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화성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한동훈 위원장이 총선 성적표를) 본인이 못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준석 당선인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 위원장의 이번 선거 결과는 황교안 대표랑 똑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준석 당선인은 “그것 때문에 분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준석 당선인은 ‘개혁신당이 보수 세력의 재편을 꾀할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엔 “굳이 보수 세력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가 10일 제22대 총선 개표소에서 수상한 정황들이 발견됐다며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황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인천 계양과 서대문, 종로 등 전국 개표소 여기저기에서 이상한 투표함들이 많이 발견됐다”며 “봉인지가 붙어있지 않은 투표함, 봉인지를 떼었다 붙였다 한 투표함 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황 전 대표는 지지자들을 향해 “이번 총선에서도 별 희한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개표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철저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총선에서 제1당이 못 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다.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나”라고 꼬집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총선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게 되겠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총선 참패하면 용산과 갈등이 있을 거라고 하는데 무슨 얼토당토않은 말인가”라며 “총선은 당 비대위원장이 주도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공천을 제멋대로 하고 비례대표까지 독식하지 않았나”라고 부연했다.홍준표 시장은 당 지도부의 총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6일 “국민의힘으로 돌아가 정치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개혁신당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개혁신당 주요 멤버들이 다시 국민의힘으로 돌아가서 정치를 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당 대표로서 전혀 그럴 계획이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신나게 권력을 휘두르고 지금 와서 갑자기 표를 달라며 생색내는 게 문제”라며 “윤 대통령께서 권력을 많이 가졌을 때 좀 더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69회■ 일시: 1월 2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2024년 부디 건강하고 복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저희 여의도 하이킥도 올해도 흔들리지 않고 시청자 여러분들만 믿고 앞으로 쭉 나갈 것입니다. 어떤 편향에 흔들리지 않고 어떤 프레임에 걸려들지 않고 더 나아가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국민 여러분들의 시선으로 우리 정치권의 귀한 이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 공천을 위한 경선 시 성과가 저조한 현역의원들에 주는 불이익을 강화하고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이 행사하는 표의 반영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확정했다. 총선을 4개월 앞둔 시점이고 비명(비이재명)계의 강한 반발 가운데 통과돼 계파 갈등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민주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찬성 67.55%, 반대 32.45%로 가결했다. 개정안 표결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권리당원과 대의원의 표 반영 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7일 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을 향해 “나이 사십 먹어서 당대표를 지냈던 정치인한테 ‘준석이’라고 당 행사 가서 지칭한다는 것 자체가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인 위원장이 저를 욕하기 위해서 저희 어머니, 아버지를 끌어들였다. 부모 끌어들여서 남 욕하는 건 (지금껏)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인 위원장은 전날 당 행사에서 “한국의 온돌방 문화와 아랫목 교육을 통해 지식, 지혜, 도덕을 배우게 되는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왼쪽)와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신흥무관학교 전국무예대축전에서 박수치고 있다.서울시전통무예회가 주관하고 신흥무관학교·서울시·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 약 2800명의 선수들과 임원·관계자들 617명, 가족 3000여명까지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개최됐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추도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만났는데 이에 ‘보수대통합’의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추도식에는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들을 비롯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총출동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 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한남동 관저에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영남권 중진 수도권 차출론은 전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모델”이라고 꼬집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혔다.또한 홍준표 시장은 “영남권 중진이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 만한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홍준표 시장은 “황교안 대표 시절에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일부 실험을 해본 일이 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오히려 영남권 중진들의 용퇴를 권고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영남권 중진 수도권 차출론이 현실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홍준표 시장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제기했던 제20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경선 무효과 소송이 2심에서 각하됐다.2일 서울고법 행정4-3부(정선재 권기훈 한규현 부장판사)에 따르면 황 전 총리가 ‘투표 조작설’을 주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무효 소송 항소심은 1심과 같이 “부적법한 소이”라는 이유로 기각됐다.