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강해이·폭력행위·부패상 그대로 폭로” 비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매체가 우리나라 군내 가혹행위 등이 담긴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끌어와 남조선 군에 만연된 부패상을 그대로 폭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11일 “최근 남조선에서 군부의 심각한 부패상을 폭로한 TV극 ‘D.P.’가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남한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메아리는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폭력행위와 가혹행위로 인한 고통을 견디지 못해 탈영한 대원들을 추적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남조선 군에 만연된 기강해이와 폭력행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상록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캠프 대변인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이 홍보담당관이 대선캠프 대변인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기자 출신인 이 홍보담당관은 동아일보 법조팀장 시절에 윤 전 총장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내정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함께 윤 전 총장의 공보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됐다.이 홍보담당관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한겨레, 동아일보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tvN
“민주 대선 후보 선출 후 대선 출마 여부 밝힐 것”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이제 국민과 약속한 대로 국민께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1일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선출이 끝난 뒤에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해 정치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안철수 원장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이 끝나는 대로 며칠 내에 대선 출마에 대해 국민께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결정이 되는 대로 알려드
(서울=연합뉴스)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은 주말인 7일 시민과의 접촉면을 늘리며 민심 잡기에 주력했다. 특히 생활협동조합운동의 중요성을 내세워온 문재인, 손학규 상임고문은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협동조합 난장한마당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해 이슈 선점 경쟁을 벌였다. 문 고문은 전날도 인천 부개동 평화의료생활협동조합을 방문해 협동조합운동의 활성화를 약속했다. 문 고문 측은 "협동조합운동은 새 성장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사회적 경제를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참석했다"고 말했다. 손 고문 측은 대선주자 가운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운동 막대한 지장”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이 5일 이상돈 비대위원의 무단퇴장 논란과 관련해 tvN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제소했다. 새누리당 홍보국 미디어팀은 “5일 방송된 과 관련해 (tvN)이 사전에 3시간 출연으로 당과 사전협의해 놓고 마치 이상돈 비대위원이 무단퇴장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새누리당 선거운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제소 이유를 밝혔다. 미디어팀에 따르면 tvN이 8시간 방송분량의 에 출연 요청을 해오자 새누리당은 tvN 측에 방송시간 단축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도중 퇴장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 위원은 5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4부 전화인터뷰를 통해 4일 ‘백지연의 끝장토론’ 출연 중 중도퇴장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은 생방송 도중 퇴장한 이유를 묻는 손 교수의 질문에 “제가 처음에 오전 2시 이상은 곤란할 것 같다고 미리 양해를 구했다. 몸이 너무 힘들어서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손석희 교수는 “원래 한 7~8시간 토론하기로 돼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이상돈 비대위원이 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끝장토론’에서 중도퇴장했다. 이날 밤 11시 ‘잘 뽑아야 잘 산다’란 주제로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는 여야 국회의원들과 정치 전문가들이 모여 4.11총선 전망과 국민이 바라는 국회의원의 모습, 정책 선거를 위한 유권자들의 자세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프로그램에는 새누리당 이상돈 비대위원과 민주통합당 김진애 비례대표, 자유선진당 문정림 비례대표,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 이화여대 조기숙 교수 등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당초 8시간 진행될
고승덕 “대학 내 주류 마케팅도 규제하고파”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학교 내 주류 반입을 금지하는 법안에 대해 10명 중 8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승덕 의원실에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베스트사이트에 의뢰해 지난 15일 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학교 내 주류반입금지법’에 대한 찬성자는 79.9%, 반대자는 13.3%로 나타났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P였다. 법안 찬성자의 비율은 학생(65.2%)을 제외한 전 계층에서 70%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남자(81.5%),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