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가 저출산·고령화 대비를 위해 육아휴직과 재택근무 활성화,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신혼부부 주거·금융 지원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올해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7년여 만에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다.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저출산 관련 4대 추진 전략, 5대 핵심 분야로 구성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내놓았다. 5대 핵심 분야는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 ▲일하는 부모에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25일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현황 및 개선방안 세미나’를 오는 3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KT, 포스코, KT&G 등 소유분산 대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배구조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분산된 소유구조를 가진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발생하는 전문 경영인에 의한 참호 구축과 대리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개선방안 마련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 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가 29일 서정숙·윤관석·윤상현·이채익·홍익표(가나다 순) 등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1대 국회 하반기 선플위원회 출범과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선플위원회는 2007년 11월 7일, 당시 17대 국회 대통합민주신당 유재건 의원과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이 10여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정론관에서 국회에서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자는 ‘선플정치선언식’을 갖고 ‘국회선플정치위원회’를 구성했다. 제18·19·20대 국회를 거치면서 ‘국회선플지자체위원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는 ㈜하이드로파워 글로벌(대표 김성식)과 지난 22일 대한민국 4차산업 혁신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발전기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정부 정책으로 도입할 목적으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한대규 위원장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수력 양수파워 발전이 상용화되면 기업의 탄소 국경세, ESG경영, RE100이 가능하고, NDC 2030 40% 감축 목표도 달성할 수 있어 우리나라가 전 세계 재생에너지 분야 최고 강대국이 될 수 있다”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8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로 법률이 정한 국민권익 보호라는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자진사퇴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ESG 및 청렴윤리경영’ 특강을 위해 서울지방변호사회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법률에 정해진 공직자의 임기를 두고 거친 말이 오가고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위원장은 “제 거취에 대해서는 법률이 정한 국민권익 보호의 역할을 성실히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이창양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부 교수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지만, 특정기업의 사외이사로 수억원의 보수를 받은 뒤 장관을 맡는 것은 이해 출동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창양 후보자는 1985년 29회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한 후 1999년까지 15년 동안 산자부(구 상공부‧통상산업부‧산업자원부)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다. 10일 한겨레 취재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9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5년간 ㈜티시케이(TCK)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SK하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내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을 방문해 “15년간 행정관료로서 통상과 산업 정책을 두루 다뤘으며 학계에 진출한 이후 기술혁신 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첨단 산업에 대한 안목과 식견이 풍부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분”이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윤 당선인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이 후보자는 우리 경제의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산업구조 고도화의 밑그림을 그려낼 적임자라고 판단된다
“민주당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미래 대전환 선대위 산하 전북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국민행동 선포식을 열었다.전북ESG실천위원회 이자형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전북도민, 시민의 자발적 힘으로 생활 속에 ESG가 스며들고 전국 방방곡곡 전파되어 ESG실천국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서면축사를 통해 자신의 비전인 ‘전환적 공정성장’과 ‘신경제’를 강조하며 ESG정부와 ESG대통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
“영세 중소기업에 혜택 못 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이 “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ESG 로드맵 내 기업금융 지원 기준이 엄격해 영세한 중소기업에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13일 류 의원은 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ESG 로드맵이 ESG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금리를 우대해 주는 등 너무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즉 ESG 경영 전환이 힘든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에 편중된 여신 지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수출입은행의 ESG 로드맵에 따르면 2030년까지 ES
文대통령, 29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 참석“탄소중립기본법 조속히 마련… 내년부터 기금 조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탄소중립은 선도국가로 도약할 기회”라고 29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인류가 함께 가야 할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탄소중립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우리의 산업구조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가 어렵다면 다른 나라도 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함 당 대표에 출마한 주호영 의원은 19일 당 외연 확장을 위한 대통합위원회를 출범시켜 야권 원외 대선주자로 꼽히는 안철수·윤석열·최재형 등이 함께 경선을 치를 수 있는 야권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과 통합의 양 날개로 험난한 정권교체의 큰 산을 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합위는 우리의 전통적 지지층 뿐 아니라 중도층까지 함께 모일 수 있는 통합의 플랫폼”이라며 “대통합위를 통해 안철수, 윤석열, 최재형 등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