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 중복 아냐”與 “곳간 많아도 국민 죽으면 무의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코로나19로) 회원들 중 6억원 정도 손실을 보고, 억장이 무너져 말문이 막혀 실어증에 걸린 사람도 있습니다. 심장병이 들어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25일 국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법 입법청문회장에서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유미화 명동상인회 총무가 이같이 말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이날 오후 입법청문회를 연 가운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조정식 “6월 임시국회서 조속 처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당정이 소상공인에게 긴급자금 10조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 출연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3차 추경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3차 추경 당정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밝혔다.당정은 우선 금융·고용안정 패키지에 대해 재정 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유동성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 10조원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