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이한 이력을 가진 서울시의원③ - 김용석 의원 대학가 학생들의 대변자, 전국 최연소 의장에 오르다 “자, 빨리 시작합시다.” 이 한마디로 김용석 서울시의원(민주당, 도봉구 창1,4,5동)과의 인터뷰는 시작됐다. 전날부터 시작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일정 탓에 인터뷰 직전까지 시정 질문을 하다가 올라온 김 의원은 몸도 마음도 분주해 보였다. 올해 마흔 살인 김용석 의원은 서른두 살에 구의원 재선에 당선됐을 뿐만 아니라 당시 전국 최연소로 도봉구의회 의장에도 올라 그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가 정치에 입문한 것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