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출범한다.26일 정부가 세종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첫 정식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의결했다.이는 윤 정부 출범 후 첫 대통령직속 위원회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각 부처가 새롭게 출범하는 국민통합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와 아울러 국무위원들도 부처를 뛰어넘어 국가 전체를 보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국무회의
민주 “소방 법안 6월 국회서 처리”정의 “의장식 사퇴 김범석 무책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는 19일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48시간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김동식 소방경을 한 목소리로 애도하며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민주당 김진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화재현장에서 순직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21대 국회에서도 화재 안전대책의 현실화를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이훈 의원, 한전 국감자료 분석손해배상,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상전압 유입이 절반 이상 차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귀책으로 고객에게 손해배상을 한 건수가 최근 5년간 1300건 가까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허술한 설비운영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국회 산업통상자웑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한전의 귀책사유로 인해 고객에게 배상을 한 건수가 1284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소방차가 화재 초동진압에 가장 적합한 시간대인 화재발생 후 5분 내인 이른바 ‘소방차 골든타임 내 도착률(소방차 도착률)’이 6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장실 의원(새누리당)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소방차 평균 도착률은 59%에 그쳤다. 특히 세종시(43%), 경기도(43%), 경상남도(37%), 경상북도(34%) 순으로 화재발생 시 초동대처능력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민안전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김장실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부산 사하구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원은 그간 사업비가 없어 공사가 지연됐던 사하구 괴정동의 원광연립에서 동주대학 사이의 도로개선에 사용된다.이 지역은 고지대로 안전사고와 화재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차량진입이 어려워 인근 주민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해당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으며 상기 구간 도로개설로 인해 상습정체 구간인 낙동대로의 교통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소방차가 진입조차 곤란해 국민안전에 위협을 받는 지역이 전국에 1600곳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소방방재청이 조사해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에게 제출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600곳의 지역, 길이로 치면 서울∼부산을 오갈 수 있는 약 716㎞가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거나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도별로는 서울이 1600곳 중 29.6%인 473곳(진입불가 142곳, 진입곤란 331곳), 부산이 17.1%인 273곳(진입불가 36곳,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21일 “난연재료는 그 등급에 따라 쓰임새에 차이가 있어 3등급 삭제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강조했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문 의원은 이날 자료를 내고 “난연재료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을 한계산소지수(LOI)로만 하는 데 대한 문제가 있다”면서 “화재와 직접 관련이 있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선 이와 관련한 분명하고 안전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렇게 지적했다.난연재료란 ‘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을 가진 건축자재로, 국토해양부 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국립건설시험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