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회견서는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또 다른 침략 시도”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의 거듭된 ‘독도 도발’에 대해 “우리 입장은 언제나 단호했고 타협은 없다. 그것이 분명한 원칙”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루 앞둔 27일(현지시각) 유엔대표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일본이 분쟁화를 기도한다 해도 절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한다 해도 강제관할권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거부하면 소(訴)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이 말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북한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 잔해가 서해공해 상에 떨어진 것이 확인되자 군은 곧바로 잔해수거에 나섰다. 13일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한 직후 해군은 대기 중이던 잠수함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기뢰탐색함을 평택에서 군산 서쪽 100~150km 사이 바다로 이동시켰다. 세종대왕함이 폭발한 로켓의 잔해가 떨어진 위치를 포착하기는 했지만 20여 개 파편이 워낙 광범위하게 떨어져 있는 데다 대부분 해저에 가라앉아 있을 것으로 추정돼 실제 인양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수색 작업에는 해저에서 지뢰를 탐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제19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세균 민주통합당 후보는 11일 “높은 지지로 일꾼으로 선택해주신 종로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이날 오후 10시 38쯤 서울 종로구 중학동 선거본부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종로의 민심은 대한민국 국민의 민심이다. 민생을 살리고 이명박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라는 것이 종로 구민의 민심이 표로 연결돼 선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또 “종로는 자영업자가 많고 소기업자가 많은 곳으로 민생경제가 파탄났기 때문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 종로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선거본부사무실에서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자 환호하고 있다.
젊은 층 인증샷 찍으며 투표 독려 눈길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1일 오전 6시 전국 1만 3470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 11시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찾은 서울 용산구 한강초등학교 투표장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각 연령대의 유권자들이 골고루 모습을 보였다. 점심시간대가 가까워지자 유권자들이 조금씩 늘어나더니 투표소 문밖까지 줄이 이어졌다. 7살 딸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구현경(36) 씨는 “어린이집에서 선거에 대해 잘 알려줘서 아이가 흥미로워했다”며 “좋은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1일 “투표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투표소감을 밝혔다. 안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강초등학교에 마련된 한강로동 제4투표소에서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투표한 후 이같이 말했다. 안 원장은 “많은 분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그런 분위기를 되새기고 많은 분이 투표에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선거가 역대 선거와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에 안 원장은 “모든 선거에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1일 오전 11시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투표를 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강초등학교에 마련된 제4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제도 실효성 논란일 듯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4.11 총선부터 처음 실시된 재외국민 투표가 50%에 못 미치는 투표율로 마감됐다. 실투표율로는 2.5%로 조사돼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107개국 158개 공관별로 진행된 재외국민 투표가 대부분 마감된 가운데 이날 오전 평균 44.83%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재외국민 유권자 223만 3193명 중 5만 5397명이 투표해 실투표율은 2.48%에 그쳤다. 대륙별 투표율은 유럽지역이 57.04%로 가
새누리 21.8%, 민주 20.7%… ‘부동층’ 표심 따라 원내 제1당 결정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4.11 총선이 이제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의 10명 중 4명 이상은 지지 후보와 정당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YTN과 한국선거학회가 지난달 29~30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민심을 분석한 결과 지지 정당 후보는 새누리당 21.8%, 민주통합당 20.7%, 통합진보당 3.1%, 자유선진당 0.6%로 조사됐다. 그러나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47%나 돼 남은 기간 동안 이들 부동층 표심의 향배에
정권심판론·야권연대 전선으로 맞불… 필승 다짐 與후보 아바타 규정 “간판 바꿔봤자…”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29일 오전 7시 25분께 서울 영등포 신길역 앞. 노란색 물결이 눈에 띄었다.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알리는 듯 선거 차량에서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곳은 MBC 간판 앵커 출신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영등포을 첫 유세지다. 이날 한명숙 대표는 신 후보의 유세지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닻을 올렸다. ‘심판해야 바뀝니다’라는 문구의 어깨띠를 두른 한 대표는 출근 중인 시민의 손을 잡고 신 후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지도부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좌측 두 번째) 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지도부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연대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날 광장에는 손학규 상임고문과 정세균 후보, 박영선 후보, 통합진보당 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가 함께했다. 한 대표가 민주통합당 후보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 등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광화문 광장에는 손학규 상임고문과 정세균 후보, 박영선 후보, 통합진보당 유시민ㆍ심상정 공동대표, 작가 공지영, 배우 권해효가 함께 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노란 옷을 입은 한명숙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우측에서 두 번째)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우측에서 첫 번째)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손학규 상임고문과 정세균 후보, 박영선 후보, 통합진보당 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가 함께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신경민 후보 등이 29일 오전 서울 신길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신경민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신길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참가인원 1만 명 상회… 정부 막바지 준비 총력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2012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이 머리를 맞대는 이번 정상회의는 26~27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에 53개국 정상과 유엔·유럽연합·국제원자력기구·인터폴까지 4개 국제기구 대표 등 58명의 세계 지도자가 대거 참석한다. 여기에 각국 수행단 6000여 명, 기자단 3000여 명까지 포함하면 대회 참석 인원이 1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돼 유엔총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