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사실관계 확인” 신중론박용진 “지도부가 결단 내려야”미래한국당, 당내 TF 구성키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위안부 쉼터 고가매입 의혹 등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당내에선 지도부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민주당은 아직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신중론을 견지하고 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주시하고 있고, 정의연(정의기억연대)과 윤 당선인의 입장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정도”라며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
“국민 눈높이와 상식선에 맞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19일 “민주당 소속 의원이기 때문에 민주당 지도부가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초기에 당내서도 윤 당선자를 놓고 약간 온정주의적인 태도를 보인 게 있었다. 저는 거기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윤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가 해온 일은 훌륭한 일”이라면서 “그러나 회계 투명성과 관련한 문제는 삼성도 한유총도 유
“유치원3법·민식이법, 한국당 생떼에 좌초”나경원 “유치원 3법은 받아들일 수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달 29일 본회의 무산으로 통과되지 못한 유치원 3법 등에 대해 “어른들의 싸움에 아이들을 희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했다.‘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하더라도 민생법안인 유치원 3법을 먼저 처리하자”며 이렇게 말했다.박 의원은 “엊그제 본회의에서 당연히 통과돼야 했
이인영 “한국당 폭거 하나하나 응징”박용진‧강훈식도 한국당 맹비난‘민식이법’ ‘유치원 3법’ 등 통과 불투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9일 자유한국당이 ‘유치원3법’ ‘민식이법’ 등 국회 본회의 안건 약 200건에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신청한 데 대해 "민생법안을 볼모로 20대 국회 전체를 식물국회로 만들었다. 더이상 참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열린 한국당 규탄대회에서 “한국당은 한나라당만도 못한 것 같다”며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그 어떤 법안도 통과시
소송자 167명 전원 사립유치원 설립자나 원장“행정소송은 투명한 회계 안 하겠다는 선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 5월 24일 교육부를 상대로 에듀파인 무효 행정소송을 벌인 소송자 80.6%가 비위가 적발된 사립유치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27일 박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를 상대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제53조의 3 중 사립유치원 부분이 무효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에 참여한 소송자를 분석한 결과 167인 전원이 사립유치원의 설립자나 원장이다.소송자 167인 중 공동설립자 2인이 포함돼 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한유총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 관련 청문회날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신보라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의 손을 꼭잡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8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한유총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 관련 청문회날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논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한유총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 관련 청문회날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심각한 표정으로 동료 의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한유총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 관련 청문회날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가 활짝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한유총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 관련 청문회날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한유총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 관련 청문회날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최교일 의원이 논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한유총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 관련 청문회날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신보라 최고위원이 논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한유총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 관련 청문회날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5분 자유발언 의원 및 발언 순서표를 확인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한유총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 관련 청문회날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활짝 웃고 있다.
“사립유치원 국유화는 가짜뉴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5일 ‘유치원 3법’ 등을 이유로 개학 연기 투쟁에 들어갔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와 관련해 “한유총이 집단행동을 자진 철회했지만 우리 아이들을 볼모로 국민을 겁박한 불법행위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유총 불법행위가 조기 수습돼 다행이다. 학부모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여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애쓰겠다”며
[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보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난민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그가 쏟아내는 발언은 대부분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를 두고 민주평화당은 ‘망언 제조기’라고 질타를 쏟아냈다.이 의원은 배우 정우성의 난민 수용 옹호 발언에 대해 “먹고살 만한 혹은 잘나가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교수 등이 아무리 얘기해봐야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들에게 난민이나 외국인 노동자는 현실의 문제가 아니라 추상적인 문제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
“정부, 대화 거부하며 교육 기회 박탈해선 안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에 대해 “어린이를 볼모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려는 자세는 용납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이날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유총의 개학 연기 선언으로 유치원생과 학부몯ㄹ에게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유총이 사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파업을 하는 것은 민주노총이 불법 파업형태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개학 연기 선언을 취소하고 유아 교
“고발장 접수된 지 8개월 지났지만, 수사 진척 없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덕선 이사장의 불법·탈법 혐의에 대한 검찰·국세청 수사를 재차 촉구했다.사립유치원 개혁을 주도했던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유총의 집단 휴원 사태를 주도하는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의 경우, 국회와 교육당국으로부터 횡령, 세금탈루, 국감위증 등 숱한 혐의를 지적받았고, 일부는 이미 지난해 7월 검찰에 고발됐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이사장을
홍영표 “한국당, 국회 복귀해 유치원3법 처리해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4일 개학을 연기한 일부 유치원과 관련해 “당정 간에도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일부 유치원을 개원 안 하는 행위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실제로 이런 행태는 이번뿐 아니라 여러 차례 있었는데 이번은 지나치게 강경투쟁한다”며 “이번만큼은 어린아이들 교육을 갖고 아이들을 볼모로 여러 가지 이익을 취하려는 그런
현안 산적… 유치원 3법 등 쟁점곳곳 ‘뇌관’ 즐비 정상화 불투명[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따뜻한 3월의 봄기운이 여의도를 휘감고 있으나, 국회 내부는 여전히 동결 상태에 있다.그동안 네탓 공방을 벌이며 ‘얼음 정국’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여야가 위기감 속에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봄을 맞아 국회 정상화에 합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더는 시간이 없다. 야당의 요구로 1월 임시국회가 소집됐지만, ‘개점휴업’ 상태로 문을 닫았다. 2월 임시국회는 아예 열지도 못했다. 여야의 줄다리기 속에 세월만 보냈다. 이제 여야 모두 여론의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