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유니세프 주최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의료보장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김 여사는 주요인사 발언을 통해 지난 2013년 평창에서 개최된 스페셜올림픽을 언급하고 2018년 평창패럴림픽 당시 여러 종목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도전과 열정과 화합의 장에서 느꼈던 감동을 전했다. 또 2017년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비전을 선포하고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수립, ‘발달장애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 입장하며 선수단과 가족을 격려하고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18일 폐회식을 갖는 평창동계패럴림픽에 대해 “역대 최고 규모, 최고 흥행으로 치러진 대회”라고 평가했다.청와대는 이날 발표한 패럴림픽 성과 보도자료에서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총 20개 국가에서 29명의 장관급 이상 외빈과 IOC 위원장이 방한했다”고 했다.청와대에 따르면 51개 국내외 방송사에서 2213명, 29개 언론사에서 814명이 참여했다. 입장권 수입은 목표 대비 149%인 66억 6000만원을 넘었다.청와대는 “문화 역량, 첨단 기술, 성숙한
민주·민주평화 “남북 한반도기 공동입장 무산 아쉬워”[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여야는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한다고 나란히 강조하면서도 뚜렷한 온도차를 드러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도 역대 최대 규모인 49개국 57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한다”며 “이번에도 남북선수단이 함께 참석해 한껏 고조된 평화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추 대표는 “대개 패럴림픽은 조용히 막을 내리는 경우가 많지만 평창패럴림픽은 벌써부터 뜨
통일부, 평창 계기 교류 발전시켜 민간 교류까지정현 단장 “좋은 경쟁 하길 기대한다”[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도 참석한다.특히 북한은 동계 패럴림픽에 처음으로 참석해 더 큰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남북은 지난 1월 9일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의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 참가에 합의했다.이후 북측은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고위급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등 대규모 인원을 보냈으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특사로 보내며 대남 접촉을
김여정·김영철 방한시 협의 주도로 유력 후보로 낙점김정은 위원장에 문재인 대통령 친서 전달할 가능성↑[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오늘(4일) 다음 주 초에 파견할 대북 특사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대북 특사단에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함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SBS가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대북 특사에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안보실장을 모두 포함됐다.서 원장은 남북관계에 정통한 대북 전략통으로 북한과 대화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참
대표단 4명, 선수단 20명 파견 의사 밝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이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에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선수단을 경의선 육로를 통해 오는 3월 7일 파견하기로 했다.남북 당국은 27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실무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공동보도문엔 북한 응원단과 예술단 파견은 제외됐다.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패럴림픽 대회에 북한이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예술단과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북한은 이번 대회에 대표단 4명과 선수단 20명을 파견하겠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이 27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북한의 평창동계패럴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에 돌입했다.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예정대로 오전 10시에 실무회담 전체회의가 시작했다”고 전했다.이날 실무회담에는 우리 측에선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북측에서는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이 수석대표로 나선다.회담에서는 지난달 17일 열린 고위급 실무회담에서의 합의를 바탕으로 예술단, 응원단 등의 방남 경로, 편의제공, 예술단 공연 등 세부적인 것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가운데)을 단장으로 하는 통일부 대표단이 평창패럴림픽 북측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위해 27일 오전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7일 평창동계패럴리픽의 북한 참가에 대한 실무적인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우리 측 대표단이 판문점으로 향했다.이날 우리 측 대표단 수석대표인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출발 각오를 밝혔다.이들은 오는 3월 9일부터 열리는 평창 패럴림픽에 북한의 참여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북측 대표단과 실무적인 내용을 논의한다.황충성 부장은 지난달 9일
南 대표단,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등 3명[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의 평창 동계패럴림픽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이 27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된다.통일부는 23일 “지난 20일 우리측이 북측의 평창 동계패럴림픽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냈다”며 “북측이 이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다. 북측은 대표단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우리 측에서 차관급보다 낮은 국장급을 대표단장으로 정함에 따라 북측도 패
패럴림픽 사상 첫 공동입장IPC, 한반도기 사용도 의결[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오는 3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회식에서도 한국과 북한 선수들이 공동으로 입장한다. 패럴림픽 사상 남북 공동입장은 처음이다.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9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본 IPC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2018 평창패럴림픽 참가승인 결의와 함께 남북 개회식 공동입장도 결의했다.입장 시 선수들은 한반도기를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북한 선수 2명과 임원 6명이 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해 한반도기를
“한미, 긴밀한 소통과 북핵·북한 관련 공조 지속”오는 5일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예정[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외교부가 4일 평창올림픽 기간 중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현재 한미 군 당국 간 긴밀한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한미연합훈련을 평창패럴림픽 기간 중 실시하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또한 남북 대화 재개가 한미 동맹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반도 관련 상황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의 평창 동계패럴림픽 참가 준비 동향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석 여부에 대해선 “참가한다, 안 한다 이런 건 (아직) 없다”면서도“패럴림픽에 대해선 약간 준비 동향이 있긴 하다”고 밝혔다.준비 동향은 해외 전지훈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는 실제로 전지훈련을 한 것인지 사전 동향에 그친 것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