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여의도 하이킥 168회■ 일시: 12월 26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킹 오늘이 168회 168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12월 26일입니다. 연휴는 잘 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오늘부터는 조금 따뜻합니다.우리 정치권에라도 이 따뜻한 봄날이 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치가 잘 돼야 국민이 백성에게 행복한 거거든요. 그렇지 않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인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1일 부친의 묘소를 찾아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내년 총선 불출마를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과 맞물려서다.장 의원이 버스 90여대를 동원해 세 과시를 한 데 이어 지난달 13일 “권력자가 뭐라 해도 제 할 말은 하면서 사는 타입”이라고 한 자신의 간증 영상 이후 28일 만에 돌연 이런 메시지를 내놓은 것인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간증 영상 이후 28일만 글 게재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을 통해 “아버지가 돌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관계자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1일 부친의 묘소를 찾아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내년 총선 불출마를 시사한 것 아니냐는 분석과 맞물려서다.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을 통해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의 눈물의 기도가 제가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는 힘이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아무리 칠흙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 단체가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에 나선 건 이스라엘의 대(對) 팔레스타인 정책인 힘에 의한 평화와 이를 뒷받침한 극우 정권의 결과물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윤석열 대통령이 계기가 될 때마다 외치는 구호와도 일치해 이목이 집중되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힘에 의한 평화의 한계를 인정하고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걱정어린 목소리를 내놓는다. 물론 그간의 행보를 보면 정권이 바뀌지 않는 한 변함은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여전하다.◆가자지구 17년째 강력봉쇄‧군사작전이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9일 전광훈 목사를 비판하는 말을 쏟아냈다. 홍 시장은 국민의힘을 향해선 전 목사와 선을 그으라고 촉구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하나님도 잘못하면 나한테 맞는다’ 이런 소리나 지껄이는 사람이 목사인가”라며 “정통 기독교 세력들은 왜 이런 사람을 이단으로 규정하지 못하는가”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홍 시장은 “(국민의힘은 전 목사와) 단절하라고 그렇게 말해도 주저하더니 급기야 대통령실도 물고 들어갔다”며 “아무나 보고 욕설이나 내뱉고 장위동 서민 재개발도 못 하게 하고 이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자신의 유튜브 출연에 항의하면서 이를 자제시켜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한 것에 대해 “다수와 압도적인 힘으로 개인을 집단린치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 전 본부장이 6일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데일리안이 보도했다.유 전 본부장은 “그들(민주당)과 함께 소위 개딸로 불리는 지지자들이 좌표 찍고 하는 짓까지 더하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무서운 사람들”이라고 토로했다.유 전 본부장은 “민주당 의원들은 (방송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문재인과 이재명을 당장 구속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민노총을 해체하라” 자유통일당이 26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 구속 ▲문재인 전(前) 대통령 구속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주체사상파(주사파) 해체를 외쳤다. 이날 시위 현장 500m 앞에서부터 성조기와 태극기가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곳곳에 펼쳐진 노점에서는 풀빵부터 태극기가 그려진 모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복귀를 기원하는 주화와 한미일 동맹 배지, 전광훈 목사가 집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가 별세한 가운데, 조문 첫날인 15일 대선 주자들이 직접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8시쯤 조 목사의 빈소를 찾았다. 이 지사는 방명록에 “성전 식탁에서 뵈은 목사님의 함박웃음을 기억합니다. 주님의 품 안에서 안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목사님”이라고 남겼다.최근 경선 후보 중도 사퇴를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조문소를 찾았다. 정 전 총리는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아주 큰 지도자를 잃은 슬픔이 크다”고
“감사원장 되기 전 글귀… 지금 와선 제 처지와 오버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 참여를 선언한 현재 심경을 밝히면서 부친 고(故) 최영섭 예비역 대령이 남긴 생전 글귀가 주목 받고 있다.최 전 감사원장은 감사원장에 임명되기 전날 부친에게 한 글귀를 건네받았다.바로 ‘단기출진(單騎出陣), 불면고전(不免苦戰), 천우신조(天佑神助), 탕정구국(蕩定救國)’이다.이는 곧 ‘홀로 진지를 박차고 나가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럴 때 하늘(하나님)에 도움을 구하면, 나라를 안정시키고 구할 수 있다
與 “오세훈, 쓰레기” 발언 논란네거티브 강화에도 효과 없어일각서 정책선거 전환 목소리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4.7 보궐선거가 9일 남은 상황에서 반전 카드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특혜 의혹과 박 후보의 엘시티 의혹에 대한 공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급기야 지난 27일에는 오 후보를 향해 “쓰레기”라는 발언까지 했다.민주당 윤호중
