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5일 ‘선(先)구제 후(後)회수’를 주된 골자로 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5월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이 21대 국회 내 마무리해야 할 과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2030 피해가 가장 많은 전세사기특별법의 처리”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여당이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 당시 약속했던 보안 입법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지난 2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직회부된 이후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고양갑 후보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토론회에서 발언한 식사트램과 GTX 창릉역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됐다.평소 트램 등 고양시의 교통사업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고양시의 한 시민은 고발한 이유에 대해 “식사동, 풍동 주민의 교통 소외에 대한 아픔과 공감을 갖고 사업의 진행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30일 열린 토론회를 보던 중 그간 관심을 기울이고 알아온 사실과 전혀 상치되며 또한 동시에 경쟁자인 다른 후보들을 떨어뜨릴 목적으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원 후보는 지역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 교통 문제를 두고 결국 “(이 후보가) 2년간 도대체 한 게 뭐냐”고 맞섰다.두 후보가 공히 대선 주자로 나섰던 전례가 있던 데다가 야당 대표와 윤석열 정부 전 국토부 장관의 만남이기도 해 관심이 쏠렸다. 당초 급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언론이 키운 지역이다. 대다수 친윤 언론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윤석열 정부의 2차 개각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청문 대상 후보자들의 적격성을 문제 삼으며 ‘인사 검증 부실’이라고 질타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문회에서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1억원을 불법 증여한 의혹에 대해 ‘아이들에게 용돈 차원에서 준 것이다’고 했다”며 “불법 행위를 한사람이 ‘죄송하다’고 반성하면 될 일이지, 어떻게 1억을 용돈으로 줬다는 얘길 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이어 “아마 이런 일(인사청문회 과정)이 수없이 발생하다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8일 윤석열 정부가 내년 총선용 인사에 매달리고 있다고 인사 난맥상을 강도 높에 비판하며, 민생·국민을 위한 국정 운영을 촉구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총선용 인사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정부는) 총선용 6개 부처 개각에 이어 금주 중에 선거에 나설 다른 부처 장관들의 추가 교체가 단행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총선 출마를 원하는 차관급 인사들의 출·사퇴도 예정되어 있다”며 “내각의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니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한동훈 장관의 여당 비대위원장설’을 놓고 “아예 대통령이 아바타를 세워놓고 직접 당무를 보고 공천도 다 알아서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참사는 총선용 개각에서도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음주운전도 모자라 폭력 전과까지 있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 지난 1년 반 동안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주도했던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 업무적 연관성과 전문성은 눈을 씻고 찾아도 볼 수 없는 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공식 환영을 받았다.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날 네덜란드 왕궁이 있는 암스테르담 담 광장(Dam Square)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국빈 자격으로 참석했다.빌렘-알렉산더 국왕과 막시마 왕비가 공식환영식을 주관해 윤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네덜란드는 예포 21발을 쏘며 예우를 갖췄다. 이후 대한민국의 애국가와 네덜란드 국가 ‘헷 빌헬뮈스(Het Wilhelmus)’가 차례로 울렸다.윤 대통령은 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광장을 돌며 의장대를 사열했다.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5일 윤석열 정부 6개 부처 개각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개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개각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번 개각에서는 내각 구성원의 다양성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여성 장관 후보자가 3분 임명됐고 정통 관료나 학자, 전문가들이 대거 입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윤 원내대표는 “윤 정부 국정과제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 6명을 한꺼번에 교체한 가운데 3명이 여성인 점이 주목받는다. 다만 이번 개각이 ‘총선용’ 개각이라는 점도 분명해졌다.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 농림축산식품부 후보자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지명했다.만약 이 3명이 모두 그대로 임명된다면 윤석열 정부 여성 장관 수는 5명이 된다. 기존 장관 수는 3명이었다. 기존 이영 중기부 장관이 여성이었던 만큼 실제 늘어나는 숫자는 2명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다.이번 개각을 통해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안정적인 국정운영 구상을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보훈부 장관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기획재정부 등 일곱 부처 안팎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 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고려한 중폭 개각도 단행할 전망이다. 총선 출마 희망자들의 빈 자리를 관료와 학계 인사 등 전문가로 투입해 총선과 민생의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한다.윤 대통령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입술을 굳게 다물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