망 주변을 여유롭게 거닐고 있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