오세훈-전광훈 엮으며 공세 강화박영선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10년 전 재미 못 본 내곡동 공격도쿄 아파트 논란에 기세 반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오히려 역풍만 불러오면서 딜레마에 빠졌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과 전광훈 목사의 집회 참석 등을 고리로 극우 정치인의 이미지를 덧씌우고 있다.민주당 김태년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24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하나님의 나라”, “육군 땅개” 등 부적절한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킨 국민의힘 박결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정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인 지난 7월 중앙청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해 황교안 전 대표가 청와대 단식 농성을 벌일 때 동조 농성을 하기도 했다.박 위원장은 5일 페이스북에 “이번 중앙청년위와 관련된 모든 일은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부터 시작됐다"며 "미숙함이 많은 분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고 적었다.국민의힘 중앙청년위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자기소개
“진상 규명에 모든 조치 취하겠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4일 우리나라 공무원이 북한에 의해 피격 사망한 사건에 대해 “우리군 특수정보에 따르면 북한 상부에서 ‘762’를 하라고 지시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사살하라는 지시가 분명히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는 궁지에서 탈출하기 위해 특수정보를 편의적으로 왜곡 생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당은 해수부 직원의 유해 송환과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청문회 비롯한 모든 가
민주당 “언어의 품격 되찾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가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도부를 소개하면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라’ 등 종교색이 강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자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다.이들 청년위가 지난달 29일 SNS에 올린 게시물에는 각 청년위원들이 카드 뉴스 형식으로 각자 개성이 담긴 소개글을 올려 공유했다.이 가운데 주성은 청년위 대변인은 이름 아래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라, 자유보수정신의 대한민국’이라고 적고 ‘어머니가 목사님’이라고 게재했다.이를 두고 당 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는 2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해산하고 전광훈 대표회장을 구속하라’는 취지의 국민청원에 대해 “우리나라 헌법은 국가가 개인과 종교단체의 종교활동에 대해 강제하거나 관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날 이러한 취지의 답변을 공개했다.해당 청원은 “한기총이 법인 설립 목적과 헌법을 위반했으므로 철저히 조사해 문제가 있다면 법인을 해산해 달라”라는 내용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한 달 간 26만 4100명의 동의를 받았다.전 목사는 청와대 인근 거리집
총신대 모 교수 수업 중 ‘여성 성기’ 관련 발언 파문“부적절한 발언한 교수들 강력한 조치 취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청년대변인이 최근 총신대학교에서 성희롱·성차별 발언을 한 교수들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촉구했다.박 청년대변인은 26일 오전 논평을 통해 “총신대와 총신대 총학생회가 실시한 전수 조사를 통해 일부 교수들이 수업 중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성희롱·성차별적인 발언을 여러 차례 자행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박 청년대변인은 “특히 한 교수는 ‘여성 성기’와 관련해 ‘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한기총 총회장) 전광훈 막말’논란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남북한과 미국의 최고지도자들은 모두 북한 비핵화의 의미 있는 진전이 연내에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판단한다”며 “앞으로 몇 개월 사이에 좋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민족 대화해를 청하자”며 이렇게 말했다.이 총리는 “우리는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회를 어렵게 얻었다. 올해 2월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가 교착됐다”며 “그러나
국립현충원 추모식에서 조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고(故) 이희호 여사에 대해 “우리는 여사님께서 꿈꾸셨던 국민의 행복과 평화통일을 향해 쉬지 않고 전진하겠다. 영호남 상생을 포함한 국민통합을 위해 꾸준히 나아가겠다”며 “고난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헤쳐오신 여사님의 생애를 두고두고 기억하며,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 총리는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사회장으로 치러진 고 이희호 여사 추모식에서 조사를 통해 “여사님, 우리 곁에 계셔주셔서 감사하다. 여사님이 계셨던 것은 축복이었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신의 포용 입장이 어디에 가까운지”“동성애자 아니냐” 지적에… “위험발언”[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0일 열린 가운데 ‘현역 불패’ 전통을 깨야한다는 야권의 공세 속에서 동성애 및 성소수자 인권 문제에 관한 열띤 공방이 이어졌다.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여야는 동성애 및 동성혼 등에 관한 진 후보자의 인식, 동성애와 에이즈(AIDS) 발병 간의 연관성 논란 등 성소수자 인권 문제에 관해 집중 질의했다.진 후보는 일부 기독교계 단체들이 진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