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부채 22조원 증가억대 연봉자는 3200명 늘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경영 상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억대 연봉을 받는 직원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11일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40개 공공기관에서 1억원 이상 연봉을 받는 임직원은 2017년 9698명에서 지난해 1만 2918명으로 증가했다.특히 한국서부발전의 경우에는 직원 2509명 가운데 844명(33.6%)이 억대 연봉자로 나타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