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정책과 관련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을 망치기로 작정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귀를 의심하게 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한 말은, 도리어 기업에는 불안을, 국제사회에서는 웃음거리가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RE100은 선택이 아닌 생존”이라며 원전으로 반도체를 만들겠다는 주장은 반도체 산업은 안중에도 없고 원자력 산업만 발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코카콜라, 맥도날드,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BMW 등이 이용하는 기업용 음성 및 비디오 통화 프로그램을 해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일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3CX 공격받은 해킹 형태를 분석한 결과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조직 라자루스 소속인 ‘래버린스 천리마’가 공격 주체로 특정됐다”고 밝혔다.미국 보안업체 볼렉시티는 이에 대해 “공격자는 최소 지난해 11월 이전부터 3CX의 서버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이는 3CX의 설치 프로그램
李, ‘매타버스’ 시즌2 진행尹, 광역교통망 확대 공약[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대선 후보들이 시민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며 이야기를 듣는 등 민생 체험을 통한 민심 공략에 나섰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택시 타고 민심 속으로’를 주제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2를 이어가고 있다.이 후보는 전날 매타버스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뒤 숙대입구역에서 총신대 역까지 약 40분 동안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시민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해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李, 직접 라이브 방송3일간 매일 1회씩 진행[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2 ‘걸어서 민심 속으로’를 시작한다.이 후보는 7일 매타버스 시즌2 ‘BMW(버스·메트로·워킹)’ 방식 유세를 시작한다. 대중교통을 타거나 걷는 일상 속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먼저 첫 일정으로 오후 12시 30분경 전날 경기도 평택시 팸스 물류센터 신축현장 화재 사고로 순직한 3명 소방관의 빈소가 마련된 평택제일장을 찾아 조문한다. 그는 전날 평택 공사장 화재 현장 소식에 오후 일정을 취
BMW·벤츠·폭스바겐 입주자 276명1억3080원 레인지로버 보유자도 있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월세 5~10만원짜리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중 일부가 고가 수입차를 모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의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가 등록한 수입차는 총 555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라 영구임대주택 거주장 중 BMW가 133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 (75대), 폭스바겐 (68대) 순으로 보
“삼성과 대한민국 국제사회서 위상이 함께 상승”혼란한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 사과하기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헝가리를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현지시간) 수도 부다페스트 인근의 삼성SDI 공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후 삼성SDI 공장에서 헝가리 법인 임직원들과 만나 “삼성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이미 글로벌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삼성은 곧 대한민국인데 둘은 국제사회에서 함께 위상이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북쪽으로 35㎞ 떨어진 곳에 있는 삼성SDI 공장은 지난 2016년에
조국 “IMF에 빚 늘어나”“동생 전처 힘든 생활”한국당 “위장 위혼 맞다”“증여세 포탈과 횡령”[천지일보=홍수영·이대경 기자] 현재 웅동학원 관련 핵심 의혹은 가족들이 ‘짜고 치는’ 허위소송을 했다는 의혹이다. 조 후보자 동생 조모(52)씨와 조씨 전처는 아버지·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을 상대로 2006년과 2017년 공사대금 채권 소송을 내 두 차례 모두 승소했다. 이들이 갖고 있는 채권은 100억원대에 달한다.이 과정에서 웅동학원이 ‘무변론’ 패소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야당은 가족끼리 허위소송을 통해 사학 재산을 빼돌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먹고 사는 민생문제가 중요선거법 개혁안, 국민이 우선남북관계, 거대한 지뢰덩어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이 “이번 설날 밥상에 문재인 정부에 대해 아주 후한 점수를 줄 만한 소재는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최 원장은 지난 29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설 밥상의 최대 화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법정구속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경제는 단기간에 회복되지 않는다”며 “문 대통령이 민생경제 살리기에 목숨을 걸었다는 모습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대중 심리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음주운전 사고 범죄 행위에 대한 가중 처벌 내용을 담은 이른바 ‘윤창호법’이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오는 29일 본회의 의결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본회의 통과 시 즉시 시행된다. 이 법은 음주나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낼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숨지게 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에서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 수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서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논의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서 의견진술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 출석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서 의견진술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서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고개를 숙이고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국토위 민주 의원들, BMW 화재사고 긴급간담회[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최근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법과 제도개선 등을 통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BMW코리아 관계자들을 불러 ‘BMW 화재사고’ 관련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 등을 논의하는 긴급간담회를 열었다.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간담회 후 브리핑을 통해 “국토위 민주당 의원들은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리콜 제도 개선, 대규모 과징금 부과 근거 신설, 자동차 제작결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BMW 화재’ 관련 긴급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BMW 화재’ 관련 긴급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