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효성그룹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 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가 설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롯데마트는 설 명절 당일인 내달 10일까지 전 점에서 2024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본 판매 기간 동안 총 1300여개의 선물세트에 대해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하나·우리·광주·전북은행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더불어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홈플러스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2024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전개하고 약 80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요즘 금액대별 상품 구색과 할인 혜택을 면밀히 따져가며 구매하는 전략적 소비 패턴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평소보다 큰 지출이 있는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높은 품질의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전략형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이에 홈플러스는 농·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민·관과 함께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ESG 활동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기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와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 황유식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남태평양 피지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시작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국가적 환경위기가 심화되는 지역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25일(현지시각) 피지 수도 수바(Suva)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피지 해안지역 맹그로브 숲 복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산자나 랄(Sanjana Lal) 피지 수산임업부(Ministry of Fisheries and Forestry) 관리위원, 잘레시 마테보토(Jalesi Matebot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삼양그룹이 지난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창업주의 생가가 있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헤리티지 워킹(Heritage Walking)’ 행사를 개최하고 창업주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임직원들은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김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수 회장은 189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린 부지는 갯벌이 아니며, 잼버리 부지 매립이 시작 전부터 육지화가 돼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3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택 국회의원은 “여가부가 조직위원회를 담당하고 있고 사실상 정부 위주로 잼버리를 추진·운영했는데 잼버리가 파행된 책임을 전라북도와 새만금 탓으로 전가해 전북 새만금 예산을 5100억원 이상을 삭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발언했다.이원택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지난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마지막 개최 이후 5년 만이다.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국에서 권역본부, 각국 법인, 대리점 사장단 및 배우자 등 3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EV 데이가 열린 경기도 여주 마임비전빌리지 등을 방문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뿐 아니라 2년 전인 2021년 기아가 사명 및 CI(Corporate Image)를 변경한 이후로도 처음 열렸다. 대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는 멸종위기에 처한 바닷새 4종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 62만 4000장을 오는 14일 발행한다고 밝혔다.바닷새 4종은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다. 이들은 매년 개체가 급감하고 있어 보호 조치가 시급하다.검은머리갈매기는 주로 갯벌 해안과 바다에 맞닿은 기수역인 강 하구에서 서식한다. 3000여 마리 이상이 우리나라로 넘어와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은머리물떼새는 갯벌, 삼각주, 무인도의 암초 주변에서 무리를 짓고 살며 조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CU, 소금 대란에 포켓CU서 ‘더맑은 소금’ 기획전 개최전국적으로 소금 구매 열풍이 부는 가운데 CU가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를 통해 국내산 프리미엄 천일염을 판매에 나섰다.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자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미리 소금을 사두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현재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소금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CU의 이달 소금의 매출신장률은 전월 대비 20.9%, 전년 대비 48.6%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식재료의 주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해양 생태계 복원에 앞장선다.현대차는 바다식목일인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블루카본은 해초나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현대차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탄소 상쇄 전략 중 하나인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해양수산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구의 날과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페이퍼 캔버스’를 장애예술단체에 기증한다.이번 활동은 폐지수집 어르신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재활용 폐지 키트(KIT)를 활용해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캔버스로 재탄생 시켰다.신세계면세점은 이 친환경 페이퍼 캔버스 총 500개를 밝은방, 세계예술치료협회(WATA), 밀알복지재단 등 3개 장애예술단체에 기부한다.특히 밝은방은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들로 구성된 아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동원F&B, 원초 감별 명장이 엄선한 프리미엄 양반김 2종 출시동원F&B가 원초 감별 명장이 엄선한 프리미엄 양반김 2종(양반 돌판구이 초사리김, 양반 신안산 구운생김 곱창돌김)을 선보이며 조미김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양반 돌판구이 초사리김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의 김 수확 기간 중 초기에 채취되는 어린 원초로 만들어져 식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동원F&B는 38년 양반김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도에서 한 번, 250도에서 또 한 번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7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한국정책지식센터에서 개최한 ‘정책&지식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에서 답을 찾다’란 주제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 경제위기 등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실현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확산으로 먹거리 ESG실천 ▲김치의 날을 미국 등 글로벌 공식기념일 제정 확대로 K-푸드 가치 상승 ▲식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추진 일환으로 ‘KB Net Zero S.T.A.R.(넷 제로 스타) 블루카본 바다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바다숲은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지구의 날에 출시한 ‘KB 넷 제로 스타 공익신탁’ 가입 고객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가입 시 납부하는 신탁보수 중 10%를 고객명의로 기부해 가입 고객과 국민은행이 각각 1억씩,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에코피스아시아에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 중구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농협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청 제2청사 국제도시관에서 진행된 상품권 전달식에는 신세계면세점 곽종우 인천공항점장·김정희 국제도시행정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세계면세점은 인천시 중구청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난 2020년 신세계면세점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매년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서산시와 함께 섬 지역 드론 시범 배송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8일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구자균 에어온 대표, 임영덕 보헤미안OS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섬 지역 치킨 드론 시범 배송을 선보였다. 해당 시범 배송은 서산시에서 진행 중인 ‘22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책 사업으로 서산시의 주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해양수산부와 블루카본(Blue Carbon)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루카본은 해초나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양사는 해양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삼고, 향후 약 3년간 국내 갯벌의 식생복원 추진 및 생물 다양성, 탄소흡수 관련 연구 후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에 꼽힐 만큼 방대한 규모다. 총면적은 약 2480㎢에 달한다. 또한 국내 갯벌은 1000여종의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서 생태계적 가치가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포스코건설이 선재도 갯벌 해안에서 해양경찰청과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어촌계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갯벌 해안가 정화활동, 칠면초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사랑해(海), 바다씨(SEA)’라는 주제로 해양경찰청과 함께 매년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 송도의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50명이 함께 참여해 깨끗한 바다 가꾸기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선재도 갯벌에 파종한 칠면초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CJ프레시웨이 ‘100% 식물성 김밥’ 출시… 스윗밸런스와 공동 개발 CJ프레시웨이가 샐러드 전문기업 ㈜스윗밸런스와 손잡고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김밥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늘어나는 채식 수요에 발맞춰 누구나 쉽게 채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 음식’인 김밥이 식물성으로 개발된 것이다. 한국채식연합 조사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현재 250만명에 달한다. CJ프레시웨이가 스윗밸런스와 함께 선보인 식물성 김밥은 ‘고소한 유부 김밥’ ‘담백한 콩불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