황 전 총리는 지난 2021년 10월 8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예비경선에서 탈락해 선관위로부터 후보등록 무효 통지와 후원회 해산 명령을 받았다. 그는 “온라인 투표시스템의 투·개표수를 인위적으로 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10일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3선 이상 중진 페널티’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나이가 많으면 투표권 제한하자고 하는 것이랑 같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조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필요하다면 정치 신인에게 가점을 더 주면 되는 거지 왜 전혀 공감할 수 없는 일을 하냐”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감점을 하려면 ‘그거 맞네’라고 하는 공감대가 이뤄져야 한다. 그렇다면 3선 이상 중진은 다 문제가 있다는 공감대가 이뤄졌냐”고 덧붙였다.앞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30일 국민의힘을 향해 “모두 힘을 합쳐도 어려운 판에 나까지 내치고도 총선이 괜찮을까”라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를 잡범 취급한 건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황교안 전 대표가 망한 것도 쫄보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며 “나는 총선까지 쳐냈지만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도 안고 가거라”라고 적었다.홍준표 시장은 “가뜩이나 허약한 지지층”이라며 “그런 게 정치”라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윤리위 징계와 관련해서는 “내 일찍이 정치판은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뿐 아니라 김기현 대표도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주장하면서 전 목사를 둘러싼 국민의힘 논란이 또다시 증폭되는 양상이다.전 목사는 지난 21일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김 대표가 (전당대회 선거 전) 나에게 몇 차례 전화를 걸어와 ‘1차(경선)에서 과반 통과를 해야 하니까 도와달라’고 했다”며 “우리가 돕지 않았으면 절대 1차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국민의힘에서는 전 목사의 정치적 영향력이 거의 없다는 사람이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상임고문직에서 해촉된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황교안 전 대표처럼 똑같은 길을 가고 있으니 걱정이 안될 수가 있었겠나”라며 “이제 총선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지도부 리스크”라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날 늦은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전광훈 사태를 내가 침묵하고 그냥 지나간다면 김기현 대표는 모든 책임을 나에게 뒤집어 씌우고 해촉했다는 것을 정당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벌써 검사장 출신 수석대변인을 시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소위 검사장 출신이란 사람이 언론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황교안 전 대표가 지난 14일 한때 동지였던 전광훈 목사와 결별한 이유로 “정치적으로 오염” “타락했다”고 밝혔다.황교안 전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전 목사가 바뀌었고 타락했다”며 “이전에는 같이했지만 타락한 이후에는 같이 못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전 목사는) 오염된 거짓 정치를 하면서 많은 사람을 속이고 있다”며 “이 부분에 분노하고 결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황교안 전 대표는 ‘당내 전 목사의 영향력이 있다고 보는가’라는 진행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황교안 전 대표가 10일 전광훈 목사의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 반박에 나섰다.황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황교안 캠프에서 기자와 만나 “전 목사는 오늘도 또 거짓말만 되풀이했다”면서 “오늘 기자회견에서 저와 관련해서 했던 전 목사의 말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전 목사는) 공천관리위원장을 여론조사 1등 나온 김문수 대신에 김형오를 시키면서 돈거래가 있었다는 말을 오늘 했다”며 “당시 그런 여론조사를 한 적 자체가 없다”고 일축했다.그는 “우리가 알아보던 사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6일 국민의힘 새 지도부 당직 인선에 대해 “연포탕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윤상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새 지도부 당직 인선은 연포탕이 맞는가’라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윤상현 의원은 “친윤계 지도부 일색 아닌가”라며 “당직 인선도 어떻게 보면 혼연일체를 택한 게 아닌가”라고 꼬집었다.윤상현 의원은 “이분들 생각은 당이 대통령을 이제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 연포탕으로 불리기 어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4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황교안 전 대표와 오찬 자리를 가졌다. 전날 경쟁 주자였던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회동을 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황 전 대표를 만난 것이다. 김 대표는 당대표 후보 시절부터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강조한 만큼 빠르게 당내 통합을 이루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바람대로 잘될지 주목된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삿뽀로 블랙 여의도 IFC에서 황 전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진행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보수정권이 내년 총선과 지선·대선에서 이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 측이 9일 전당대회 투표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황 전 대표의 유튜브 채널인 ‘황교안 TV’는 이날 ‘국민의힘 경선 투표조작 빼박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황 전 대표 측은 지난 4~7일 실시간 투표인 수가 10면 단위로 끊어지는 이유를 들어 전당대회 투표 조작 주장을 제기했다.황 전 대표 측은 “과학적인 의혹”이라며 “캠프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황 전 대표에게 보고됐다”고 말했다.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모바일 및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