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제22대 국회를 이끌 여야의 화제의 당선인들도 여럿 탄생해 눈길을 끈다.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한 당선인이 있는가 하면 대전과 전남에서는 수십년 만에 지역구에 여성 후보가 당선돼 깃발을 꼽았고, 또 81세 노장부터 90년대생 당선인 등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당선인들이 즐비했다.반면 관심이 쏠린 낙선인들도 많았는데, 심상정의 의원의 탈락과 함께한 정의당의 몰락과 정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가 된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의 대패, 정치 신인이자 청년들의 대결에서 패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개표가 자정을 넘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 35여명 당선을 확정지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10일 자정을 기점으로 전국 개표율이 69%에 이르면서 유력 당선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박 후보는 92.44%(자정 기준)를 득표하면서 22대 최고령 국회의원이 됐다.그는 이날 당선 소감문을 통해 “김건희, 채상병, 이태원 특검을 수용하고, 민생 서민경제, 남북 관계, 외교, 민주주의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 등록 첫날(21일)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31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경쟁률은 1.22대 1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7시 기준 공개한 첫날 접수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125명, 국민의힘 후보자가 124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15명), 진보당(11명), 녹색정의당(8명), 새로운미래(6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무소속으로 등록한 후보는 15명이다.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광주의 경쟁률이 2.75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7일 황해남도 강령군 등암리부터 연안군으로 이어지는 해안과 섬에서 사격훈련을 했으나 남측에 그 어떤 위협도 조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북한 총참모부는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사격훈련 사실을 공개하면서 해안포 23문을 동원해 88발의 포탄으로 해상 군사분계선과 평행선상의 동쪽 방향 4개 구역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그러면서 “사격 구역은 방향상으로 군사분계선과 무관하며 적대국에 그 어떤 의도적인 위협도 조성하지 않았다”며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훈련 체계 안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5일 획정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일 국회의장이 교섭단체와 합의를 거쳐 선거구 획정 기준을 획정위에 송부한 데 따라 획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획정안에 따르면 전국 선거구는 현행대로 253개로,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은 13만 6600명 이상, 27만 3200명 이하다. 또한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6개 선거구가 분구된다.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이 줄었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이 늘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국의 추수 상황을 전하며 연일 ‘전례 없이 좋은 작황’이라며 풍년 소식을 내보내고 있다.북한의 연이은 작황 보도라 일정 정도 개연성이 있어 보이는데, 실제 만성적인 식량 부족 현상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북한 위기론은 식량난과 함께 늘 등장하는 이슈다. 매년 농한기 철이면 북한 내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까지 속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들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가 단골 메뉴처럼 등장할 정도다.그런데 올해 초에는 통일부가 특별한 근거 제시 없이 이 같은 소문을 ‘팩트(fact)’화 해 논란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한 황해남도 배천군 역구도농장에서 8일 결산분배가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2023.10.9.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올해 어김없이 장마철을 맞아 농업을 중심으로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덕훈 내각 총리가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시찰했다고 전한 뒤, 황해남도와 평안남도, 남포 등 지역의 농장을 돌아보면서 “농작물 생육상태에 맞게 비배관리와 특히 김매기에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당부했다고 보도했다.또 농업부문 간부와 근로자가 “폭우와 태풍,해일 등 재해성 이상기후 현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이에 대처한 배수시설들의 관리운영과 해안방조제보강 등을 책임적으로 해야 한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운데 회색셔츠)가 황해남북도,개성시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2023.5.29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 핵 습격을 가정해 핵 공중폭발 타격방식의 교육시범사격을 진행했다고 28알 밝혔다. 또 25∼27일에는 수중전략무기체계 시험을 실시했다고도 했다.지난 21일부터 23일에 이어 연이어 또다시 공중과 수중에서 폭발실험을 했는데, 핵 무력 과시 속 발사 플랫폼 다변화로 당장 한미의 추적이나 요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北, 수중‧공중서 모의핵 폭발시험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중부전선의 중요 화력타격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미싸일부대에서 3월 27일 중요 화력 타격 임무 수행 절차와 공정을 숙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9일 이번에는 동창리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쏜지 사흘만에 또 도발에 나선 것인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언한대로 현재 실시 중인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를 이어간 것이라는 관측이다.◆합참 “北, 동해상 SRBM 1발 발사”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5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이 미사일은 80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고, 군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가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6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관련해 군 당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전체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또한 국방위는 한미가 지난 13일 시작한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합 연습과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관련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군인사법 개정안,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개정안도 처리될 예정이다.북한은 지난 14일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6일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지난달 18일 ICBM 화성-15형을 고각 발사한 이후 약 한달만이다.ICBM 카드는 이미 예상이 돼 왔는데 이는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대응 차원인 데다가 이날 있을 한일 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이다. 북한이 실제로 ICBM 도발로 수위를 높이자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는 모습이다.◆합참 “北 쏜 ICBM 포착”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북한이 16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참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북한은 지난 14일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이틀 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북한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반 총리가 이날 도쿄에서 진행하는 한일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한일은 안보 협력을 위해 한미일 훈련하는 등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 공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북한은 지난 13일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북한이 “전날(14일)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지상대지상(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2발을 사격했다”고 15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서부전선의 중요 작전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선인민군 미사일부대에서 3월 14일 구분대 교육을 위한 미사일 시범 사격 훈련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훈련에는 군부대 관하 제11화력습격중대가 참가했다. 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2발을 중등 사거리 체제로 교육시범사격을 진행했다”며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611.4㎞ 떨어진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9일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을 쏜 이후 닷새만이자 지난 12일 잠수함에서 첫 순항미사일(SLCM) 무력시위를 벌인지 이틀만이다.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 차원의 연쇄적인 도발로 북한이 수위를 끌어올리는 양상인데, 게다가 이번에는 접경지역 일대에서 쏴 한반도 긴장국면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합참 “北 쏜 단거리탄도탄 2발 포착”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전 7시 41분께부터 7시 51분께까지 북한이 황해남도 장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9일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을 쏜 이후 닷새만이자 지난 12일 잠수함에서 첫 순항미사일(SLCM) 무력시위를 벌인지 이틀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이날 오전 7시 41분께부터 7시 51분께까지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황남 장연 일대는 지금까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없던 곳으로 파악된다. 미사일 발소 장소를 바꿔가며 한미의 대비 태세를 확인하는 한편, 탐지망에 혼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궐기대회가 8일에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또 “지방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간부)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전국 각지에서 열린 궐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5일 혹한기 속 백두산 답사를 부각하며 사상 무장 결속을 강조했다. 전달보다 이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기 답사가 지난달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고도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백두전구에 세차게 굽이치는 계승자들의 대오’란 1면 기사에서 각지 일꾼·근로자·청년학생들이 연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사적지들을 답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를 통한 혁명전통 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킬 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주체 혁명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