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 일정을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고 일본 매체들이 21일 보도했다.내일부터 다음달 1일 사이에 발사하겠다는 건데, 당초 10월로 예고했던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이미 두 번이나 실패한 정찰위성 발사에 나서겠다는 것인데, 실패 관련 기술적 문제가 해결이 됐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러시아의 정찰위성 관련 기술 지원이 있었는지도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日 “북, 22일∼내달 1일 위성발사 계획 통보”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은 북한이 내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에 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일로 점쳐졌던 ‘미사일공업절’을 하루 앞둔 17일 현재까지 국제기구 등에 접수된 발사계획 통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재까지 국제해사기구(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이나 여타 국제기구가 북한으로부터 위성 발사계획을 통보받았다고 발표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소위 '위성' 재발사 준비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왔다”며 “북한이 위성 발사를 재차 감행할 경우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9일 “앞으로도 임의의 시간에 위성들을 쏴올릴 것”이라면서 ‘군사정찰위성’ 재발사를 거듭 시사했다.이에 정찰위성 재발사 시점에 관심이 쏠리는데, 이달 18일 한미일 정상회담과 21∼24일 하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돼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이 기간을 전후해 정찰위성 재발사에 나설지 주목된다.◆북 “임의의 시간에 위성 쏴올릴 것”북한은 이날 공개된 대외용 월간지 ‘금수강산’ 8월호에서 “짧은 기간에 단 몇 차례의 위성발사를 통해 시험 위성으로부터 지구관측위성으로의 급속한 발전, 인공지구위성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과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한미일에 대해 계속 날을 세워오던 북한이 공식 입장이라며 지난달 29일 밝힌 내용이다.그렇다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언급했던 북일 정상회담이 가시화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 이는 곧 북한과 일본이 각각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것이라 물밑 접촉 관측 속 그 의도에도 관심이 쏠린다.◆北외무성 부상, 담화 통해 발표북한 외무성 일본 담당 박상길 부상은 지난달 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만일 일본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관계 개선의 출로를 모색하려 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계획을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했다. 외교부는 “IMO은 30일(현지시간) 오전 우리 측에 북한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계획을 통보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IMO는 해운·조선 관련 국제협약을 제·개정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북한은 잔해물 등의 낙하 예상 지점으로 1차, 2차, 3차로 나눠 서해 두 곳과 필리핀 동쪽 해상 한 곳 등 총 3곳의 좌표를 적어놨다. 북한은 또 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도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외교부와 해양수산부가 20일 전라남도 진도 가계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제19회 국제연안정화의 날(ICC) 기념식’에 페테리스 바이바르스(Pē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30여명의 주한 외교단을 초청했다.ICC는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개 국가에서 약 50만명이 참여한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한 외교단은 청항선·어항관리선 승선,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방러 일정을 마무리하고 발트3국 순방에 나선 문희상 국회의장은 첫 공식 방문국인 에스토니아에 30일(현지시간) 도착, 게르스티 칼유라이드(Kersti Kaljulaid) 대통령과 헨 폴루아스(Henn Polluaas) 국회의장, 수도인 탈린의 미카일 콜바트(Mihhail Kolvart) 시장을 만났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이들 에스토니아 최고위 지도자들을 만나 양국 교류·협력 활성화과 양국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대한 애도와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에스토니아 측의 협력
Signed an MOU with government institutions and civil organizationsOrganized meetings for the development of the peace movementHeld peace forums with the theme, “Peaceful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Had an amazing impact on the peace movement around the world,” commented by Former President
외교부 한반도본부장,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 면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2일 오전 한국-국제원자력기구(IAEA) 고위정책협의회 참가차 방한한 테로 바리오란타(Tero Varjoranta)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이날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우리 특사단 방북·방미 결과와 남북·북미 정상회담 전망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IAEA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지난 1980년대 중반 미국 연수시절 당시, 미국에서 망명생활 중이던 김대중 전(前) 대통령의 동향을 상부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외교부가 공개한 외교문서에 따르면, 지난 1985년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연수 중이던 반기문 당시 참사관(과장급)은 미국 학계·법조계 인사 130여명으로 구성된 ‘김대중 안전귀국 보장 운동’이 김 전 대통령의 안전 귀국을 요청하는 연명 서한을 전두환 당시 대통령 앞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주미 대사관에 보고했다.이는 ‘김대중 동정’이라는 제목의
Korean ▶ [global news CheonJi] ③ 세계를 움직이는 전무후무한 평화의 물결▶ continued from page ②◆Support of Former and Current Presidents and WomenDuring the 22nd World Peace Tour last December, Mr. Man Hee Lee and the peace delegation visited Israel and Palestine, an area referred to as the "Powder Keg of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