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퇴임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의 재산이 1년여 만에 8억 5000만원 가량 늘어나 총 46억 2838만원으로 신고됐다. 그동안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문제가 논란이 된 가운데 강 전 장관은 퇴직 시점에 여전히 2주택자였다는 점도 확인됐다. 측근을 채용하려는 과정에서 직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됐던 김우남 한국마사회장도 2주택자인 것으로 확인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5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를 관보에 게재했다. 5월 수시 재산공개는 지난 2월 2일부터 3월 1일 사이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
신임 국왕 즉위에 文대통령 친서 전달 예정강경화 장관은 ‘쿠웨이트대사관 조문’ 예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는 최근 서거한 쿠웨이트 국왕에 대한 조문을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조문사절단을 4∼6일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문사절단은 국토부 및 외교부 실무자 등을 포함 6명으로 구성된다.쿠웨이트 왕실은 지난달 29일 국영통신사를 통해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사바 국왕이 서거했다고 발표했다. 셰이크 사바는 2006년 즉위한 후 쿠웨이트의 정치적 발전과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끈 지도자다.시리아와 팔레스타인
文정부의 방역실패 문제점 분석“외교·방역·경제 모두 대응 실패”정부 공식사과·책임자 문책 요구“확산과 별개인 희생양 찾기에 전전긍긍”[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시민연, 이사장 이영조/소장 이옥남)가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19 실책 백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공식 사과와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연구소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 및 토론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외교, 방역, 경제에서 모두 대응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백서는 ▲코로나19 발생 일지 ▲코로나19 사태와 문재인 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중 무역전쟁’ ‘일본 경제보복’ 등 악재 속에서 우리나라가 올해 경제성장률 2%대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체로 올해 2%대 경제성장률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앞서 지난달 18일 한국은행은 일본의 경제보복 등으로 수정 전망치를 2.2%로 발표했지만 시장에서는 낙관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와 전망’ 보고서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0.27~0.44%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
금융위, 6개 시중은행장 간담회 “대출만기연장·6조원규모 지원방안” 발표“금융시장은 선제적반영으로 영향 제한적… 과민하게 반응할 이유 없다”[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수출심사우대국)’ 제외로 국내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과 금융당국이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금융 부문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위원장은 3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정책금융기관장들과 6개 시중은행장이 가운데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간담회’에서 대출·보증 만기 연장과 6조원규모의 신규 자금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후 12시) 국빈방문 중인 투르크메니스탄의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도 동행했으며, 전날 두 정상이 플랜트와 석유화학 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 뒤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이 자리에는 무랏겔디 메레도프 투르크 석유가스부총리, 라시드 메레도프 대외관계 부총리겸 외교장관과 더불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
지속가능한 성장 대안으로 글로벌 경제 주체의 적극 동참 촉구최 회장, 신성장 동력 발굴 위해 각계 글로벌 인사와 네트워킹[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태원 SK 회장의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이 중국 보아오 포럼과 일본 닛케이 포럼에 이어 세계 최대 경제 포럼인 다보스 포럼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의 방법론으로 주목받았다.25일 SK그룹에 따르면 SK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벨베데르 호텔에서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함께 ’기업가치에 대한 새로운 접근(Shedding light on the hidden value of busin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7일 오전 광화문 KT빌딩에서 현판식과 제1차 회의를 갖고 힘찬 닻을 올렸다.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유라시아 등 북방지역과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경제·사회·문화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내적으로 정부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대외적으로 정부 간 긴밀한 협력 채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립된 기구다.이날 송영길 위원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20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해 첫 회의를 가졌다.송 위원장은 인사말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KT광화문지사에서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가 시작되기 전 주요 관계자들이 현판식과 첫 회의를 기념해 단체촬영하고 있다. 특별고문 박정 의원(앞줄 왼쪽 3번째), 위원장 송영길 의원(왼쪽 5번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4번째),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 3번째),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 2번째), 특별고문 정재호 의원(오른쪽 1번째)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KT광화문지사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현판식에서 송영길 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가림막을 걷어낸 뒤 박수를 치고 있다.(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 위원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KT광화문지사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현판식에서 송영길 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가림막을 걷어내고 있다.(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 위원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 조명균 통일부 장관.
장하성 93억원 ‘1위’… 백운규·홍종학·조국 등 순광주제일·전주·경북고 ‘뜨고’ vs 경기·서울고 ‘지고’[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정부의 1기 차관급 이상 고위직 인사의 1인당 평균 재산이 16억 6000천만원으로 집계됐다.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1기 행정부 차관급 이상(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자 포함)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상 인사 67명 전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현 정부 고위직 인사의 평균 재산은 16억 599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박근혜 정부 1기 차관급 이
고등교육재단 장학사업 통해 인재양성, 한미 학술교류 등 기여 공로최 회장 “초심 잃지 않고 재단과 SK가 해온 일들 지속 발전시킬 것”[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간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 상(Van Fleet award)’을 수상했다.19일 SK그룹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는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최태원 회장에게 ‘밴 플리트 상(Van Fleet award)’을 수여했다.최 회장은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