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논란의 핵심 피의자 신분으로 임명돼 논란이 됐던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결국 사임했다.지난 4일 대사로 임명된지 불과 25일만인데, 4.10 총선을 열흘 안팎을 앞두고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자 사퇴로 돌아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총선 임박 속 도피 정국 돌파용 사퇴라는 것이다.다만 이 대사 사퇴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화난 민심을 돌이키기는 너무 늦지 않았느냐는 진단이다. 부정 여론을 더 공고히 해 정권심판론을 가속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부실 시공 처벌 강화와 건설 감리 업체 안전 책임 강화 등의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야당에 제안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LH의 ‘철근 빼기’ 아파트 문제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사안으로, 실상을 철저히 파악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민주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모든 문제, 특히 철근 빼기 아파트 문제를 적극 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데에 “10년 만에 최대 사상자가 나왔다. 막을 수 있던 인재(人災)를 결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대한 서둘러주길 바란다. 이번 주에도 폭우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내려진 비상 상황”이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추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천지일보=정다준, 김민철 기자] 여야가 잇따라 폭우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의 신속한 행정력 동원을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정부는 즉각적인 수해 복구와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주문했다.이 대표는 “수해를 입은 국민들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예방과 복구에 나서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께도 거듭 안전을 당부한다. 그리고 고맙다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집중호우 피해 속출에 “과하다는 생각이 들만큼의 전격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국가의 제1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정부는 즉각적인 수해 복구에 나서주고,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행정력을 총동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수해 입은 국민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히 극복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여야가 13일 양평고속도로 종점에 대한 논쟁을 지속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에 “문재인 정부를 먼저 조사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정조사 촉구에 더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약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면 그 대상은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돼야 할 것”이라며 “최적의 대안 노선 검토를 포함한 타당성 조사 방침 결정과 낙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강릉 산불의 조속한 진화를 손 모아 기원한다. 강원도는 김진태 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 대응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역시 무엇이든 돕겠다. 조속한 산불 진화를 통해 주민들이 피해 없이 불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성준 대변인은 “소방청이 오늘 오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하기로 했다”며 “소방 대응 2단계와 소방동원령 1호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군 당국이 내일인 13일부터 올해 상반기 한미 연합연습에 돌입한다.대규모의 야외 기동훈련이 부활되고 주말 휴식시간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오는 23일까지 11일 연속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라 북한이 이를 빌미 삼아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13일부터 11일간 한미연합연습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는 오는 13∼23일 11일간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합연습을 진행한다.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등 변화하는 위협과 변화된 안보환경이 반영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습을 실시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정유, 철강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은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한 뒤 “화물 운전자 대체인력의 확보, 군 인력과 장비의 활용 등 대체 수단을 신속히 확보해 산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상 운행을 방해하는 폭력과 불법행위는 타인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끝까지 추적해서 처벌하고, 정상 운행을 하는 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이번 참사를 책임 있게 수습해야 할 정부 인사들의 부적절한 말들이 국민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무한 책임져야 하는 중앙정부의 주무장관과 지방정부의 구청장으로서 대형 참사를 미리 막지 못했다면 자중하면서 수습이라도 정부가 모든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일 무책임한 면피용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미 여당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명했다. 박순애 전 장관이 지난달 사퇴하면서 교육부 장관 자리가 공석이 된 지 52일 만이다. 또 노동개혁 논의를 주도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발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실장은 이 전 장관에 대해 “그동안 교육 현장, 정부·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격차 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상황과 관련해 “가용행정력을 총동원해 복구와 피해 조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실효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힌남노에 대한 피해 상황에 관한 종합 보고를 받고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돕기 위한 복구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는 신속한 복구의 시간”이라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10일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대책을 점검했다.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뒤 첫 민생행보인데 이는 현재 위기라고 평가받는 당정의 모습을 반등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의 불신을 털어내고 제대로 된 국정운영을 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긴급 당정협의회를 통해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예산 지원 방안과 피해자 대출 지원, 추가 피해 예방 방지책 등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국민의
“초기 진압 대응 매뉴얼 필요” “산림피해 복구방안 마련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산불피해극복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전문가를 동원한 만큼 종합·체계적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첫 시간이지만 오늘 회의에서 유의미한 실행 방안까지도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불피해극복특위는 6일 국회에서 회의를 통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초기 진압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며 “특위를 통해 메뉴얼은 물론 산불 피해 수습과 사후 재발 방지 대책까지 철저하게 마련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추진“”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육성“”제주형 기본소득 시범 도입“[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 진상조사와 평화·치유 산업에 대한 국가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13일 제주 4.3 평화교육센터에서 “지난 22년간 제주도민의 인내와 노력 끝에 지난해 2월 제주 4.3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2월에는 배상과 보상을 위한 보완 입법이 이뤄졌다”며 “신속한 행정력을 발휘해 올해 차질없
“백신 도입은 계획대로 차질 없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 속도라면 6월까지 1300만명 이상의 접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틀 만에 120만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10.2%인 523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백신을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사전 예약하신 분들의 98%가 실제 접종을 받으며 매우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예약률도 높아지고 있다”며 “매우 다행이다. 이 속도라면 6월까지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 주재“백신 물량 추가 확보 행정력·외교력 총동원”“집단면역 이뤄질 때까지 방역 최선 다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정부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 충분히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만큼, 지금 단계에서는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세부적인 목표로 4월 말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200만명의 접종 계획도 밝혔다”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주재“범법행위 단호히 처벌·부당이익 철저히 환수”“공직사회 부동산 부패부터 철저히 차단해야”“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반드시 제정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투기 논란과 관련해 “국가의 행정력과 수사력을 총동원해주기 바란다. 하다 보면 조사와 수사 대상이 넓어질 수도 있다”며 “멈추지 말고 정치적 유불리도 따지지 말고 끝까지 파헤쳐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이제 우리는 원점으로 되돌아가서 새로
김종인 “단일 후보, 吳가 될 것” 자신감안철수 “이길 수 있는 후보는 바로 나”11일 실무진 1차 협상… 결과에 주목여권 단일화 소식에 빨리 결론낼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이 약진하고 있다. 모처럼 찾아온 호재에 국민의힘이 화색을 보이면서 야권 단일화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1일 오후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재개한다. 앞서 전날(9일) 진행된 실무 협상단 상견례에서는 후보 등록 마감일 전 단일화 의사를 재확인했지만, 여론조사 방식
모든 행정력과 공권력 동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등 공직자의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10일 “수사를 맡고 있는 경찰과 영장 청구와 공소의 제기 및 유지를 담당하는 검찰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정부는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정 총리는 “모든 행정력과 공권력을 동원해 단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위법에 대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