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의 업적을 이룬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에겐 우승팀”이라며 추켜세웠다. 8일 저녁 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2층 리셉션장에서 축구대표팀을 맞이해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환영 인사에서 “여러분은 우리 국민에게는 이 월드컵 우승팀”이라며 “여러분의 젊음과 열정이 안팎으로 어려운 나라와 힘든 국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줬고, 여러분의 투혼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다는 의지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용산 이태원 참사 직후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오던 여야가 23일 최종 합의하면서 24일부터 45일간 실시된다. 주호영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문을 발표했다. 국정조사는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직후 본격 개시되는데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은 12월 2일이다. 다만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다. 24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계획서가 승인되면 여야는 자료제출을 거쳐 내달 2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동남아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의 첫날 일정이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9시30분께 전용기를 타고 성남 서울 공항을 떠나 순방 첫 방문국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한 이내부터 늦은 저녁 시간까지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발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훈 센 캄보디아 총리, 아세안 정상,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를 차례로 만났다. 캄보디아의 훈 센 총리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시정연설 거부선언에도 예정대로 25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긴축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민생회복에 방점을 찍은 예산안 처리에 대해 국회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특히 약자 복지와 민간 주도 성장 등으로 전임 문재인 정부와 차별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대장동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거부하겠다고 맞선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북한이 12일 전술핵운용부대에 배치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시험발사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이 1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발사된 2기의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은 조선 서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1만 234초를 비행해 2천㎞ 계선의 표적을 명중타격했다고 통신과 신문은 전했다. 통신은 “시험발사는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에 작전배치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의 전투적 성능과 위력을 더욱 제고하고 전반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정은 “핵무력의 무한대하고 가속적 강화발전에 총력” #김정은 #핵무력 #북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정은, 어제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현지지도 #김정은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내년 6월까지 임기였던 당 대표직을 이날부로 사실상 잃게 됐다. 나아가 2024년 4월 치러지는 차기 총선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는 공천을 받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윤리위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자정을 넘겨 5시간여 동안 국회 본관에서 회의를 열어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안건을 논의한 끝에 이 같은 징계 결정을 내렸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與 윤리위, 이준석 전 대표 ‘당원권 정지 1년’ 처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환율상승 등으로 인한 거시경제 상황을 우려하며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밀도 있고 신속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23일 김은혜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근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하고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지는 등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이 엄중하다”며 “관련 부처는 경제 상황을 더 면밀히 점검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대응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전두환 2인자, 함께 내란 주도대통령 취임 후에는 5공 청산임종 전 5.18 유족에 사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2인자로, 12.12 군사 쿠데타와 5.17 내란을 함께 주도했다는 큰 오명을 남겼다. 다만 여당인 민정당 대표시절 6.29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전격 도입한 것과 ‘5공 청문회’를 개최하는 등 민주화 진전에 역할을 했다는 긍정 평가도 받는 등 한국근현대사에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남겼다. 정치인으로서도 외교‧대북정책에 능통해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그러나 퇴임 후에는 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2019창조혁신 한국인大賞에서 자유한국당 송석준 국회의원(오른쪽)이 우수의정활동 부문 상을 수상하고 있다.
“美 시민 지킨 것… 시진핑 존중하지만, 사과 안 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제7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애정과 존경하고 있지만, 미국은 언제나 우리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조연설에서 “덤핑과 기술이전을 요구하는 국가들, 지적재산권을 훔치는 국가들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체계적으로 무역협상 재교섭에 나설 것”이라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나프타) 재협상과 한미FTA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평소 농구광으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체육교류를 농구부터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30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던 중 김 위원장이 자신에게 경평축구보다는 농구부터 교류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뒷얘기를 털어놨다.김 위원장은 스위스 유학시절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리바운드 왕’이자 ‘코트의 악동’으로 불리는 데니스 로드맨(57)의 광팬으로 알려졌고, 실제 로드맨을 북한으로 초청해 두 번이나 만남을 가진 바 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기재부 고형권 제1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1일 오전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김동연 경제부총리, 기재부 고형권 제1차관, 김용진 제2차관, 한국은행 이 총재, 윤면식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가 9일 오전 6시 투표가 개시되자마자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제1투표소(연희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했다.측근들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은색 정상 차림으로 이순자 여사와 방문해 시민 20여명과 함께 10분 정도 줄을 서서 대기한 뒤 투표했다.투표를 마친 뒤 전 전 대통령은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빠져나갔다.비서진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좋은 사람, 훌륭한 분이 대통령으로 선출됐으면 좋겠다”고 투표 소감을 전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4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국가안보와 북핵폐기를 위한 국민기도회 및 국민대회’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회장 조일래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연,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가 주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상임대표 이종윤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다.행사장에는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전광훈 목사, 김선도 원로목사, 이종윤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들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