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장은 약 750억원을 투입, 6만956㎡(약 1만8471평) 부지에 연면적 1만6305㎡(약 4940평)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1분기부터 EV(전기차) 약 3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한다. 강철 소재의 보강 없이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경북 포항시와 2일 포항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포항시는 정부의 신성장 프로젝트인 ‘탄소중립도시’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경북도 내 최대 수소충전소 준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6일부터 산림경영 정보 수집·관리체계인 산림경영이음시스템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순회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산림경영이음시스템을 활용하면 위치기반의 산림경영 8종·자원조사 26종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수집된 경영정보를 통해 탄소흡수원의 체계적인 관리 등이 가능해진다.이번 순회교육은 각 시·도 산림공무원·산림조합 관계자 등 대상으로 산림경영이음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산림정책의 변화를 설명하고 산림경영 정보 수집 방법과 시스템 활용법 등을 교육해 실무 역량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LS머트리얼즈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는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오는 4월 공장을 착공해 내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알루미늄 소재는 관계사 LS알스코에서 공급받는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세계 1위 업체인 오스트리아 하이(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1일 신한울2호기(140만kW급)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다. 계통연결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계통연결은 최초 연료장전을 지난 9월 19일 완료하고, 이후 진행된 고온 기능시험 등 각종 시운전 시험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다.140만kW급인 신한울2호기는 이번 계통연결을 통해 시운전 기간 동안 경북도 연간 가정용 전력소비량의 27.2%에 해당하는 시간당 평균 약 7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겨울철 전력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드림팀)이 지난 15일 경상북도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이다.드림팀과 경상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경상북도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경주에 구축한다.SK에코플랜트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8일 경북도청에서 ‘경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불량품)과 수거된 이차전지를 파·분쇄해 블랙매스(Black mass)를 만들고, 여기서 이차전지 핵심 원재료인 니켈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9개 지자체에 구호물품 등을 전달해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LX공사를 비롯한 공공·민간 기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해 경북 예천군, 전북 김제시, 충남 공주시 등 호우 피해 지역에 1억 8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2017년 출범, 재계·공기업 등이 매년 1000억원씩 10년 간 1조원을 모아 농어촌 발전 등에 활용한다.최규명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5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했다.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실천해 온 대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한 물품을 경북도청에 기부했다.이번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정동의 사랑의열매 경상북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지원된 물품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문경지역의 폭우피해 농가 등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후원물품은 안전장갑·안전장화·방진마스크·안전조끼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했다. 전달식에서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정동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과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경북지역의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에 힘을 모은다.남부발전은 지난 12일 부산 본사에서 이승우 사장, 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의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경북개발공사는 경상북도 내 주택건설, 택지개발,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경북도민의 공기업이다.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경북지역의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남부발전과 경북개발공사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300억원을 투자한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용산 대통령실 마당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우리 모두가 ‘원팀’이 돼서 노력하면 이 긴 터널(어려운 경기)도 곧 지나가리라 믿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경상북도, 신한은행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경북도는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45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천지일보 중기중앙회=유영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3일 경북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경북 지역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최우각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김신길·강동한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영석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간담회에서 ▲공동사업 전문인력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전기무인방제기 보급확대 방안 강구 ▲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이 28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산불 예방 강화 협력을 요청했다.남 청장은 “산불은 주로 영농부산물 소각·입산자 실화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대형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장덕수·손지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현장을 찾았다.이 도지사는 개막일인 27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디지털 오픈랩(대구 TP) 전시관을 방문하는 것부터 시작해 화웨이, 노키아, SK텔레콤, 삼성전자, 맥스트, K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스를 방문했다.순회를 마친 그는 천지일보와 만나 “우리나라 기술이 압도적이어야 할 텐데 조마조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웨이나 이런 기업들이 우리 기술을 앞서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3에서 화웨이 부스를 참관하고 있다. 우측은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
[천지일보 서울=손지하,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 예정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현장을 방문한다.이 도지사는 22일(한국시간) 통상·교류·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영국·스페인·이탈리아 출장 길에 올랐다. 그는 27일(CET)과 28일 양일간 MWC를 참관한다. 28일에는 유럽지역 해외자문위원 간담회에 참석한다.도지사를 포함해 道대표단 22명이 런던을 향했으며 영국에서는 투자 유치 및 기업체 대표 업무 협의 등을 진행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주지사를 만나 태양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경상북도와 손잡고 골칫거리로 전락한 축산분뇨를 농가 보일러 연료로 활용하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화에도 나선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농촌지역에서 퇴비로 주로 사용되는 축산분뇨가 최근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악취 민원과 메탄 발생 중이며 온실효과 및 과다사용으로 인한 하천 오염 등 다양한 문제로 속을 썩고 있다. 남부발전과 경상북도는 축산분뇨를 농가의 보일러 연료로 활용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사업화를 추진하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농축산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