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UN기념공원에서 민생투어 시작BIFF거리서 시위대와 마주치기도 해남포동에서 청년 기초의원들과 호프미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달 민생투쟁 대장정 시작 이후 42일 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 내년 4월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과 경남(PK) 지역 표밭을 일찌감치 다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황 대표는 18일 오후 3시 부산 남구 UN기념공원을 참배하면서 부산 민생 투어 일정에 나섰다.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나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렵다. 문재인 정권이 경제 망
정동영 “속 좁다는 느낌”윤소하 “민주당 반성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21일 여야 원내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호프미팅에서 배제된 데 대해 발끈했다.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호프 미팅을 언급하면서 “속 좁다는 느낌이 든다”고 비판했다.이어 “정치를 넉넉하게 해야 국민들 마음도 넉넉해질 텐데 이렇게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을 쏙 빼고 셋이 모여서 결국 아무것도 합의하지 못한 채 ‘빈탕 미팅’을 하고 말았다”며 “지금은 회식할 때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20일 교섭단체 3당 원내대의 호프회동에 대해 “공식적이고 정례적인 의장 주최의 5당 원내대표 회동은 내팽개친 채 호프미팅으로 대신하는 게 그들이 말하는 협치인지 묻고 싶다”며 “한국당이 불합리한 요구를 해서 국회가 정상화되지 않을 게 명백해진다면 나머지 정당은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민의 국회를 만들 것인지, 한국당에 좌우되는 국회를 방조할 것인지 결단해야 한다”며 “원칙 없는 협치는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국
오신환 “맥주 잘 사주는 형님 돼달라”이인영 “새로운 국회문화 만들어가자”나경원 “바른미래당 제 자리 찾을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취임 인사차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국회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각 당 원내대표 선거가 마무리된 지금이 국회가 출구전략을 찾을 적기”라며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는 여당인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이 극한 대치 속에 장외
‘호프미팅’, 일자리 창출·상생협력·공정경제 놓고 의견교환[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저녁 청와대에서 가진 기업인과의 회동이 종료된 가운데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경제현안을 놓고 대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께 청와대 상춘재 앞 녹지원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과 만나 2시간 30여분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해졌다.문 대통령은 이들 기업인들과 만나 20여분간에 걸쳐 맥주잔을 기울이는 ‘호프미팅’을 갖고 각 기업인마다 질문을 던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