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지난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에 대한 대응으로 대북 추가 독자 제재를 20일 단행했다. 북한의 ICBM 도발 이틀만이자 지난 10일 사이버분야 독자제재에 나선지 열흘만인데, 이날 오전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자 즉각 지정 결정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의 강대강 기조 속 북한의 ICBM 도발에 당장 전날 한미 연합비행훈련 실시로 맞대응한 데다 이를 넘어 추가 독자제재에 나서는 등 전방위로 대응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다.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
인도적 위기 고조에 거론 가능성대통령실 “의제까진 이르지 않나” 신중정상회담과 기자회견 용산 대통령실 청사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이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근 돌발 변수로 등장한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상황이 다뤄질지 관심이 쏠린다.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아 인도적 위기로까지 번질 우려가 커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문제뿐 아니라 방역 관련 지원 등 인도적 상황과 대응 방안도 정상회담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한국과 미국 모두 대북 인도적 지원에 긍정적 입장을 밝히고
북, 코로나19로 민심 흔들리나(CG) (출처: 연합뉴스)코로나19 발생 사실 첫 확인북한, ‘최중대 비상사건’ 규정김정은 사실상 中방식 봉쇄령정부 “필요 시 잔여백신 지원”北핵실험 예정대로 갈 가능성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으로 북한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이번에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백신 지원을 수용할지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내 잔여백신 공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바이러스 사태가 남북관계에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여기에 물론 확산세 추이
이달초 방미 결과 서면브리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방미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이 25일 “윤석열 정부와 바이든 미국 행정부 간의 굳건한 정책 공조 토대를 구축하고,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대표단은 이날 이달 초 ‘방미 결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금번 방미 계기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과 역량, 우리의 지역·글로벌 역할 확대에 대한 미국 측의 달라진 기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자평했다.또 “미국 측은 신정부와 긴밀한 공조 하에 한미동맹 강화에 높은 기대를 표명했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비공개 통화 예정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에 대해 “전향적으로 돕겠다는 의중”이라고 전해졌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에서 "당선인께서는 후보시절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인도적인 지원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열심히 하실 거라는 의중을 드러내신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유럽 등 서방국가의 러시아 추가 제재에 동참할 것인지 등 구체적 지원책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훈련 중 2명 양성판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한국군 아크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19진) 소속 2명이 어제(2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들은 훈련 뒤 주둔지 복귀 전 훈련 참가 인원 전체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함께 검사를 받은 나머지 40여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현지 부대 측은 훈련 인원을 전원 격리 조치하는 한편, 감염 경로를 추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총리 "화이자 먹는 치료제 계약 마무리 단계…7만명분 이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의 한 내과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맞고 있다. (제공: 민주당 선대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18일 참모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얀센 백신의 효과성이 시간 경과에 따라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얀센의 부스터샷을 승인하라고 권고했다.FDA 자문위는 1회 접종으로 끝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100일만에 만난 한영 정상양국 및 글로벌 현안 등 논의靑 “코로나19 백신 교환 합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만나 양국 간 협력과 글로벌 현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갖은 회담에서 한반도 정세 협조에 사의를 표했고, 존슨 총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한국의 입장을 계속 지지하겠다”고 화답했다.영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P5·미국·
문대통령도 손 흔들며 화답[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한 가운데 문 대통령 내외가 묵는 호텔 앞에 뉴욕 교민 수십여명이 나와 환영 인사를 했다.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가 호텔에 도착하자 미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평화로 가는 길 함께 걷겠습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푸른색 풍선을 흔들며 환영했다.이들은 ‘사랑해요 문재인’ ‘지지해요 끝까지’를 외쳤고, 문 대통령 내외는 교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BTS도 함께 참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미국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해 3박 5일 간의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들어갔다.문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으로 20일 오전 유엔의 연례행사인 ‘SDG모멘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연설한다. 문 대통령은 개회 세션에 초청된 유일한 국가 정상이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BTS(방탄소년단
19~23일 3박5일 일정 ‘미국 방문’임기 중 마지막 유엔총회 기조연설각국과 정상회담·화이자 회장 접견한국전 한미 유해 상호인수식 참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 76회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늘(19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이번 순방에는 대통령 문화특사로 임명된 그룹 방탄소년단도 동행해 유엔 무대에서 연설한다.취임 후 5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3박5일간 뉴욕과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해 미국 순방 일정을 소화한다.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방탄소년단(
“국산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추석 전 3600만명 접종 목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모더나 백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9일“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허브 전략을 힘 있게 추진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추석 전 3600만명 접종을 목표로 집단 면역 목표 시기도 앞당기고 접종 목표 인원도 더 늘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 부족과 공급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방역·민생, 남은 임기 동안 책무”“일자리 회복 최우선 과제” 지목델타변이 확산 속 불확실성 증대백신 제때 공급이 중요한 과제로국힘 “내년 백신계약도 못해” 질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방역과 민생에 전념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우리 정부 남은 임기 동안 피할 수 없는 책무가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역과 민생은 연동돼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과제를 떠안은 문 대통령은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4차 대유행 장기화라는 난관부터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